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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낳는 의심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939 추천 수 0 2011.10.19 1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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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낳는 의심

 

뉴턴이 자신의 역작 『프린키피아』를 집필하면서 만들었던 태양계의 모형을 보고서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그 태양계의 모형은 주기에 맞춰서 자전과 공전이 정교하게 돌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무신론자인 사람이 그 모형을 보고서 “이렇게 정교한 모형을 만들다니! 자전과 공전이 정확히 일치하잖소? 당신은 역시 훌륭한 과학자요”라며 뉴턴에게 칭찬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무신론자인 걸 안 뉴턴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만들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그러자 무신론자가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
“누굴 바보로 아시오? 이것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면 누가 믿겠소!”
그러자 뉴턴은 그 무신론자를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훨씬 정교한 세계도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믿으면서 저 모형 하나가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말은 왜 못 믿습니까?”
무턱대고 믿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니고 끝없는 의심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궁금한 점이 해소 되고 나면 전적으로 그것을 믿어할 때가 있습니다. 맹신만큼 안 좋은 것이 바로 끝도 없는 의심입니다. 의구심이 풀렸다고 생각되면 의심은 던져버리십시오.

주님, 의심하는 믿음이 아니라 확신하는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의심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을 의지하여 확신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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