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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88번째 쪽지!
□ 돈을 개처럼 쓰는 사람들
옛날에는 엄마가 가난한 것을 부끄러워하면 아이들의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에, 가난과 돈 앞에서도 자존심을 지키며 당당하고 떳떳한 엄마들이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을 바르고 곧게 자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돈 좀 있다고 교만하고 건방진 엄마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을 아주 개망나니로 만들고 있습니다.
'내 능력껏 벌어서 내 마음대로 쓴다.'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돈을 어떻게 쓰든 다른 사람이 관여할 일은 못되지요. 하지만,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써야지, 정승처럼 벌어서 개처럼 쓰면 안됩니다. 부모가 애써 벌어준 돈을 자식이 개처럼 쓰는 것을 보면, '자본주의'라는 제도가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삶의 현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을 해서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부자를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부자가 재물을 선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경고를 하셨습니다.(눅16:19-31)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 돈을 맘몬으로 섬기는 것을 경계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본주의'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재물을 하나님이 잠시 나에게 맡겨주셨다는 '청기지주의'를 따라 재물을 선한 일에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자기들만 위하는 일에 흥청망청 낭비하면 안됩니다. ⓒ최용우
♥2011.10.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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