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시작과 계획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673 추천 수 0 2011.12.19 22:45:28
.........
015.jpg 시작과 계획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독실한 신앙을 가진 한 자매가 있었습니다. 서로 교제를 하여 결혼하기로 약속한 형제를 부모님께 소개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끝낸 후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그래, 자네의 장래 계획은 무엇인가?" "성경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학자라고? 훌륭하구먼. 하지만 내 질문의 요지는 내 딸을 좋은 집에서 멋진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이냐는 걸세." 그러자 "저는 공부할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걸 주실 겁니다." "... 그럼 어떻게 결혼반지며 내 딸이 원하는 것들을 살 작정인가?" "전 공부에 전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걸 주실 거니까요." "그럼 애들은? 애들을 어떻게 키울 건가?" "걱정하지 마세요, 어르신.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주실 겁니다."

종종 신앙이 좋다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불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 등불을 들고 신랑 맞을 준비를 한 10 처녀 중 다섯 처녀의 잘못은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이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것입니다. 성경은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이 사는
사람에 대하여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살후 3:1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계획 없는 인생은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새해가 시작되었는데 인생 계획 어떻게 세워야 하겠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을 모시고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사람이 미래의 계획을 세우는데 두 가지 극단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필요 없이 그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미래를 철저히 계획하면 그대로 되어질 것이라는 방자한 사고 방식입니다. 하나님 없이 철저하게 미래 계획을 세우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 12:20)"라고 말씀합니다. 미래의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보장해 주어야 미래는 계획대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의 사고에는 최종적 사고(terminal thinking)와 관련적 사고 (relational thinking)가 있습니다. 관련적인 사고라는 것은 모든 것을 목적과 관련시켜 생각하는 사고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람들은 모든 것을 그 사람과 관련시켜 생각합니다. 결혼하는 신랑 신부가 결혼식 계획을 세우는데 신부는 신랑을 배제하고 계획하지 않습니다. 신앙인의 인생계획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과 관련시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인생의 계획을 아무리 잘 꾸민다고 해도 인생의 주관자,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배제한 계획은 불완전합니다. 한 해가 시작될 때 하나님과 함께 멋지게 살 계획을 꿈꾸어 보아야 합니다.

둘째는 주님의 뜻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신앙인의 미래 계획의 출발이라면 좀더 성숙한 두 번째 단계는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계획의 일부에 포함시키지만 더 사랑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 위주로 모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신앙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성숙하게 되면 이제 내 위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에 대하여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가에 관심을 가집니다. 미래에 대한 성숙한 계획은 주님의 뜻을 실현시키는 계획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 시니라 (잠 16:9).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잠 19:2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시키는
계획이야말로 인간이 세울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계획입니다.

셋째는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 놓고 분명하고 확실한 말씀에 기초하여 현실에 충실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을 보면 이루어지지도 않았는데 마치 이루어진 것처럼 미래를 계획하며 허영에 들떠 장담하며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에게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약 4:1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허탄한 자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시간이란 우리의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여러 가지 계획을 하지만 그것이 이루어질지 이루어지지 않을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결국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입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문제는 어떤 일이 앞에서 일어난다 해도 우리가 해야할 것은 분명한 말씀에 기초하여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선을 행해야 할 줄을 알고 있으면서도 미래에 모든 것을 맡겨 놓고 지금 선을 행하지 않으면 악한 사람입니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현재는 아무렇게나 해도 미래는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악을 행하지만 미래에는 선을 행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게으르지만 미래에는 부지런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무엇을 심느냐가 중요합니다. 악을 심으면 악의 열매를 거둘 것이고 선을 심으면 선의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시작과 계획/섬기는 언어/김필곤 목사/2006.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85 애절한 사랑 / 하나님의 사랑 김동현 목사 2011-12-20 3271
22484 미칠대로 미쳐버린 극악한 인간의 실상 김동현 목사(라스베가스 복된교회) 2011-12-20 2210
22483 시간 경영 김필곤 목사 2011-12-19 2099
22482 양심 김필곤 목사 2011-12-19 2161
22481 사진 한 장 김필곤 목사 2011-12-19 2079
» 시작과 계획 김필곤 목사 2011-12-19 2673
22479 새 출발의 삼 요소 김필곤 목사 2011-12-19 2382
22478 성탄 선물 김필곤 목사 2011-12-19 4259
22477 진실 게임 김필곤 목사 2011-12-19 1767
22476 액자 속의 용서 김필곤 목사 2011-12-19 1990
22475 희망과 사랑 예수감사 2011-12-18 2067
22474 결혼하기 전에 서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 예수감사 2011-12-18 2955
22473 아들을 찾음 예수감사 2011-12-18 2099
22472 아름다운 사람 예수감사 2011-12-18 2147
22471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송태승 목사 2011-12-18 7598
22470 아버지의 유언 예수감사 2011-12-18 2700
22469 영원한 가이드 한태완 목사 2011-12-18 2431
22468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한태완 목사 2011-12-18 2085
22467 어리석은 자 송태승 목사 2011-12-18 2238
22466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송태승 목사 2011-12-18 3016
22465 경계의 목적 김장환 목사 2011-12-16 1868
22464 거짓 격언 모음 김장환 목사 2011-12-16 3282
22463 쓸모없는 일이란 없다 김장환 목사 2011-12-16 1565
22462 자신의 결점을 인정하는 용기 김장환 목사 2011-12-16 1773
22461 왜?가 아닌 무엇을? 김장환 목사 2011-12-16 1871
22460 큰 상장 김장환 목사 2011-12-16 1477
22459 친절할 수 있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11-12-16 1956
22458 섬김이 가져다준 성공 김장환 목사 2011-12-16 2960
22457 브룩스의 고민 김장환 목사 2011-12-16 1507
22456 어머니의 사랑 김장환 목사 2011-12-16 2307
22455 감사가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1-12-16 2491
22454 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김장환 목사 2011-12-16 2196
22453 휘발유가 없었기에 김장환 목사 2011-12-16 7254
22452 의사가 손을 씻듯이 김장환 목사 2011-12-16 1594
22451 독일의 독가스 공장 김장환 목사 2011-12-16 18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