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이슬같은 주의 백성들

시편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330 추천 수 0 2011.10.20 10:42:55
.........
성경본문 : 시110:3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이슬같은 주의 백성들  2005-04-27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본문은 히브리 성경에서 본래,‘새벽의 태(혹은 자궁)로부터 주님의 자녀들이 당신을 위하여, 혹은 당신에 대하여 이슬입니다’란 뜻이다.

 

새벽의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들어오는 것을, 출산하는 것과 같이 어두움이 밝음을 잉태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청년들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당신의 자녀들 즉 하나님의 자녀들 모두를 포함하는 것이다. 그 언약백성들이 전쟁터로 나오고 주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셔야 하는 그 날에 주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구속받은 그 자들이 주님 앞에 이슬이라는 내용인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전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그 싸움은 쉬엄쉬엄할 수 없는 국운을 건 전투이다. 이같이 우리도 하나님 앞에 섬기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 어느 한 순간이라도 헌신하지 않아도 될 때는 없다. 예수님께서도 생애 내내 쉼 없이 일하셨다. 언제이건 헌신을 안 해도 좋을 때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개개의 삶을 떠나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려 할 때, 어느 곳에 있던지 특별히 헌신하게 하시는 지점들이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바로 그럴 때가, 하나님께서 친전을 나서시는 때이다. 그때는 특별히 하나님이 먼저 나서시는 거다. 그리고 주의 백성들이 따라오게 되는데, 이것이 여호와의 친전 개념이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공동체 가운데 특별한 헌신이 요구 되는 위기를 주신다. 이는 당신의 백성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기회로 삼으시기 위함이다. 그 기회를 통하여 동떨어진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언약백성의 한 공동체로 부르심을 체험케 하시는 것이다.

 

그 가운데 실제의 전쟁과 마찬가지로 전우애로 엮어지는 거다. 하나님께서 공동체가 어떠한 특수한 난간의 섭리 속에 부딪히게 하셔서 마치 전쟁과 같은 날 을 만드신 것이다.
이는 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영적이고 물질적인 자원을 쏟아 부어야 하는 여호와의 전쟁의 날로서, 그때에 교회가 사소한 문제를 털어버리고, 뜨겁게 하나의 목표로 매진하는 가운데, 공동체의 영성을 쇄신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 가운데 전체적으로 하나 됨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으로, 정말로 위대한 역사가 일어난다. 바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온전히 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 교회가 어떠한 위기상황을 만나거나 혹은, 위기가 아니더라도 정복해야할 특별한 상황을 만나게 되었을 때 거기에 참여하면서 한마음이 되는 이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영적인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
여기서 올바르지 않은 마음을 품고 이탈할 때, 그 자신이 영적인 손해를 입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런 때를 허락하신 것이다.

 

본문의“주의 자녀들..”은 청년들만이 아닌,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모든 성인 남녀들이다. 이들은 마음 깊은 곳에서 이미 헌신하기로 마음이 잡혀있기 때문에 꼭두새벽부터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주의 백성들이 기꺼이 헌신하고자 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친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벽의 태로부터 나온, 새벽의 이슬인 것이다. 마지못해 의무로 섬기는 것은 진정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 될 수 없다.

 

맡겨진 일을 잘 성취해서 주님께서 그 일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시고자 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더 크신 일을 이루시도록 애지중지하는 마음을 품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거기에 들어간 수많은 자원과 수고를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다.

 

달란트 비유의 “착하고 충성됨” 이 둘은 동떨어진 칭찬이 아니다. 누군가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그 일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는, 이는 손해의 문제가 아니라 깨뜨리기 좋아하는 경향성을 고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일을 함으로 하나님께서 근심하실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이를 잘 이해 못하고 일생을 계속 일을 해나가면 결국 하나님의 일을 망가뜨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떠한 일을 맡겨 주셨을 때, 그 개별적 의무를 하나님 앞에서 잘 감당해 나가는 가운데 그의 인격이 착하고 충성된 인격으로 변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을 그렇게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결함이나 문제들 때문에 그 일이 잘 이뤄지지 않도록 방치해 두면, 일을 그렇게 잘못하는 모든 과정을 통하여 점점 더 악하고 게으른 종, 나쁜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죄 죽임의 교리에서, 개별적인 의무수행에 있어서 죄를 죽이고 은혜를 강화하는 비결이다.

