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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08번째 쪽지!
□ 스스로 존재하는 신
사람들은 존재의 근원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탈레스'(기원전624-546)는 그것은 '물'이라고 했습니다.
아낙시메네스(기원전585-528)는 '공기'라고 했습니다.
피타고라스(기원전570-496)는 '수'(數)라고 했습니다.
소피스트(기원전481-411)는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플라톤(기원전427-347)이 모든 것을 만든 어떤 특별한 존재가 있다며 최초로 '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신을 연구하는 학문인 신학(神學)이 시작되면서 존재의 근원은 '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384-322)가 "운동과 변화를 낳는 내재적인 힘이 없다면 영원한 실체, 즉 신(神)을 가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며 플라톤의 '신론'에 대해 반박을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기는 움직이지 않으며 운동을 시키는 운동의 원인을 정하지 않으면 플라톤이 말하는 그 신조차도 누군가 만든 것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부동의 동자, 즉 '스스로 존재하고 있는 자'가 진짜 신이라는 새로운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온갖 신이 있어도 그 중에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모든 것의 위에 있는 참신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스로 있는 신'을 찾아내기 1000년 전에 하나님은 출애굽기 3장에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신"이라고 말씀해 놓으셨습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바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존재의 근원입니다. ⓒ최용우
♥2011.11.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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