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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순전한 신앙이야기<http://cafe.naver.com/ghkdqnd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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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새것은 곧 낡아지는 것이요 지나가버리는 것이요 금새 식상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더욱 새것을 찾고 새로운 분위기로 꾸미며 새로운 문화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세상대부분의 연구자들의 목표와 노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너무도 많은 새것들이 생겼고 못 보던 것 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흐르는 시간과 시대의 흐름에 의해 또 옛것이 되고 세상은 옛것과 새것의 반복 속에서 왔다 갔다 하며 인생은 늙어가고 세상은 새것이 낳은 배설물로 점점 오염되며 혼탁해지고 헌 것과 새 것 사이에서 바쁘게 돌아갑니다.
성경에 보면 해 아래는 새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고 이미 한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했고 우리가 새것이라 한 것이 이미 오래전 세대에도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전1:9-10)우리가 볼 때는 분명 옛적에는 없던 것이 생겨졌고 지금도 끝없이 새것이 발명되고 새것이 만들어져 나오는데 무슨 말씀인가 의문점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 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6일동안 창조하신 것들을 바탕으로 꾸미거나 또 다른 것으로 변형시킨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은 옛 창조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없고 아침이 오고 또 밤이 오는 반복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인생은 한 사람의 범죄로 죄가 들어오고 사망이 들어온(롬 5:12) 상태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주 먼 고대의 사람이나 오늘날 현대의 사람이나 죽음의 굴레는 벗을 수 없고 죄의 본질인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굴레도 절대로 벗을 수 없습니다. 죄로 옛 사람 되고 옛 세상에 살던 본질은 그대로 임을 알아야 합니다.
수많은 새것이 생기고 새 시대가 열렸다고 지금껏 기대를 가져 보았지만 누구나 늙고 병들며 쇠퇴하고 낡아져 흙으로 돌아가는 슬프고 헛된 인생은 옛적 그대로 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인간의 죄로 함께 저주 받은 땅된 이 세상은 변함없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오히려 옛적보다 더 재난이 많고 무섭고 병들고 죄로 관영해져가며 무너진 옛 바벨탑 반복적으로 새롭게 쌓아갈 뿐입니다.
문제는 현대교회들이 이런 세상의 새로움을 추구하고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세상의 영리 단체나 기업체처럼 사람들이 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바꾸고 도입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고 그보다 앞서는 것이 기독교의 발전이고 새로움의 상태로 나가는 것으로 압니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는 것을 새시대로 알고 금새 낡아지는 새로운 기대를 신년 메시지로 선포합니다. 교회의 발전과 새로움을 새로운 건축 방식으로 교회당이 커지거나 보기 드문 특별한 형태를 갖추거나 그렇게 리모델링하거나 사람들이 공감하는 현대적 분위기가 문화 상태로 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움은 다원주의적인 신앙흐름에 빨리 적응하고 각자 기대로 세워진 비전을 실현시켜가는 것을 발전과 새로움으로 봅니다. 이런 것들은 한 마디로 새것에 대한 참된 진실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요 발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교회들의 새로운 것에 대한 초점은 다수가 요구하고 공감하는 상태에 대한 탈바꿈이고 시대를 따른 발빠른 변화에 있습니다. 심지어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주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색다른 면모나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바꿈에 있습니다. 이는 교회의 본질을 모르는 작태의 증거요 교회가 아니고 교회의 진실을 가지지 못하는 교회 이름을 빌린 세상된 모습의 증거인 것입니다.
성경이 증거 하는 참된 새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이름에 있습니다. 고린도후서5: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영원히 죄와 사망의 형벌된 존재와 삶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고 바뀌어 질 수 없었던 본질의 상태가 구원을 통해 새로운 본질로 변화된 것을 말씀합니다.
