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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사43: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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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이사야(105) 뜻이 고우면 길도 열립니다이사야 (이사야 43장 8-17절)
< 선택 받은 백성의 의무 >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했을까요? 하나님은 그들을 ‘본보기 민족’으로 선택한 것이지 ‘귀족 민족’이나 ‘왕족 민족’으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특별한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리는 사명입니다. 성도의 가장 중요한 사명도 바로 영혼 구원입니다. 어떤 사람의 명함을 보면 회장 자리가 10개도 넘지만 그런 자리들이 영혼 구원과 전혀 관계가 없다면 허무한 일들이 됩니다.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사업도 영혼 구원을 위해서 하고, 공부도 영혼 구원을 위해서 하십시오. 주님이 우리의 구원을 최종 목표로 삼으셨다면 우리는 이 땅에 있을 필요가 없고 즉시 천국으로 들이셔야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를 이 땅에 두셨습니까? 영혼을 구하라는 마지막 사명 때문입니다.
요새 조금 더 살겠다고 건강식을 하고 여러 난리를 치는데 복음은 영원한 삶을 줍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파하는 삶은 천사도 흠모한다고 했습니다. 복음 전파는 인생의 보람과 자부심을 더해줍니다. 생명 문제를 외면하고 다른 것만 잘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수학에서 가로 안에 숫자가 다 플러스라도 가로 밖이 마이너스이면 모두 마이너스가 됩니다. 아무리 다른 일을 열심히 해도 그 일이 영혼 구원과 전혀 관계가 없다면 그 인생은 마이너스 인생이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지만 결국 지옥에 가면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가장 큰 절망은 가난도 아니고, 사업 실패도 절망이 아니고, 죽을병에 걸린 것도 절망이 아니고, 심지어는 죽는 것도 절망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옥에 가는 것은 절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혼 구원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자녀를 잃어버린 부모를 만족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자녀를 찾아주는 것입니다. 그처럼 영혼을 하나님 품에 안겨드릴 때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시고 그때 가장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 뜻이 고우면 길도 열립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라고 했습니다(8절). 열방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9-10절)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될 때는 자기 사명을 감당할 때입니다. 성도가 가장 성도답게 될 때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다할 때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증거해야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구원자가 없음을 증거하고(11-12절), 누구도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음을 증거해야 합니다(13절). 하나님은 한때 대제국이었던 바벨론을 멸망시킴으로 바벨론 사람들은 배를 타고 피신하려고 난리를 쳤습니다(14절). 그것은 홍해가 갈라짐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은 것처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이루신 사건이었습니다(15-17절).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성을 증언하는 증인이 되십시오. 그것이 성도의 제일 사명입니다. 그런 증인의 삶을 잘 감당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랑의 실천입니다. 선교사님들이 오지의 빈민들에게 가서 그들과 똑같이 살면서 믿음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가난으로 배우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고, 차별 받고 살 길이 막막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려고 우물을 파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성경을 가르치면서 그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처럼 선교와 구제의 꿈을 품은 한 사람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실천하는 사랑을 가지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분들을 보면 감동이 됩니다. 그 삶이 어쩜 그렇게도 맑고 당당한지 남을 위해 바치는 그 모습을 보면 ‘거룩함’이란 단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또한 선교지의 뜨거운 태양 아래 빨갛게 그을린 얼굴 속에서 반짝이는 눈을 보면 그 마음이 바로 천국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일은 돈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뜻이 고우면 반드시 길도 열립니다. 이제 사랑의 증인이 되십시오. 사랑의 증인에게는 세상의 어떤 교권주의자들에게서도 맡을 수 없는 맑은 향내가 납니다. 봄이 오면 꽃이 피기도 하지만 한 송이 꽃이 피면 모든 세상에 봄이 오기도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하나님을 증언하고 세상에 봄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한 송이 꽃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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