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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신학(조승희 군을 위한 변명)

마가복음 허태수 목사............... 조회 수 2045 추천 수 0 2011.11.16 2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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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10:17-22 
설교자 : 허태수 목사 
참고 : 춘천성암교회 http://sungamch.net 

물질의 신학(조승희 군을 위한 변명)
막 10:17-22

      *이 설교는 지난 2007년 4월16일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에서 발생한
       조승희군의 사건을 기독교 신앙적인 관점에서 본 것임.    


미국의 남북 전쟁 때 <대포 클럽>이라는 게 만들어졌습니다. 일종의 계인데, 대포를 만들어서 전쟁을 하기 위한 계였습니다. 그런데 전쟁 종식과 함께 대포 개발의 명분이 사라지자 클럽 회원들은 달에 포탄을 쏘아 올리자는 조금은 공상 과학 같은 생각을 갖게 됩니다. 초속 12킬로미터로만 대포를 날릴 수 있다면(지구에서 달의 거리는 38만 킬로미터)기능하다는 거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실제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라 프랑스 작가 주리 베른의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제가 전하려고 하는 것은 소설에 나오는 나라별 모금 액수입니다.

미국은 모금 사흘 만에 400만 달러가 걷혔습니다. 프랑스는 계획이 터무니없다고 코미디 소재로만 쓰더니 23만 달러를, 네델란드는 4만 달러를 현금을 낼 테니 5%를 각아 달라고 하고, 로마 카톨릭은 천동설을 우겨댄 죄로 7000달러를, 스위스는 달하고는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50만 달러만 냈습니다. 잘못하면 달이 지구에 추락하는 것을 염려한 스페인은 11달러를 모금했을 뿐입니다.

소설에서 엿보는 것처럼 미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기부의 나라입니다. 오늘날 미국의 발판은 기부문화 때문이라고 사회학자들은 말합니다. 미국의 한해 기부금 액수는 2000억 달러 규모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기금 총액과 맞먹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미국의 부자들은 사회에 기여한 것만큼 존경을 받습니다. 기부한 게 없으면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록펠러, 카네기,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마이클 무어, 제임스 스타우어 등 웬만한 이름들은 모두 부자인 동시에 엄청난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의 전체 기부금 중에는 부자들의 기부금액수보다 개인들의 기부가 80%나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개인 소득의 1%는 무조건 기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 기부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나라입니다. 대포 클럽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답니다. “얼마나 존경 받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고안한 대포의 무게에 비례하고 포탄이 도달하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한다.”

가수 김장훈이라는 이가 10년 새에 30억 원이나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가끔 일평생을 안 먹고 안 입으면서 모은 수 십 억 원을 기부하는 이른바 ‘김밥 할머니’들이 세상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이들의 삶을 보면서 이것이 ‘존경의 법칙’이로구나 깨닫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존경의 법칙이 필요합니다. 미국은 하나님 나라에 쌓아두는 재물이 무엇 인지를 명료하게 신학과 삶으로 정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아직 우리들은 교리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한 ‘재물 신학’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나누는 사람의 기쁨’이 아니라 ‘많이 가진 축복’많을 믿고 삽니다.    
    
성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물질이란 결코 죄 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장망성도 아닙니다. 하느님은 물질을 우리 사람들에게 소중한 선물로 주셨습니다. 창세기 1 장에 보면 하느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우리의 삶에 필요한 물질들을 미리 다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2 장에 보면 아담을 생명체로 만드신 다음 그 생명을 유지하기에 필요한 에덴 동산을 만드셔서 아담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어찌 악할 수가 있습니까?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창세기 12장에 보면 하느님은 아브라함에게 기름진 땅을 약속하십니다. 그는 갈대아 땅 우르라는 도시에서 쫓겨난 떠돌이기 때문입니다. 농경민이었던 그는 땅이 없으면 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발부치고 살 수 있는 땅을 달라고 호소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호소를 들은 하느님은 “물론 땅이 있어야지. 누구고 다 땅을 소유할 수가 있어야지” 하시고는 그에게 땅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삶에 필요한 물질이란 누구나 다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그것이 일차적인 중요성을 가진다는 것이죠.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우리에게도 땅을 주십시오”하고 호소를 했더니 하느님은 저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를 주신 것입니다. 그 곳에 입주한 저들은 모두에게 땅을 골고루 나누어주었습니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땅을 소유하지 못한 과부, 고아, 떠돌이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추수할 때 저들을 위해서 밭에 곡식을 좀 남겨두라는 것입니다. 올리브 나무에서 올리브 열매를 다 따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부, 고아, 나그네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 후 왕조가 탄생하면서 다시 강자들이 약자들의 재산을 빼앗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을 보면서 예언자들은 이것을 신랄하게 규탄을 했습니다. 그대로 나가다가는 다 망한다고. 결국 저들의 예언대로 남북조는 다 망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의 치하에서 고생을 했습니다. 특히 농민들의 고난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갈릴리의 농민들은 저들의 땅을 도시에 있는 기득권자들에게 다 빼앗겼습니다. 저들은 목구멍에 풀칠을 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본 예수님은 “이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야!”라고 강하게 부인을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일용할 양식에 걱정할 필요가 없이 살아야 해. 그것이 사랑하는 아버지와 같은 하느님의 뜻이야! 그러기에 아무도 일용할 양식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도록 기원을 하고 노력을 해야 해“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첫째 조건이 이 일용할 양식의 문제였습니다. 육신을 가진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일차적인 중요성을 가진 하느님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이 하느님의 뜻이 이룩되려면 재산을 독점하는 자가 있어서는 아니 됩니다.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문제는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모두 많이 소유하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화에 젖은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친 듯이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합니다. 결국 약육강식의 참극이 벌어지지 않을 수 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정말 많이 가짐으로 행복해 집니까? 삶에 충족함을 느낍니까?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마가복음서 10장에 나오는 부자 청년에게서 봅니다. 그는 부자입니다. 종교적으로 존경을 받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에 어딘가 허전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와서 영원한 보람이 있는 삶을 살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를 시험하려고 했다는 율법학자도 예수님에게 와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것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공의회 의원인 니고데모도 밤에 예수를 찾아와서 같은 물음을 물었습니다.

