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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조각가인 미켈란젤로의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스승 보톨도 지오바니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실력은 제자보다 뛰어나지 못했지만 지오바니는 스승으로서 미켈란젤로의 능력을 더 값진 곳에 쓰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14살 때 지오바니의 소문을 듣고 그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찾아갔습니다. 지오바니는 미켈란젤로의 재능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나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훌륭한 조각가가 되기 위해선 재능과 기술만 갈고 닦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먼저 미켈란젤로를 데리고 술집 앞에 있는 멋진 조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매우 훌륭한 조각이라며 감탄했지만 지오바니는 이 조각은 아름답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오바니는 미켈란젤로를 교회로 데리고 가 아름다운 조각상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교회 안에 있는 조각상이 마음에 드느냐? 술집에 있는 조각상이 마음에 드느냐? 똑같은 조각이지만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는 술 마시는 쾌락을 위해서 세워진 것이다. 너는 네 기술과 재능을 무엇을 위해 쓰기를 원하느냐”
재능과 기술의 발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디다 쓰느냐입니다. 우리의 능력을 계발하기에 앞서 그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십시오.
주님, 적은 능력이라도 올바른 곳에 쓰게 하소서.
능력의 계발에 앞서 그것을 사용할 방향을 먼저 정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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