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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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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
성령으로 거듭남
2005-08-28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롬 11:23下)
I. 교회 안에 있는 비회심자들
교회 안에는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여지지 않은 상태의 비회심자들이 있다. 이들이 보이지 않는 교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거듭나 회심을 경험하여야 한다. 이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겨 예배드린다 해도 본성은 변하지 않은, 본질적으로 불신자들의 상태와 다름없다. 그러나 세상 밖의 시선에서 볼 때 이들은 축복을 받은 존재이다. 따라서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동시에 두려워해야한다. 그것은 구원의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며, 교회 안에서 여러 섬김을 받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은혜의 도구들이 곁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심하지 않은 이들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 앞에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II. 접붙여지지 않은 본성
회심하지 못한 신자들이 예수의 몸에 살로 접붙여질 수 없는 이유는 변치 않은 본성 때문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은 본질적 변화 속에서 옛 성품이 깨어지는 본성의 변화를 겪지 않는 한 진정한 예수의 살이 될 수 없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예수의 몸에 접붙여지게 된다.
A. 하나님을 거스름
예수께 접붙여지지 않은 본성의 첫 번째 특성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이다. 자기 중심적으로 가치 판단을 내리는 것은 하나님을 분명히 대적하는 행위이다. 이들은 세상에서도 노골적으로 자기 중심으로 살아간다. 거듭나 회심한 신자들도 세상의 유혹에 이끌리거나 미혹되기도 한다. 그러나 회심한 신자들의 영혼의 취향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갈망하므로 다시금 돌이킬 수 있다. 회심하지 못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향취를 그리워하지 않는다. 영혼의 본성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감미로운 천국의 향취를 그리워하지 않는 것이다. 이들은 예배를 드리면서 정서적으로 반감을 느낄 뿐이다. 이들은 의지적으로 하나님께 의존치 않으며, 실천적인 삶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뜻을 구하며 그것을 실천하려 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대적하며 살지만, 오히려 무엇이 잘못되었느냐고 되물을 뿐이다.
B. 거스르는 이유
1) 사랑하는 것들을 못하게 하심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하고 싶은 본성이 있다. 비회심자들은 하고 싶은 것을 주님 때문에 버린 적이 없다. 반면 회심자들은 자신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한다. 자신의 뜻대로 행한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 앞에 엎드려진다.
2) 자신을 섬김
하고 싶은 것을 막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인간은 결국 자신을 섬기는 것이다. 인간의 자기 사랑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변할 수 없는 본성으로 이 본성을 깨뜨리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회심하려하는 죄인들을 용서하신다. 교회와 성도들의 섬김을 받고 은혜의 도구들을 사용하면서도 회심치 않은 신자들의 영혼은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수많은 지체들의 눈물로 주어진 모든 기회와 유익에 완강하게 거부하는 비회심자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참고 보시겠는가. 어느 때까지 이러한 태도를 견지할 것인지 숙고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Ⅲ. 접붙여지는 길 : 회개함
하나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모든 영혼이 예수의 살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올바로 활용하고 있는가. 예배에 마음을 다하고 모든 은혜를 주시도록 간구하며 참석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라. 이제는 회개할 때이다. 예수의 살 되어 예수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 때이다.
A. 자기 죄 때문에
수많은 은혜의 기회들을 거절한 것과, 많은 지체들이 대신 흘린 눈물을 헛되이 한 것과, 세상에서 본성대로 행하며 살아 온 것을 회개하며 예수의 몸을 세우는 예수의 살이 되기 바란다.
B. 하나님 사랑 때문에
교회 안의 비회심자들은 예수의 몸을 찌르는 아픔과 고통을 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변화되어 진정한 예수의 살이 되기까지 참으시며, 또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고 계신다. 이 세상에 살지만 천국의 기쁨과 평안을 소유하며 그 빛 가운데서 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품기 바란다. 문 밖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오신 예수님께 돌아오기 바란다.
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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