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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벧후3:1-13 >
기독교는 기다리는 진리입니다.
소망의 교회입니다.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구원의 단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에게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늘 기쁘고 성도들은 한 곳을 주시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분명 다시 오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위의 소망입니다.
하늘의 소망입니다.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언제나 항상 기뻐하며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다리는 소식은
땅의 뉴스가 아닌 위의 뉴스,
그냥 뉴스가 아닌 하늘의 소식입니다.
그런 소식과 뉴스가
우리에게 기쁨과 생명과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면
은혜의 바다에, 주안에 얼마나 좋은 것들이 많이 있는지
그분은 이런 것들을 우리 인류에게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골로새서 2장 3절에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오직 그분 안에 정답이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이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이 땅 위에 오신 것입니다.
신실하게 주님을 믿고 순종하며 사는 신실한 성도라고 한다면
그분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하늘의 축복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누구든지 저를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영원히 멸망치 않습니다.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믿지않는 현대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믿는다고 말하는 교인들 조차도
그져 교회건물만 드나들면서,
이 땅의 것들이 너무 좋고,
우리 가정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고,
세상의 것들이 너무 좋아서
하늘의 것들에는 관심을 갖지 않으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죽어도 여기가 좋사오니,
여기를 떠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말로는 “주여,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세상을 너무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프랑스 화장품을 가져다가 화장을 하고,
향수를 쫙 뿌리고 난 다음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옷을 입고,
크리스챤 디올로 옷을 갈아입고,
구찌 신발을 신고,
샤넬 가방을 메고,
이태리제 안경을 쓰고 백화점으로 가서
가장 값진, 요사이 유행되는 것이 무엇인지,
어느 상품이 새로 나왔는지 진열장을 한나절 쭈욱 살피고,
피곤하니까, 커피숍에 가서 남미 커피 한잔을 가져다가
눈을 지그시 감고 찔끔거리며 한시간 동안 마시고,
그 다음 점심 때 뉴욕 스테이크를 쇠스랑과 칼로 잘라서 먹고,
오후에는골프장으로 가서 멋지게 스윙을 날리고,
네 시간 지난 다음에 따뜻한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을 쭈욱 빼고,
그 다음 마사지를 다 마치고 나서 머리를 하고,
그 다음에 고급 차를 타고 호텔에 가서 유명한 사람 만나
한참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집에 들어와서 향수를 뿌리고
대리석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잔다고 한들,
이러한 것이 정말 이 땅에서 부러워 할만한 삶입니까?
요즘 많은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거리에서 찾고, 문화에서 찾고, 술집에서 찾으며,
나이트클럽과 룸싸롱에서 찾고,
음란한 이 세상 문화 속에서 찾으며
방황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만이 승리하는 길입니다.
모든 주님과 동행하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길입니다.
오직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 안에서 온전히 제 자리를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남이야 어떻게 살아가든
하나님 앞에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말세의 때는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는 때입니다.
심판도 없다고 말합니다.
심판이 왜 없습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재림하시어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또 있다고 생각하면 그 얼마나 비참한 일이겠습니까?
믿는 자들은 이 세상 지식과 논리와 윤리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끝나도 시작이요, 죽어도 죽지 않는 천국이 있음을 믿고
이 모든 일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이 땅에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나의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그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이 오셔서 나를 부르실 때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고백하며
나의 앞날을 그분께 맡기고 그날 준비하며 사는 것이
이땅에서의 신실한 성도들의 올바른 준비 자세인 것입니다.
마지막에 당황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성도는 분명 마지막에 당황할 것입니다.
주님은 곧 다시 오십니다.
주님이 언제 오셔서 우리를 부르실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이 개인의 종말이든, 세상의 종말이든...
그렇기 때문에 항상 깨어 있어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기름과 등을 가지고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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