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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힘 센 팔을 주셨어요

예수평화............... 조회 수 2504 추천 수 0 2011.09.28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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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힘 센 팔을 주셨어요

바비 마틴(17)은 선천적으로 두 다리가 없는 고교 미식축구 선수입니다. 미 오하이오 주 데이튼 시의 커널 화이트 고교 수비수인 그는 지역 고교 시즌 1주차인 지난달 29일 이웃 밸리뷰 고교와의 경기에서 2개의 태클을 성공시키는 등 25일 현재까지 10경기에서 단독태클 4개를 포함, 태클 7개를 기록했습니다. 키 94.49㎝에 체중 49㎏인 너무나 적은 그가 어떻게 거한들을 쓰러뜨리며 그러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는 대답합니다. ?상대 선수들이 정신없이 뛰어갈 때 팔짝 뛰어서 두 팔로 상대방 다리를 있는 힘껏 움켜잡습니다. 상대가 못 견디고 넘어질 때까지요.?
마틴의 어머니는 임신 중에 아들에게 다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출산을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없이 태어난 그를 엄격하게 교육하여 온갖 좌절을 이겨내게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다리가 없는 아들을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취급하며 튼튼한 두 팔로 모든 것을 대신하도록 하여 신체적 결함을 잊도록 했습니다. 교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학생인 그는 수 제작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등교하는 그는 고교 진학 후 얼 화이트 감독의 권유로 풋볼을 시작했습니다. 화이트 감독은 "마틴처럼 신체적 결함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는 남들처럼 달릴 수 있다. 다만 그 방법이 다를 뿐이다"이라며 "
마틴의 성공은 수많은 장애인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사연이 USA투데이에 소개된 이후 CNN과 ESPN 등 미 언론 매체의 인터뷰 요청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일각에선 '동정 얻으려고 쇼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건 태클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겁니다. 광대가 되기 싫어요. 하지만 내 얘기가 알려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남보다 힘센 팔을 주셨어요. 그걸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요."
힘센 팔이 그의 없는 다리를 대신 해주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간들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불완전을 극복할 수 있는 다른 “힘센 팔”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마틴이 그의 “힘센 팔”이 무엇이었는지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는 찾아내고 말았기 때문에 그는 남에게 감동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달란트를 우리는 모른 채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 나 자신을 살펴봅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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