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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안녕하세요,
예고는 있었지만 추워진 날씨에 올겨울 지내기가 염려가 됩니다.
호주머니까지 홀라당 비어있는 나로서는 어르신들과 한 겨울 지나기가 그렇네요,..
올해는 삼한사온이 제발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추위가 한달씩 계속 맹위를 떨쳤던 작년,
생각만해도 으스스 한 지난해보다는 훈훈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
전도사님의 글과 만난지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강산이 변한 세월이 흘렀네요,
그동안 신앙을 지켜갈 수 있도록 좋은 글을 주신것에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가끔씩 후원도 했구요, 서버교체하는데 후원도 했답니다. 금액이 적어서 이름 밝히기는 그렇네요,
그런데 아직도 서버 교체하는 비용이 모아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네요, 굴러 다니는게 돈이던데......
전도사님.!
오래전부터 (수년전부터)
메일을 열고 글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눈에 거슬리는것이 있는데 그것은 수녀님이 쓰신 글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햇볕같은 이야기는 이미 최전도사님의 개인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마당으로 많은 신앙인들의 길을 인도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은 기독교인이지 천주교인은 아닐텐데,(혹은 다신교인지)
그분의 글 내용이 좋다는 것만으로, 그 분이 신뢰할 수 있는 분으로, 신앙심이 좋다는 것만으로 글을 올린다면 (전혀 그 분을 황당한 분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이 마당을 사랑하고 드나드는 모든 분들은 전도사님의 신앙에 무언가 흠집이 있던지, 전도사님 자신도 느끼지 못하고 고집하는 신앙에 대한 기준을 우리 같은 저급한 사람들은 의심하게 되고 염려가 되는 것입니다. 혹시나 그런 부분 때문에 솔직히 후원자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이 좋아서, 신앙심이 좋아서, 글(시)이 쉬워서, 싯귀가 좋아서라면, 이단들은 감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신앙도 좋고 좋은 글들은 우리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죽음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하는 우리 같은 선교사들에게는 이 마당에 오면 마음이 무거워 적어봅니다 “내가 잘못된 신앙을 가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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