이 부자 청년의 물음에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을 했습니까? “네게 있는 것을 다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고 말했습니다. 부둥켜안고 있던 것을 나누어주어야 참 삶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자 청년은 실망한 듯 머리를 숙이고 돌아가지 않았습니까?        

그 청년에게 예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을 따라야 주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삶이야말로 나누어주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나누는 경험을 해 보아야 나누어 줄 수가 있습니다.

난쟁이 삭개오의 집을 찾으신 예수님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이것을 명확히 봅니다. 삭개오는 난쟁이로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그는 어려서부터 하느님에게 저주를 받은 자로 따돌림을 받았습니다. 삭개오는 억울했습니다. 자기를 따돌리는 세상을 저주했습니다. 한 맺힌 그는 그 세상을 향해서 복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리가 되었습니다. 세금을 빡빡 긁어냄으로 원수를 갚았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는 부자가 되었으나 그의 심정을 쓸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반사적으로 세금을 더 짜냈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그의 내면의 세계는 더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삭개오의 집에 예수님은 찾아가셨습니다. 주변의 비난을 들은 척도 하시지 않고 자기를 삭개오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랬더니 삭개오는 새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생전에 그런 경험을 가져본 일이 없습니다. 누가 자기를 한 소중한 인간으로 대접해 준 일이 있습니까?

그는 일어서서 말했습니다. “내게 있는 것의 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습니다. 토색한 일이 있다면 네 배로 갚아 주겠습니다.” 삭개오는 하느님 나라의 잔치를 맛본 것입니다. 나누는 것의 축복을 경험한 것입니다. 이젠 나누어주고 싶은 것입니다. 삶의 기쁨을 공유하고 싶은 것입니다.

“오늘 너희 집에 구원이 임하였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얼굴에도 기쁨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예수님 이야기만 하면 그것은 우리들의 손에 닿지 않는 세계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해봅시다.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 라는 이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그의 방송을 본답니다. 그녀가 그의 고향인 아프리카에 에이즈에 걸린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세운 일, 방청객들에게 1000달러씩을 나눠주며 ‘이웃과 나누는 즐거움을 느껴보라’고 했던 일들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엊그제 T.V 에 <세상에 이런 일이>가 나오더군요. 울릉도에 사는 84세 된 할머니가 하루 너 덧 시간씩 바다 밑에서 물질을 해 따온 미역을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콧날이 시큰해지면서 ‘저게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일’아니고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물질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성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필요한 것인지 분명한 자기의 답을 갖지 않은 채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 믿음이 필요합니다. 물질의 신학, 나눔의 기쁨 말입니다.

미국에서 한 청년이 수 십 명을 살해하는 엄청난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그 청년이 그렇게 살아야 했던 내막을 전부는 알 수 없지만, 그를 알리는 이야기들을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그 청년에게는 ‘물질’과 ‘나눔’이라는 균형 잡힌 인격이 모자란 것처럼 보입니다. 그의 눈에는 ‘많이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분노’만 가득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으니까요. 물질은 나누기 위해 있고, 사람은 나눌 때 얻는 기쁨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시대적인 교훈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외에 다른 해석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시 기억하기 에도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삶을 반성해 보십시다. 우리의 삶에서 정말 기쁨과 보람을 느꼈던 경험들을 더듬어 보십시오. 무엇이 여러분의 마음에 기쁨이 솟아나게 했었습니까? 그것은 누가 여러분에게 무엇이고 사랑으로 나누어주었을 때이거나 여러분이 누구에게나 자신을 나누어주었을 때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누어주는 삶을 사십시다.. 아무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시다. 우리 개인의 삶이 그럴 뿐만이 아니라 우리 교회의 삶이 그러해야합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위해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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