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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성경엔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에스겔 34: 26>
지난 여름 태풍과 폭우를 겪으면서
“복된 소낙비”라는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실감하였습니다.
소낙비에도 복된 소낙비가 있고
재앙의 소낙비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때에 맞는 복된 소낙비가 오지 아니하면
배추 값 폭등과 같은 재앙을 가져오게 됩니다.
돌이켜 보면 소낙비가 때에 맞지 않게 왔기로 소니
배추 한 포기 값이 1만 5천원씩이나 되리라 누가 알았겠습니까?
사랑의 농장에서도 6천 포기 모종을 심었는데
3천 포기만을 건지게 될 것 같습니다.
인간이 이 세상을 손아귀 안에 넣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일시 작은 기후의 변화에도
이토록 인간들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창조 질서를 교란시킴으로 폭염과 폭설, 가뭄과 폭우 등이
때에 맞지 않게 불규칙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올해 파키스탄은 최고 섭씨 55도, 로스앤젤레스 45도, 토쿄는 4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구상의 곡창지대도 이러한 날씨의 교란 속에 처하여 있기에
21세기 최고의 재앙은 식량난이 될 것이 불 보듯 합니다.
배추 값이 금값이 되자 가난한 이들부터 먹지 못하게 됩니다.
노숙인들의 급식소에서부터 김치가 사라졌습니다.
사료값이 뛰면 육류 값이 뛰게 되고,
쇠고기가 한 근에 5만원 10만원 하게 되면
결국 가난한 이들은 쇠고기를 입에도 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결국 먹을 수 있는 자와 먹지 못하는 자들의 위화감이 심화되고
이 갈등은 결국 인간간의 분열과 대립을 불러오게 되어
종말적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창조의 질서를 교란시키는 것은
자멸의 길을 재촉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산마루설교, “창조질서 속의 인생” 중에서, 이주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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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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