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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 영적인 엥겔계수

김동현 목사............... 조회 수 2976 추천 수 0 2011.11.08 0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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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카터 대통령이 재임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그때 주일을 맞이하여 여의도에 있는 침례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소식시간에 그 교회를 시무하는 한 제만 목사가 오늘 우리교회에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미국 남부 침례교회 카터 집사 부부가 오셨습니다. 지금 나와서 교인들에게 인사하겠습니다.

그때 카터 대통령이 나와서 말하기를 “저는 오늘 이 교회의 한제만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미국 대통령으로 소개하지 아니하고 남부 침례교회 집사로 소개한 것을 감사합니다. 대통령직은 국민이 투표해서 세운 직분이지만 집사의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므로 저는 집사의 직분을 더 존귀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세계 최고 강대국의 대통령이 그와 같은 고백의 답변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카터의 고백은 세계 최고요, 제일의 국가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의 경건을 보여준 겸손하고 위대한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계학에 '엥겔 계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 가정이나 사회 또는 국가의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전체 생계비 지출 총액에서 음식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따라서 엥겔 계수가 높을수록 후진국에 속합니다. 말하자면 자기 소득 중에서 먹는 것에 쓰는 비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후진국적인 삶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그 비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선진국적인 삶으로 분류됩니다. 그만큼 여유 있는 삶을 산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엥겔 계수도 똑같습니다. 하루에 자기 육체의 본능을 위하여 쓰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을수록 그는 덜 경건한 사람입니다. 반면에 경건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그것을 반복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경건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영적인 엥겔 계수의 수치가 100% 중에서 얼마나 된다고 여겨 지십니까? 영적인 엥겔 계수의 수치를 상승시키기 위하여, 즉 경건한 삶을 고양시키기 위해, 여러분들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얼마만큼 애를 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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