 

때로 전문적인 지식은 있으나 신앙이 없다면, 그 전문적인 지식을 신앙과 바꿀 수는 없다. 끊임없이 분투하면서, 자신의 임무를 최고의 품질로 완수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조직에 도움이 안 된다. 중요한 것은 기꺼운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것을 완수하기 위해 내가 모든 것을 다 수행하겠다라는 자세인 것이다.
예수가 나를 위해 생명을 버리셨음을 기억하며, 자기에게 맡겨주신 그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꼿꼿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가 이렇게 게으르고 나태한데도 이 교회가 유지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가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의 물질적 자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헌신해야 하는 것이다. 희어져 추수할 것이 많은 이때에, 주께서 새벽의 태로부터 이슬처럼 주님 앞에 나와 헌신하기를 대기하는 그런 하나님의 자녀들을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에게는 기꺼운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나를 세워주신 이 자리가 주님이 세워주신 자리이며, 내 생명이 이 사명과 결탁되어 있으므로 내가 살기를 원하는 한 이 사명을 버릴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생명사명 사상”이다.

 

성경에 나온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이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며, 자신의 생명의 의의 존재의 의의를 여기에서 찾았다.
자기의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것이다. 내가 아니면 이룰 수 없고, 이일을 이루기 전제 내가 죽을 수 없다가 자신의 가슴에 없으며, 그 사람은 아직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아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상관이 없다. 그러한 작은 일에도 충성되게 일하는 생명사명사상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세밀하게 얼켜져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으로 그 사명을 망가뜨릴까 노심초사하며 눈물 흘리는 사람과, 아무렇게나 내 던져버린 악하고 게으른 종들을 하나님께서는 동일하게 취급하실 수 없다.

 

본문의 “이슬의 의미”는 크게 세 가지 이다.

 

첫 번째, 그 수가 많다라고 하는 것이다.
작은 물방울들이 온 지면에 깔려서 새벽이슬이 되듯, 여호와께서 친전하시는 날에 기꺼운 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꼭두새벽부터 나오는 지원자들이 온 땅을 뒤덮는 장면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광경인가.
한편 주를 위하여 헌신할 때, 나를 제외한 모두가 악하여 주를 위해 헌신하지 않을 때 그들도 나처럼 헌신하며 살아가게 만들어야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불덩어리를 나누어 줄 수 있는 능력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기같이 따라오지 않는 사람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갖는 것이 아니라, 군자와 같은 큰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긍휼이 여기어 가슴 속에 있는 불타는 비젼을 나눠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자신을 위해 깊이 기도하여 바뀌어야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주님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신선함”이다.
순수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위기에 부딪힐 전쟁가운데서,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들을 기대하며 나아옴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의 일을, 주의 전쟁의 날에 싸우겠다고 나올 때에 그것은 구태의연한 자세가 아닌 것이다. 더불어 교회 문을 열 때, 하루를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로 ‘오늘은 나를 사용하셔서 무슨 일이 생기게 하실까, 어떤 이를 만나 복음을 전하여 회심하여 영혼의 변화를 일으키게 하실까, 어떤 놀라운 역사를 나를 위해 펼치실까.’이런 기대감으로 시작되는‘신선함’인 것이다.

