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오늘의

읽을꺼리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새 해에 대한 거룩한 개념

순전한신앙이야기 황부일목사............... 조회 수 2188 추천 수 0 2011.12.30 22:26:10
.........
출처 : 순전한 신앙이야기 <http://cafe.naver.com/ghkdqndlf>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때만큼은 좀 심오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한 해가 가는 아쉬움과 기대에 못 미친 허전함 속에서 다시 오는 이번 한 해에 그 기대를 다시 실어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는 한 해를 가리켜 새 해라고 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과거로 흘러가 버렸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옛 시대가 되어 버렸고 다가오고 펼쳐지는 한 해는 현재고 미래이기 때문에 새 해라고 합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기분 새로운 기대를 가지며 한껏 들떠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해와 오는 한 해와 분리를 하고 오는 한 해를 특별한 해로 여기려 하고 새로운 해라며 특별히 구분시키려고 애씁니다. 그래서 많은 방식이나 패턴을 바꾸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도입하고 기획합니다. 그러나 그랬던 한 해가 갈 때 보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아쉬움과 허전함을 떨치지 못함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한 해 한 해는 같습니다. 돌고 도는 인생의 연속이고 마치 긴 줄자에 칸칸으로 작은 눈금 큰 눈금으로 나뉘어져 숫자적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한계 되어 있는 유한된 세상은 긴 줄자와 같고 거기에 작은 눈금은 하루, 일주일, 한 달의 기간이고 큰 눈금은 한 해 두 해 십년 등 표시와 같습니다. 이 줄자의 끝을 향해 인생은 흘러흘러 가는 것입니다. 때문에 한 눈금이 작든 크든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줄자는 그대로 있고 그 줄자를 따라가는 인생기간의 눈금이 어떤 새로운 줄자를 만들거나 다른 세계의 줄자로 건너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오늘날 많은 교회들도 이렇게 새 해를 말하고 교인들에게 새 해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더욱 기대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와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찌라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오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 라고 말씀합니다. (전1:9-10)

 

인간의 죄로 인해 저주받은 이 세상과 죄로 인해 이 세상에서 형벌을 살아가는 일식간적인 인생의 본질은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고 증거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죄 아래 있는 죄인 된 인생에서 벗어나 의인될 수 있고 죄와 사망의 본질에서 영원히 새롭게 의와 생명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는 본질적으로 새롭게 된 것입니다. 때문에 세상의 줄자를 따라 영원한 사망으로 가는 죄의 형벌된 길에서 벗어나 구원의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옮겨진 자로서의 참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만 새 날과 새로움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있어 새해와 새날은 날이나 년수가 바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속에 있으며 복음을 통해 구원을 이루어가는 모습과 삶속에 있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19 목회독서교육 차인표식 목회 - 이태형의 교회이야기 이태형 기자 2012-03-28 2914
2618 수도관상피정 믿음과 소망, 사랑의 관계(기독교강요 중에서) 칼빈 2012-03-27 2996
2617 수도관상피정 세 가지 침묵 [1] 몰리노스 2012-03-27 2417
2616 100가지,50가지 책을 읽으면 좋은 점100가지 [1] 최용우 2012-03-21 5558
2615 순전한신앙이야기 3만원짜리 성회 file 황부일목사 2012-03-03 2163
2614 순전한신앙이야기 교회안에 있는 사조직 황부일목사 2012-03-03 2625
2613 순전한신앙이야기 구하는 대로 다 되지 않는다 황부일목사 2012-02-18 2275
2612 순전한신앙이야기 죽어야 사는 성도 황부일목사 2012-02-18 2411
2611 순전한신앙이야기 교회에서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은 불의한 일 황부일목사 2012-01-16 2957
2610 순전한신앙이야기 성시(聖市)화 운동은 기독교 이상주의 황부일목사 2012-01-16 2413
» 순전한신앙이야기 새 해에 대한 거룩한 개념 황부일목사 2011-12-30 2188
2608 순전한신앙이야기 새 것에 대한 참된 진실 황부일목사 2011-12-23 2256
2607 순전한신앙이야기 마음이 둔해져 가는 세대 황부일목사 2011-12-23 2649
2606 순전한신앙이야기 기쁨의 예배 황부일목사 2011-12-23 2830
2605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키프리안 오명희 전도사 2011-12-17 2842
2604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저스틴 마터 오명희 전도사 2011-12-17 3710
2603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터툴리안 오명희 전도사 2011-12-17 3687
2602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찰스 그랜디슨 피니 최용우 2011-12-17 2921
2601 선교화제현장 황혼을 아름답게 사는 은퇴 목사님 부부 이야기 file [1] 최용우 2011-12-16 2567
2600 순전한신앙이야기 세상 행복을 말하는 현대 교회들 황부일목사 2011-12-09 2246
2599 순전한신앙이야기 건강한 교회는 아니다. 황부일목사 2011-12-09 2088
2598 순전한신앙이야기 욕망과 사망의 삶 황부일목사 2011-12-09 2689
2597 경포호수가에서 1등 강요 피러한 2011-12-05 2464
2596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오리겐 [4] 오명희 전도사 2011-12-01 3668
2595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폴리캅 [1] 오명희 전도사 2011-12-01 4641
2594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D.L 무디 김귀춘 2011-12-01 5662
2593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윌리암 캐리 김귀춘 2011-12-01 4377
2592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찰스 스펄전 김귀춘 2011-12-01 5973
2591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조나단 에드워즈 김귀춘 2011-12-01 3289
2590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요한 웨슬리 김기춘 2011-12-01 3426
2589 목회독서교육 부유한 노예 국제제자 2011-11-30 3574
2588 목회독서교육 여기서,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나부터 국제제자 2011-11-30 3775
2587 목회독서교육 변화는 지도자부터 국제제자 2011-11-30 3902
2586 목회독서교육 가슴을 울리는 설교자가 되라 국제제자 2011-11-30 4140
2585 목회독서교육 목적 중심의 지도자가 되십시오 국제제자 2011-11-30 1802

 

 혹 글을 퍼오실 때는 경로 (url)까지 함께 퍼와서 올려 주세요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