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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 로버트

예수영광............... 조회 수 2194 추천 수 0 2011.12.26 1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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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 로버트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로버트 에이몬이라는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구강외과 의사로 명성을 떨쳐, 환자들이 그 지역뿐 아니라 먼 곳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그는 의술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는 오세올라 교회의 장로로서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수입의 상당 부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는 딸이 6명이 있어 돈이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먼저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는 정신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에이몬에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학생 시절 목사가 되겠다는 결심과 서원을 한 그였지만, 부모님과 친척들의 “의사가 되어 환자를 치료해주고 그 수입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권유에 의해 의과 대학으로 갔던 것입니다. 의사의 길을 걸어온 지 어느 덧 20년이 흘렀을 때, 결국 의사직을 그만 두고 프린스턴 신학교에 늙은 학생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오랄 로버트 목사님입니다. 원래 이름은 로버트 에이몬이지만, 구강외과라는 영어단어 Oral Surgery에서 입을 의미하는 Oral를 떼내어 오랄 로버츠(Oral Roberts)라는 이름을 갖게되어 지금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유명한 부흥 설교자로서, 목회자로서, <오랄 로버츠 대학교>의 설립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늘 하는 간증이 있습니다. “나는 의사를 하든, 목사를 하든 일의 종류와 관계없이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의사로 살았던 과거나 목사로서 살고있는 현재나 저의 신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언제나 하나님의 일꾼으로 산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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