 

셋째로, 적을 이기는 뒤덮음이다.
이슬이 내리면 온 지면을 뒤덮은 것처럼, 왕이 친전하시는 이 전쟁의 날에 헌신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의 전의, 승리를 위한 열망, 그 사기가 적군을 뒤덮는 것을 보여준다.
반드시 우리가 이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기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패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의 부족에서 온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주님이 이 일을 이루시기 원하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라는 신앙을 가져야한다. 만왕의 왕이 친전하는 곳에는 절대 패배가 없는 것이다. 또한 우리교회도 또한 더 큰 차원의 헌신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될 때가 올 것이며, 혹은 이미 시작했을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패배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10만 명의 군대가 아니라,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반드시 이긴다 확신하여 전쟁의 승패에 자신의 모든 자원을 걸고 헌신하는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와 같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마지막 날 그러한 하나님의 모든 전쟁에서 승리의 주역이 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2005-04-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5862 히브리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 히11:1-6  김동호 목사  2011-10-30 2674
5861 에스겔 세상을 살리는 교회 겔47:1-12  김동호 목사  2011-10-30 2601
5860 여호수아 홍해와 요단. 수3:14-17  김동호 목사  2011-10-30 2754
5859 레위기 높은 뜻 희년정신 레25:8-12  김동호 목사  2011-10-30 2229
5858 히브리서 보이지 않는 성전을 건축하는 교회. 히11:1-4  김동호 목사  2011-10-30 2069
5857 고린도전 감당할 시험 고전10:13  강종수 목사  2011-10-30 1801
5856 시편 울며 씨를 뿌리는 사람 시126:1-6  김동호 목사  2011-10-29 3053
5855 요한복음 나는 아니다. 요3:22-30  김동호 목사  2011-10-29 2157
5854 이사야 허사경영(虛事經營) 사55:1-3  김동호 목사  2011-10-29 1811
5853 시편 홀가분하게 사십시오 시39:1-7  이한규 목사  2011-10-26 2237
5852 이사야 두려워말고 기도하십시오 사41:8-10  이한규 목사  2011-10-26 2541
5851 이사야 서로 사랑하며 사십시오 사41:1-7  이한규 목사  2011-10-26 2246
5850 이사야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사41:1-4  이한규 목사  2011-10-26 2071
5849 이사야 높이 날아오르십시오 사40:27-31  이한규 목사  2011-10-26 2374
5848 마태복음 합력이 아니라 합심 기도다. 마18:19,20  박신 목사  2011-10-24 2335
5847 고린도전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이지 환난이 아니다. 고전10:13  박신 목사  2011-10-24 3968
5846 고린도전 본받는 자가 되라 고전11:1-2  강종수 목사  2011-10-23 2575
5845 사도행전 성전에 예배드리러 모인 것이 아니다 [1] 행2:41-47  박신 목사  2011-10-20 2598
5844 열왕기하 불 병거는 기도하여서 오지 않았다 왕하6:14-17  박신 목사  2011-10-20 2604
5843 빌립보서 사명을 위한 분투 빌1:30  김남준 목사  2011-10-20 2281
5842 누가복음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 눅15:3-7  김남준 목사  2011-10-20 1897
5841 사도행전 주를 위한 고난은 특권입니다 행5:41  김남준 목사  2011-10-20 2360
5840 창세기 돕는 배필 창2:18  김남준 목사  2011-10-20 2590
5839 잠언 복된 자녀로 사는 길 잠30:17  김남준 목사  2011-10-20 2495
5838 이사야 주께서 부르실 때에 사6:1  김남준 목사  2011-10-20 2228
5837 잠언 어떻게 아이를 가르칠까 잠22:6  김남준 목사  2011-10-20 2222
» 시편 이슬같은 주의 백성들 시110:3  김남준 목사  2011-10-20 2330
5835 시편 순종하는 자가 핍박을 받을 때 시119:39  김남준 목사  2011-10-20 1994
5834 시편 순종하는 자가 역경을 만날 때 시119:157-158  김남준 목사  2011-10-20 2448
5833 시편 순종의 원천 시119:54~55  김남준 목사  2011-10-20 2112
5832 시편 기꺼운 헌신자들 시110:3  김남준 목사  2011-10-20 2262
5831 신명기 말씀에 익숙한 자들의 불순종 신30:14  김남준 목사  2011-10-20 2307
5830 마가복음 인자가 오심은 막10:45  김남준 목사  2011-10-20 1960
5829 마태복음 언약의 피 마26:28  김남준 목사  2011-10-20 2166
5828 이사야 위대하신 절대지존 하나님 사40:12-26  이한규 목사  2011-10-18 183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