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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회의 방향전환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616 추천 수 0 2011.11.16 0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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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19번째 쪽지!

 

□ 한국 기독교회의 방향전환

 

한국 기독교회의 부흥은 세계 여러 나라 교회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어 일본 교회 여성 지도자 한 분이 한국교회를 견학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도시와 시골의 여러 교회를 돌아보고 나서 평가하기를 "한국 기독교는 돼지처럼 뚱뚱하게 살은 쪘으나 뼈가 없습니다."
한국 기독교회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외화내허(外華內虛)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만 무제한 확산하려 할 뿐, 내면적으로는 허실과 공허로 텅 빈 종교라는 것입니다.
외부적인 성장, 확대, 거대화, 세력화에 대한 세미나와 무슨 방법이나 기법전수, 경품까지 내건 무슨 대회는 왜 그리 많은지... 그러나 내면적으로 깊고 낮은 곳으로 파고 들어가는 심층적 신앙의 기본인 '관상기도' 조차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곳이 한국 기독교회입니다.
아무리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를 쳐서 뭔가 시끌벅적해도 내면의 신앙이 되지 않으면 그것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허세(虛勢)에 지나지 않습니다. 외면적 추구는 물질의 추구이고, 내면적 추구는 영성적 추구입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진심으로 거짓 성장을 회개하고 내면적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최용우

 

♥2011.11.1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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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차경미

2011.11.25 09:09:20

영국 극작가 버나드쇼의 묘비명에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는 말처럼 세월을 아끼지 않으면 엄벙덩벙되죠, 때가 악하다보니 내면적 성장에 불을 붙혀야 되는데 외면적 성장에 불을 붙이다 보니 사람들의 감성이, 생각이 바보 멍텅구리가 되어, 무엇이 이슈가 되어야 하는 것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보시면 뭐라 하실까 11/11/16

머슴

2011.11.25 09:09:59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대로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하는 교회가 되어야 겠지요. 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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