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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쁨의 좋은 소식

누가복음 강종수............... 조회 수 3070 추천 수 0 2011.12.18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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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2:10-11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1.12.18 주일 오전 예배설교

성경 : 눅2:10-11

제목 :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눅2:10-11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아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날짜는 성경에 없고 다만 탄생 소식을 천사로부터 먼저 듣게 되던 목동들이 들에서 양들을 지키고 있었으니까 보통 4월부터 11월까지는 들판에 양들을 지키며 함께 들에서 자곤 했답니다. 그러니까 12월 엄동설한이 아닙니다. 로마신인 정의의 태양(Sol Invictus)탄생일에 대치해서 만든 날짜일 뿐입니다. 정확히는 모르나 3월말이나 4월 초인듯 합니다. 우리의 관심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역사적 의의에 대한 것입니다. 본문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말씀을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임마누엘의 역사적 탄생

 

같은 내용의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한 인물사적 출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땅에 몸으로 오신 날이라는 차원으로 이해해야 성탄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에게 모든 권세와 심판까지 맡기시며 이 세상에 구원자로 보내셨고 또한 우리 모든 죄짐을 안겨 보내신 역사적인 큰 비밀의 출현이라는 사실입니다.

 

세계 인물사적 연구를 하는 자들은 예수를 4대 성인이나 된다고 하지만 예수는 알고 보면 성자 하나님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유대땅에서 예수님이 공생애 3년간을 보여주셨지만 이 사건은 B.C와 A.D의 역사적 전환점을 지구촌에 알리는 계시적인 출현이었습니다. 세상에 많은 신들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이야기일 뿐이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의 역사적 출현을 통해 신의 존재와 세상 통치와 구원과 심판을 제대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세상 출현은 모든 종교와 지식과 과학과 역사의 사후 세계까지 평정을 이루시기 위해 오신 사건입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2. 큰 복음의 소리

 

세상에 작은 불빛이 된 여러 성현군자나 선생들은 오고 또 오는 세월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던 선지자나 지혜로운 자들도 다 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후로는 더 이상 선생이 와서 인생을 논할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큰 기쁨의 소식은 우리가 구원을 얻으면서 동시에 세상사는 모든 철학의 완성이 되기에 큰 기쁨의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 눅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인간이 가진 모든 철학과 종교가 주는 지혜나 소망은 교주가 죽거나 선생이 죽고나면 역사는 바뀌게 되고 가치관이 변화되어 그 뜻이 사장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예수교는 줄기차게 2천년을 넘어 계속 세계 속으로 파고들어 역사를 바꾸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냥 기쁜 소식이 아니라 큰 기쁜 소식이라 그렇습니다.

 

구약시대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사 드리는 제사장들이 있었고 대제사장이 있었고 신약에 구원받은 우리 성도를 제사장이라 했습니다(계1:6). 그런데 예수님은 히4:14에 큰 대제사장이라 했습니다.

세상 사람에게도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능력, 대단하다는 mighty라고 하는데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almighty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가장 힘센 쪽으로 선택되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더 강하고 센 편을 택하지 않겠습니까?

 

인생은 누구나 앞서고 싶지 뒤처지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이 주신 은혜와 지혜와 언약은 세상 그 어느 사람이라도 견줄 수 없기 때문에 믿고 의지하게 된 것입니다. 나는 종종 그런 말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예수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따르겠노라고요. 하지만 이만큼 많은 증거와 오랜 역사를 제대로 확실시 해줄 이는 예수 밖에 더 없다는 자명한 사실 앞에 우리는 의심 없이 예수 편임을 확신합니다.

 

 기쁨의 소식은 예수 믿으면 죄사함 받아 영벌에서 영생을 얻게 된다는 인생 최대의 기쁜 소식이고, 다음으로 예수따라 살면 세상을 이기는 힘을 또한 얻게 되고 잘된다는 것마저 우리에게 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 죄 많고 어두운 세상에 오신 구주 예수님을 다시금 감사하고 이웃에게 알리는 홍보대사들이 되어서 함께 구원 받고 잘되는 복을 누릴 수 있게 충성스런 증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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