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기꺼운 헌신자들

시편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262 추천 수 0 2011.10.20 10:42:55
.........
성경본문 : 시110:3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기꺼운 헌신자들2005-04-06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3)

 

지난 시간에는 본문의 올바른 해석을 통해 여호와께서 친전하시는 전쟁에 부름 받은 하나님의 언약백성들이 싸워야할 싸움은 영적 싸움이며 이 싸움은 창과 칼이 아닌 거룩함을 무기로 하는 싸움임을 이야기하였다. 특별히 오늘날 주님의 교회가 위기 가운데 있을 때 이 영적 전쟁에서 싸워 이기기 위한 가장 훌륭한 무기가 거룩함임을 강조하였다. 오늘은 본문의 하반 절을 설교하겠다.

 

1. 본문 주해: “새벽의 태에서 당신의 자녀들은 당신을 위하여 이슬입니다.”

‘새벽의 태’는 우리 말로하면 꼭두새벽이라 할 수 있다.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 태에서 아기가 나오는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당신의 자녀들’은 본문에 나와 있는 대로 청년을 의미하기 보다는 정확히 해석하면 ‘젖 먹는 아이들’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자녀들 모두를 가리킨다. 즉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고 있는 전쟁에 참여한 모든 언약 백성들을 의미한다. 이들이 꼭두새벽부터 전쟁에 기꺼이 헌신한다는 것은 이 전쟁이 언약백성들이 생사를 건 아주 중요한 전쟁임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약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되 끝까지 그 구원을 이루시며 한없는 은혜를 우리 삶에 베푸시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 은혜에는 반드시 소명이 있음을 기억하라. 구원받은 언약백성들이 바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요 그들은 아직 이 세상에서 남은 삶을 살아야한다. 그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창조의 목적을 방해하기에 이 땅에서의 전쟁은 불가피하다.

 

2. 사명에 목숨을 건 기꺼운 헌신의 삶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하늘나라 군대에 입대한 것을 의미한다. 군대에서 충성과 불충성의 차이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얼마나 자기를 버리고 희생했는가에 달려있다. 충성스런 하늘나라 군대의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 즉 사명을 발견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의 계획을 깨닫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사명’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명을 위해 공격적으로 이 땅을 침투하며 살기보다는 자신이 하나님의 용사임을 잊은 채, 구원의 목적에 배치된 삶을 살고 있다.
오늘 본문의 묘사를 보면 사명을 깨달은 하나님의 용사된 자녀들이 구름떼 같이 나와 헌신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두 그분의 사랑과 돌보심의 은혜로 살아간다. 이 사랑을 받은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세워주셨는가? 우리는 그 자리에 서 있는가? 싸우라고 세워주신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가?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처럼 하나님의 용사 특유의 열렬함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분이 맡기신 일을 완수하기 위해 개별적인 의무에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동행해 주신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주님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이었다. 자신 고유의 사명에 목숨 걸고 매달린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받았다. 영적 전쟁에 대한 우리의 헌신의 태도를 보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지 못하는 이유가 너무나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친전하시는 국운을 건 중요한 전쟁이라는 인식 없이 나태하게 살아가는 신자들을 보면서 자신은 그들에 비하면 꽤 헌신되어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 태도들이 우리의 삶을 망가뜨린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 남들이 보기에 하찮아 보일지라도, 또한 그 자리가 어디든지 그곳이 자신이 있어야할 자리임을 알고 자기를 다 드려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 그가 여호와의 전쟁의 날에 보탬이 되고 싶어하는 열망을 가진 사람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큰 사람으로 여겨주신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기뻐하실는지 생각해보라. 주님께 받은 큰 사랑을 기억하고 받은 사랑에 대한 부채의식 속에서 살며, 시련 속에서도 사명을 위한 푯대를 잃지 않고 정욕과 유혹의 공격 속에서도 사명을 생명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사는 사람을 기뻐하시지 않겠는가? 2005-04-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5862 히브리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 히11:1-6  김동호 목사  2011-10-30 2674
5861 에스겔 세상을 살리는 교회 겔47:1-12  김동호 목사  2011-10-30 2601
5860 여호수아 홍해와 요단. 수3:14-17  김동호 목사  2011-10-30 2754
5859 레위기 높은 뜻 희년정신 레25:8-12  김동호 목사  2011-10-30 2229
5858 히브리서 보이지 않는 성전을 건축하는 교회. 히11:1-4  김동호 목사  2011-10-30 2069
5857 고린도전 감당할 시험 고전10:13  강종수 목사  2011-10-30 1801
5856 시편 울며 씨를 뿌리는 사람 시126:1-6  김동호 목사  2011-10-29 3053
5855 요한복음 나는 아니다. 요3:22-30  김동호 목사  2011-10-29 2157
5854 이사야 허사경영(虛事經營) 사55:1-3  김동호 목사  2011-10-29 1811
5853 시편 홀가분하게 사십시오 시39:1-7  이한규 목사  2011-10-26 2237
5852 이사야 두려워말고 기도하십시오 사41:8-10  이한규 목사  2011-10-26 2541
5851 이사야 서로 사랑하며 사십시오 사41:1-7  이한규 목사  2011-10-26 2246
5850 이사야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사41:1-4  이한규 목사  2011-10-26 2071
5849 이사야 높이 날아오르십시오 사40:27-31  이한규 목사  2011-10-26 2374
5848 마태복음 합력이 아니라 합심 기도다. 마18:19,20  박신 목사  2011-10-24 2335
5847 고린도전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이지 환난이 아니다. 고전10:13  박신 목사  2011-10-24 3968
5846 고린도전 본받는 자가 되라 고전11:1-2  강종수 목사  2011-10-23 2575
5845 사도행전 성전에 예배드리러 모인 것이 아니다 [1] 행2:41-47  박신 목사  2011-10-20 2598
5844 열왕기하 불 병거는 기도하여서 오지 않았다 왕하6:14-17  박신 목사  2011-10-20 2604
5843 빌립보서 사명을 위한 분투 빌1:30  김남준 목사  2011-10-20 2281
5842 누가복음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 눅15:3-7  김남준 목사  2011-10-20 1897
5841 사도행전 주를 위한 고난은 특권입니다 행5:41  김남준 목사  2011-10-20 2360
5840 창세기 돕는 배필 창2:18  김남준 목사  2011-10-20 2590
5839 잠언 복된 자녀로 사는 길 잠30:17  김남준 목사  2011-10-20 2495
5838 이사야 주께서 부르실 때에 사6:1  김남준 목사  2011-10-20 2228
5837 잠언 어떻게 아이를 가르칠까 잠22:6  김남준 목사  2011-10-20 2222
5836 시편 이슬같은 주의 백성들 시110:3  김남준 목사  2011-10-20 2330
5835 시편 순종하는 자가 핍박을 받을 때 시119:39  김남준 목사  2011-10-20 1994
5834 시편 순종하는 자가 역경을 만날 때 시119:157-158  김남준 목사  2011-10-20 2448
5833 시편 순종의 원천 시119:54~55  김남준 목사  2011-10-20 2112
» 시편 기꺼운 헌신자들 시110:3  김남준 목사  2011-10-20 2262
5831 신명기 말씀에 익숙한 자들의 불순종 신30:14  김남준 목사  2011-10-20 2307
5830 마가복음 인자가 오심은 막10:45  김남준 목사  2011-10-20 1960
5829 마태복음 언약의 피 마26:28  김남준 목사  2011-10-20 2166
5828 이사야 위대하신 절대지존 하나님 사40:12-26  이한규 목사  2011-10-18 183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