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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며

마태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057 추천 수 0 2011.12.18 22: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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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6:17-30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2011-10-30

 

오늘 우리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몸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신 주님을 바라보며 거룩한 성찬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죄를 대신 담당하신 주님,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려 죽으신 주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새롭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월절 만찬을 준비시키신 주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죄로 인해 영원히 멸망당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보좌를 떠나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과 수치를 당하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힘이 없어서 이 모든 일들을 당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셨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기꺼이 이 모든 것을 당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당하실 때, 주님께서는 시시각각으로 닥쳐오는 모든 일들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에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다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자원해서, 주도적으로 이 모든 일들을 이루어나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제 불과 몇 시간 후면 사람들에게 잡히시고, 갖은 고난과 수치를 당하신 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게 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불과 몇 시간 남겨놓은 목요일 오후에,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유월절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해내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키던 절기였습니다. 애굽 왕 바로가 이스라엘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자,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10가지 재앙에 애굽에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 바로가 항복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낸 것은 10번째 재앙이 내린 후였습니다. 10번째 재앙은 애굽의 모든 장자가 다 죽임을 당하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런데 애굽의 모든 장자가 죽임을 당할 때, 이스라엘의 장자는 한 사람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뿌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의 죽음의 사자는 어린양의 피가 뿌려진 집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절기의 명칭이 유월절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는 자리에서 특별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눠주시면서, 그것은 주님의 몸과 피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받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6-28)

 

성찬식

    이것은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죽으실 것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자신을 하나님께 속죄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어떤 죄인이든지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려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복음을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분명하게 설명하셨던 것입니다. 마치 떡과 포도주가 우리 몸에 흡수되어 우리를 살리는 것처럼,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영원히 죽을 우리를 살리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성찬식을 제정하시고, 이제부터 성찬식을 행하여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22:19) 그래서 구약의 유월절은 성찬식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애굽에서의 구원을 기념하던 유월절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을 기념하는 성찬식으로 대치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예식을 행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려 죽으신 주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

    예수님께서는 이 최후의 만찬석상에서 가룟 유다의 배반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21)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가룟 유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모두 근심하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22) 가룟 유다도 시침을 떼고 다른 제자들처럼 물었습니다.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26:25)

    예수님께서는 좀 더 분명하게 가룟 유다를 지목하셨습니다. “대답하여 이르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은 그가 나를 팔리라”(23) 요한은 이 장면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기록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13:26)

    예수님께서 이렇게 반복해서 분명하게 회개를 촉구하셨지만 가룟 유다는 끝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갸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지금 죄인들을 위해, 자신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려 죽으실 것을 말씀하시는 바로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악한 생각과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회개할 줄 모르는 가룟 유다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24)

    결국 가룟 유다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비참하게 죽었으며, 그의 영혼은 영원한 멸망에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면서, 나를 위해 찢기시고 피 흘려 죽으신 주님을 다시 바라봅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너를 돌아보라. 그리고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 앞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봅시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버립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새롭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좋았을 뻔했던 가룟 유다처럼 되고 말 것입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받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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