다른 증거의 말씀을 찾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된 상태를 정리해 볼 것 같으면 죄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관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평 하게된 새사람을 말합니다.(엡2:15) 또한 성령의 새롭게 하신 역사로 중생케 됨을 말합니다.(딛3:5) 또 보면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입게 되어 새롭게 하심을 입은 것을 말씀합니다.(골3:10) 뿐만 아니라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으므로 죄의 사람은 그와 함께 장사 지낸바 되고 다시 사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된 것을 말씀합니다,(롬6:4)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된 특징을 몇 가지 살펴볼 것 같으면 먼저 영원한 본질의 변화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영원한 죄의 본질 상태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의의 본질로 새롭게 되어 이제는 결코 정죄함이 없게 된것입니다.(롭8:1-2) 그리고 그런 새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서 본질적으로 새것이 되었지만 그러나 실제에 있어 육신을 가진 우리의 모습이나 형편은 변한 것이 없는 옛 사람 그대로 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을 가진 중생한 자로서 본질의 모습을 따라 새로운 자다운 모습과 삶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을 이루어 가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롭다고 증거한 것입니다.(고후4:16)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자로서 합당하게 모든 것이 완성될 때에는 주의 재림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것에 대한 참된 진실은 구원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이된 것이고 계속적으로 성도로 새롭게 된 그 본질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새롭게 된 본질의 실재는 죄인에서 의인됨이고 영원한 사망에서 영생을 가짐이고 어둠의 상태에서 빛의 자녀로 된 것이고(엡5:8-9) 죄로 사탄의 권세에 속해있던 상태에서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된 것이며 일시적이고 멸망으로 가는 세상에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옮겨진바 된 것입니다.(골1:13) 그러니까 교회의 실재 새로움은 바로 본질적으로 새롭게 된 의로운 상태와 빛된 모습과 천국된 모습으로 변화되는 점진적인 발전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된 우리에게 주안에서 새롭게 된자의 모습과 삶을 요구하십니다. 에스겔서18:31절에 보면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찌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고 말씀했고, 로마서12:2절에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고린도전서5:6-8절에 보면 우리는 유월절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하사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도록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고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된 교회가 아직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이 있어서 되겠냐는 것이며 진정한 새 덩어리 즉 새롭게된 교회다운 모습인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해 묵은 누룩을 버리라는 요구의 말씀입니다. 또한 에베소서4:17-24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안에서 증거 하노니 이제 부터는 이방인의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지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없는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 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했습니다.
분명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는 허망하고 방탕에 방임하며 욕심을 따라 사는 세상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가진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우리 실제 모습은 남아있는 육체의 소욕으로 말미암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많은 것입니다. 때문에 그런 옛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지음 받은 새사람의 모습을 입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된 자의 모습을 이루어 간다는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약속대로의 은혜를 입어야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따라 행하게 된다고 했습니다.(겔36:26-27) 때문에 우리는 이런 은혜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며 우리를 새롭게 하는 말씀이나 새로운 모습을 요구하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우리 속에 풍성히 채워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케 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복음의 능력에 있듯이 교회의 참된 새로움은 그 복음을 믿고 가까이 하는 자에게 실현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참된 교회의 새로움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새것이 교회의 새것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새것과 교회의 새것은 본질이 다르고 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가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세상의 새것은 일시적인 인간적 차원이고 교회의 새것은 영원한 하나님 차원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교회들은 세상의 새것을 도입하고 금새 옛 시대가 되는 세상의 흐름을 좇고 새 시대를 기대하며 금새 지나가 옛것이 되는 인간적 방식의 유행을 따르고 금새 낡아지고 헌 것이 되는 것으로 단장하고 그것이 새것이고 새로운 모습이라며 주기적으로 바꾸어 나갑니다.
요즘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뭔가 신선하고 확 느낌이 오는 새로운 것은 없을까 늘 전전긍긍하며 그런 프로그램이나 방식의 정보를 얻으려고 수없이 이곳저곳 이런저런 세미나나 성공한 모델을 찾아보지만 그것은 이미 남이 쓰던 것이었고 얼마쯤이면 뭔가 또 다른 것을 새로운 것으로 도입하고 바꾸어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 늘 고민합니다. 좀 나은 것 같은 자들은 문제는 사람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그런데 치중하여 교육하고 훈련시켜 보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고 기대에 못미치는 실제에 봉착하고 맙니다.
예수님은 당시 문제의 현실이 뒤바뀌고 자기들이 기대하고 오래토록 꿈꾸어온 것들로 새롭게 되고 새 시대가 열려지기를 소망하며 메시야를 고대하던 유대 무리들에게 “생베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 되느니라”(마9:16-1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는 것이 새것에 대한 참된 진실입니다. 여기서 비유되는 새 포도주는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소속되고 그곳을 소망하며 그곳에 합당한 자의 모습을 현재적으로 가지며 거룩한 구원의 교회로 건설되어 갈 수 있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그릇된 부대는 본질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피조물로 새 것이 된 죄인에서 의인으로, 어둠에서 빛의 자녀로, 세상에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로 그 나라로 옮겨지고 본질이 바뀌어진 성도를 말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나 그것은 본질의 바뀜이고 실제 성도의 모습에는 아직 옛 사람된 육신이 있고 그 본성이 있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된 모습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옛 육체의 소욕이 구하는 인간적 이고 세상적 차원의 새것을 새로운 것으로 기대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새 포도주와 함께 잘 맞고 변질이 없이 보전되는 새 부대가 되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질적인 새 부대답게 그 모습도 새 부대가 되야 함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면 또한 계속 은혜를 입어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길은 오직 하나 우리를 구원에서 구원의 믿음으로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담겨져 있는 순전한 복음의 은혜를 풍성히 입고 채워가야 합니다. 그래야 새롭게 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발전되어 가는 것입니다. 복음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새롭게 되는 구원의 약속이 있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피조된 모습과 삶으로 이루어지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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