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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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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
거듭나기를 사모하라
2005-09-04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 3:6,7)
I. 본문의 배경
‘거듭난다’고 말할 때에, 두 번째 태어남은 성령 안에서 태어나 영혼이 새로워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예수의 몸으로 접붙여지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한다. 유대인들의 종교 지도자 니고데모는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거듭나야 한다는 말을 들었으나 육신적인 태어남 이외에 신령한 거듭남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II. 접붙임과 거듭남
교회에 출석한다고 해서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여졌다고 볼 수는 없다. 진실로 예수의 살이 되려면 본성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예수의 몸에 접붙여진 자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예수께 접붙여지려면 회심이 이루어져야 한다. 회심과 중생, 즉, 거듭남의 역사가 필요하다.
Ⅲ. 거듭나지 못한 자
인간은 모두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다. 이는 거듭나지 못한 자의 상태이다.
A. 영혼이 죽은 상태
영혼의 죽음의 상태란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상태이다. 육체의 죽음에는 어떤 작용도 멈춘 상태이나 영혼의 죽음에는 작용이 지속되는 상태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참다운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리스도께 접붙여져서 그리스도의 생명이 흘러가야 참으로 살아있다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셨듯 예수께 접붙여있지 않은 사람은 참 생명을 지닌 자가 아니다. 니고데모가 바리새인으로 엄격한 종교생활을 해왔다 해도, 예수께 호의를 가지고 있다 해도, 그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는 자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또한 영혼의 죽음의 상태란 신령한 것에 대해 작용할 능력이 사라진 상태이다. 인간의 이성과 지성이 발달한다 해도 신령한 세계를 더욱 깨닫는 데로 나아갈 수는 없다. 신령한 것은 인간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고, 예수의 몸에 붙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신령한 감각들이다. 그러므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에게서 신령한 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찾을 수 없다.
B.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음
거듭나 영적 생명이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거듭난 자는 잠시동안 유혹에 빠질지 몰라도 결국에는 아무런 행복도 느끼지 못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유혹에 빠졌다가 돌아오는 이들을 받아주신다. 영혼이 죽은 자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결여되어 있다. 죽은 영혼으로는 죽은 행실 밖에 할 수 없다.
C. 죽은 행실
즉, 비방, 교만, 수군수군함, 탐욕, 음란함, 악독 등 죽은 행실의 열매들만을 맺게 된다. 반대로 그리스도께 접붙여져서 맺는 행실들이 맺는 열매는 선함, 인내, 절제, 친절함 등으로 하나님을 향해 살아있는 행실의 열매이다.
Ⅳ.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에서 물이란 정결케 하는 작용이며, 성령이란 영혼을 쇄신케 하는 작용을 의미한다.
A. 물 : 정결
거듭나지 않은 자의 마음에는 죄가 가득하여 죄의 행실을 행하며 살지만, 그가 회심하여 거듭나면 성령께서 그를 정결해지도록 작용하신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려면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이 씻고 정결해 지는 성령님의 작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음이 여러 유혹에 흔들릴 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기도이다.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면, 마음이 맑아져 주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이 생겨난다.
B. 성령 : 쇄신
본질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작용을 말한다. 예전에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왔으나, 이제는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간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는, 우리의 인격이 한번에 모두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변하도록 하신다.
Ⅴ. 거듭나기를 사모하라
참된 눈물로 회개한 분명한 경험이 없다면 아직 회심치 않았다고 인정하라. 중요한 것은 거듭나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여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을 어떤 인생사보다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거듭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위기와 고난 중에 우리를 이끌어내 주신 것,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기 바란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중생케 하시는 은혜 속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여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 항상 참으시며 기다리시지는 않는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날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200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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