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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세상 행복을 말하는 현대 교회들

순전한신앙이야기 황부일목사............... 조회 수 2246 추천 수 0 2011.12.09 2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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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전한 신앙이야기<http://cafe.naver.com/ghkdqndlf> 

행복은 모든 인간의 바램입니다. 누구나 다 삶에서 부족한 것이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과 흐뭇한 상태가 되기를 원합니다. 행복 추구가 모든 인간들의 공통적인 삶의 목표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보이는것 같으면서도 잡을 수 없는 무지개 같은 것입니다. 잠시 느끼는것 같으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열심히 쫓아가 잡으려 하면 또 멀리 가버리곤 하는 것입니다. 더 말할것 없이 세상엔 만족이 없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그 어떤 것으로도 만족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모두는 본질적으로 불행의 형벌을 영원한 굴레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오늘날 교회들이 행복을 많이 말하고 그것을 하나님을 통해 얻고 누릴 수 있다고 말하는데 대부분 보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상태의 행복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는 것이 우리가 갖기 어려운 좀처럼 실현되지 않는 행복을 기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룰 수 있고 얻을 수 있다고 교회들이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거짓 선지자들이 평강이 없는데 평강이 있는 것처럼 미혹하며 사람들이 그 말대로 이루어지기를 굳게 바라게 하는 것과 꼭 같은 경우가 된것입니다.(겔13:6,10)

 

오늘날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그 많은 교회들 중에 교회 모습이 본질적으로 안되는 것이 있는데 기독교 신앙을 인간들이 바라는 조건이나 형편을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은혜로서 채워주고 해결해 준다고 열심히 전도하고 불러 모아놓고 그렇게 믿도록 한다는데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세상적인 허구의 행복을 말한다면 거기에는 기독교 이상주의나 이교도처럼 기적 중심의 잘못된 신앙과 거짓 신앙만 있을 뿐입니다.

 

참 교회는 행복의 진리를 진실하게 말하며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나라들의 기대적 행복과 약속된 하나님 나라의 행복의 차이를 복음으로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이미 그렇게 행복해진 교회의 증거요 구원의 실제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언약된 그대로 성취되어 이루어진 거룩한 교회는 신령한 복인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본질로 가지고 구원을 이루는 삶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행복자 이스라엘에 대한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 리로다”고(신33:29)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행복자란 세상에 그 어떤 좋은 여건이나 형편이나 소원성취나 기대하는바 즐거움을 더 가진 자가 아니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고 살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성경에서 가르치는 행복은 구원에 있고 그 구원을 누리며 살아감에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너는 행복자로다”했고 이렇게 하나님 백성이 행복한 조건은 세상에서 그 어떤 여건이나 형편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에 있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당시에도 수많은 족속들이 있었지만 이스라엘만이 하나님 백성으로 선택을 입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과 언약하신 대로 애굽에 내려진 심판에서 유월절 사건으로 살리시고 건져내어 언약의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거룩히 구별되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로 된것입니다. 이 구원이 바로 이스라엘을 행복자로 만든 근원이고 영원한 조건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들을 돕는 방패시요 영광의 칼이 되심으로 대적이 굴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창세기3: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언약의 성취인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바 “네 씨가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창22:17-18)는 말씀의 성취인 것입니다. 이것은 오실 메시야 안에서 사탄의 권세가 짓밟히고 언약의 후손들이 그 권세에서 벗어나는 구원의 복을 얻을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일한 것이 없이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은 행복한 자라고 증거한 것입니다.(롬4:5-8)

 

인류의 불행은 사탄의 미혹을 통해 범죄한 인간이 된것이고 그리고 그 죄의 형벌을 영원히 받아 진노의 자식이 된것에 있는 것입니다. 즉 죄와 허물로 죽고 마귀에게 속하여 그 지배를 따라 헛된 욕망을 좇으며 영원한 사망의 형벌의 삶을 살아가는 진노의 자식이 된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죄로 불행해진 인생에 대해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은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무엇이 유익하랴 일평생을 어두운데서 먹으며 번뇌와 병과 분노가 저에게 있느니라”(전5:15-17)고 증거한 것입니다.

 

때문에 인간은 세상에서 그 어떤 부귀영화로도 참된 행복을 조금도 맛볼 수 없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육신의 즐거움과 인생의 행복을 얻고 누려 보려고 온갖 것을 다 갖추며 많은 보화와 많은 첩까지 가져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었고 무익한 것이라 했고 미친짓이었다(전2:1-11)고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근원적으로 인생은 죄의 형벌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나 또한 구원받아 의롭게 된 성도를 향해 너는 행복자로다 너같이 구원 받은 자가 어디 있느냐고 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은혜로 받은 구원의 행복을 살며 이루어 가는 것만 남았습니다. 그것은 이제 우리의 구원의 삶인 행복을 위해 우리에게 명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살아감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모세는 증거 하기를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 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것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언약적 요구의 말씀 속에 이미 구원받아 본질적으로 행복해진 성도들이 그 구원의 행복을 살아가는 진실한 조건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것을 정직하게 증거하고 그 모습을 이루도록 성령의 가르침에 의지해야 합니다.

인간의 불행한 요인과 영원한 고통으로 가는 상태는 거짓의 아비요 처음부터 살인자된 사탄에게서 였습니다. 사탄은 행복한 낙원을 이루며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된 인간을 시기했고 거짓으로 미혹했습니다. 연약했던 하와에게 접근하여 먹으면 정녕 죽을 선악과를 따먹게 했습니다. 그것을 먹으면 낙원보다 더 이상적인 하나님처럼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낙원에서의 행복을 보지 못하게 미혹한 것입니다. 하와가 그 순간 선악과를 볼 때 먹음직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여겨졌습니다.(창3:6) 하와는 그 선악과를 따먹고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한 것입니다. 그것을 먹으면 정녕죽고 영원한 불행과 형벌의 고통에 빠지는 선악과가 오히려 그것을 먹으면 더 행복해 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욕망이 생긴 것입니다.

 

지금도 사탄은 끝없이 인간들을 거짓된 행복으로 미혹하고 있습니다. 욕망적 행복을 육체의 본성으로 심어 놓은 것입니다. 그 소욕의 기대에 맞추어 예나 지금이나 거짓 선지자들은 세상에 행복된 평강이 없는데 평강이 있다며 그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탄의 종이요 거기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의 약속된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왜곡하고 보이는 세상나라에 우리의 행복이 있는 것처럼 항상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보이는 풍속이나 문화나 좋은 형편이나 자기 기대성취에 행복이 있는 것처럼 강조하여 끝없이 원하게 합니다. 누구도 이 거짓된 행복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세상 일시적인 거짓된 행복을 하나님을 통해 간절히 바라보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볼 때 사탄의 권세아래 있는 거짓된 교회들의 모습이든가 아니면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사데교회처럼 교회 모습을 이루는 복음이 없고 육체의 소욕을 따라 주를 좇는 잘못된 교회일 것입니다.

 

참 교회는 성도를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 거짓 행복을 좇는 욕망의 권세를 진리로 이기고 하나님 나라의 약속된 구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음의 능력이 있는 거룩한 교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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