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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의 식사를

요한계시 강종수............... 조회 수 2999 추천 수 0 2011.11.27 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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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계3:20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1.11.27 주일 오전 예배설교

성경 : 계3:20

제목 : 주님과의 식사를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아멘.

 

자주 음식을 같이 나누는 사이라면 가까운 관계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성경상 떡을 같이 뗀다는 말에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양식엔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이 있습니다.

음식에는 몸에 유익한 것도 있으나 유해한 것도 있습니다. 같은 색깔 같은 모양이라도 독약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영적인 양식에는 더더욱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건강한 영혼이 될 수 있을까요?

 

1. 문을 열어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본문은 특히 말세에 있을 교회들의 유형으로 7교 중 마지막 번째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하여 주신 말씀인데, 교회가 정렬이 없고 영안이 어두운 교회로 책망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본문은 회개를 촉구하시며 주신 언약입니다.

본문 앞부분에,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

 

주님이 노크하시는 우리들의 마음 문은 회개라는 문고리를 열어 드려야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맘 문고리는 밖에 있지 않고 안에 있습니다. 주님이 그냥 들어오시는 건 아니고 문을 두드려, 노크만 하실 뿐입니다.

그런데 원어시제를 보면 문을 두드린다는 단어(krouvw)는 현재형이고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다(ajkouvw)는 말은 과거형이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는 말이고 또한 두드리고 있으니 문을 열어라는 뜻입니다.

 

교회 다니고 활동을 한다고 주님을 마음에 모신 것이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모시면 세상을 희망있게 살게 되어 있고 감사하며 삽니다. 자살하지 않습니다. 원수를 맺지는 않습니다.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2. 주님과의 영적 식사를 나눔

 

누구와 식사를 한다는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맘을 교류하거나 친근한 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밥맛이 없어서 같이 식사 할 수 없습니다. 어느 식당에서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식사를 하느냐가 중요하니깐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3년간 식사를 같이 하셨을 것인데, 어째서 유다는 마음이 함께 섞이지 못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적어도 3년을 같이 한솥에 밥을 먹는다는 것은 거의 형제와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마음을 서로 나누지 못하면 입으로 들어가는 식사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본문 후반부에 보면, 계3:20 ‘...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께서는 양식에 대하여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요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진정한 식사의 만족은 포만감으로 배부르게 먹는 게 아니라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신 식사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주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식사는 먹어도 배부른 게 아닙니다. 5병 2어로 배만 불러 찾아온 백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육신의 배만 불러 뭐하겠습니까?

 

주님의 양식은 영혼을 위해 전도하시다가 때론 배고프신 적이 있었음을 봅니다. 사도바울도 굶는 적이 있었고 역대 귀한 종들이 다 그렇게 배고픈 시절 뿐아니라 주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다가 육신적으로는 때따라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살았습니다. 요즘 목사들 모이면 잘 먹는 게 관건입니다.

형제라는 자가 죄짓고 탐욕부리면 사귀지도 말고 함께 식사도 하지 말라고 고전5:11에 말씀하고 있을 정도로 식사의 중심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식사시간에 꼭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을 때 첫 반응이 형제들과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대접을 하고 대접을 받고 서로 기쁨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행2:에서 보게 됩니다. 그런 식사는 회개가 있은 뒤 나타난 현상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 마음 문을 열면 들어오셔서 진정한 양식을 나누고자 하십니다. 영적 만나로 서로 식사를 하자는 겁니다. 육으로는 안 먹어도 배부른 영혼의 만나로 주님과 식사를 자주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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