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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전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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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1.10.23 주일 오전 예배설교
성경 : 고전11:1-2
제목 : 본받는 자가 되라
고전11:1-2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 아멘.
가끔 일반 성도들로부터 목사가 듣는 불편한 말 중에 “목사님은 하나님의 종이고 목사님이니까... 그리고 우리는 평신도니까...” 이런 식의 말을 할 때 두 가지로, 목사 자신의 인격적 반성의 기회로, 혹은 그 말하는 사람의 자기변명임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목사이기 때문에 저절로 거룩한 생활이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저절로 마귀를 이겼거나 십자가를 질 수 있었던 것 아니라는 사실을 이 시간 깨닫고 반성하려고 합니다.
1. 본받을 수 없는 것은 믿는다
불교나 일반 윤리 종교는 스스로 득도하고 구원을 완성하려하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속죄와 영생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해결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메시아 역할을 대신 할 수 없고에 믿을 뿐입니다. 이단들은 자기를 믿으라고 강요하나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고 속죄를 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본받는다고 예수같이 될 수는 없는데 그것은 인격 자체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행4:12, 요14:6)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셨으므로 성자 하나님이 되시지만 사람은 처음 죄가 없을 때에도 인간으로만 지으셨지 성자같은 신성을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영적 존재로 하나님을 닮았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닮은 분이 아니라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 라 했습니다
2. 본받아야 할 예수님의 본
본(本)떠다는 말은 ‘무엇을 본보기로 삼아 그대로 좇아 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같이 될 수는 없으나 예수께서 인성으로 힘을 다하신 그 삶은 본받아야 합니다.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님께서도 인성을 가지신 분으로 참아야 하며 고통을 받으셔야만 했습니다. 그냥 십자가를 진 것이 아닌데 우리가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너무 쉽게 받으려 합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그냥 하루 아침에 키워준 것처럼 자식들이 오해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울은 본문 고전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하면서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사도의 길을 간 것을 본받으라는 권면입니다.
그 본받는 내용은 이어 고전11: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고 한 대로 가르침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사도의 신앙을 전승하는 것이지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본질까지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지으신 작품이라 하나님의 형상을 받았지만 죄로 잃어버렸습니다. 언제라도 회개하므로 그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엡 5:1 ‘...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 야 하는데 그러려면 먼저 눈에 보이는 믿음의 선배를 닮고 신앙 선배는 역시 사도적 신앙을 잘 계승하여 몸에 지녀야 할 것입니다. 고전 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사회나 교회에 스승이 없다는 겁니다.
믿음의 표상으로 예수 닮은 선배가 없는 거지요. 이러니 자기 맘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겁니다. 신학은 그럴듯하게 개혁이다 보수다 하면서 현실적으로는 자유롭게 하고 반 세속적인 종교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주님은 우리를 믿으라 하시고 또한 본받으라 하십니다. 세상에 사람이 없으면 성경에 인물들의 사적을 보고 믿음을 본받아 말세를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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