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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49번째 쪽지!
□ 공부를 왜 해야돼?
하루는 공자의 제자가 스승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스승님. 이렇게 힘든 공부를 도대체 왜 해야 합니까?"
그러자 공자님께서 수염을 한번 쓰윽 쓰다듭으며 말했습니다.
"공부는 태평할 때 군인이 무기를 다듬는 것과 같다. 태평할 때 무기를 다듬어두지 않으면 갑자기 적이 쳐들어왔을 때 그들을 당할 수 없다.
공부는 농부가 농사철이 닥치기 전에 우물을 파고 둑들 쌓고 농기구를 마련하는 것과 같다. 한가한 겨울철에 준비해 놓지 않으면 봄이 되어 농사를 시작할 때 곤란을 겪지 않겠느냐?
마찬가지로 공부도 앞으로 어른이 되면 닥칠 세상살이에 미리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라. 어흠!"
그러자 제자가 활짝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아! 그렇군요. 역시 스승님의 대답은 명쾌하십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저는 공부를 안 해도 되겠군요. 저는 이렇게 어른이잖아요..."
공자가 제자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너 잠깐 일루 가까이 와 봐!"
해맑은 표정으로 공자님 곁으로 바짝 다가온 제자는 공자님에게 되게 아픈 딱밤 한대 맞고 마빡이 빨개졌다는 이야기! ⓒ최용우
♥2011.12.2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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