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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음

누가복음 차옥숭 자매............... 조회 수 1917 추천 수 0 2012.01.07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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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3:1-6 
설교자 : 차옥숭 자매 
참고 :  

sgsermon.jpg 
평신도 열린공동체 새길교회 http://saegilchurch.or.kr
사단법인 새길기독사회문화원, 도서출판 새길 http://saegil.or.kr 

 

기다리는 마음

(누가복음 3장 1-6, 15-16)

2012년 12월 04일 주일예배 말씀증거

차옥숭 자매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지난 주일에 이어 촛불 두개에 불을 켰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담은 촛불입니다.

대림절 시기는 주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는 때입니다. 어쩌면 우리 생애는 기다림의 연속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한평생은 주님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대림절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말합니다. ‘대림’(待臨)이란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이 용어는 ‘도착’을 뜻하는 라틴말 ‘아드벤투스’(Adventus)를 번역한 것입니다.

한 해의 ‘전례 주기’는 대림 첫 주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교회 달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

한편, 대림 시기는 종말에 오실 예수님도 묵상하게 합니다. 이 분위기는 대림 첫 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전례에 많이 나타납니다. 성경 말씀도 ‘깨어 기다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12월 17일부터 성탄 전야인 12월 24일까지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 초점이 모아집니다. 이렇듯 대림 시기는 예수님의 오심을 두 부분으로 묵상하게 합니다.

 

대림의 시기에 이사야서가 많이 읽혀집니다. 그것은 절박한 상황에서 메시아에 대한 대망을 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사야는 웃시야 왕 시대 말기에 활동을 시작하여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 시대까지, BC 740-680년경까지 활동한 것으로 추정 합니다.

당시 앗수르 왕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대부분을 포함하여 지중해 연안의 작은 나라들을 침공하였습니다. 유다가 그러한 무력적 위협을 받고 있던 때에 이사야는 유다의 왕들에게, 임박한 하느님의 심판을 선포하며, 유다의 도덕적 타락과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불의를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이사야는 유다가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으므로 멸망당하리라고 선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신실한 남은 자들을 보전하심으로써 장차 오실 메시야를 통해 그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사야” 라는 이름이 지닌 뜻이 바로 “구원은 여호와의 것이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사야 2장 1-5절의 내용을 보면, 그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며,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고 합니다. 이처럼 이 땅에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기다려야할까요? 누가복음 12장 35절에서 40절을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다리는 마음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허리에 띠를 두르고 등불을 켜고 마치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깨어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릴 없이 손 놓고, 허망하게 무엇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기다림이 아니라 깨어서 준비하고 기다리는 적극적인 기다림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43년간 소록도에서 봉사하시다가 편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나신 외국인 2분 수녀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몇 해 전의 일입니다.

마리안 수녀와 마가레트 수녀는 오스트리아 간호학교를 나와 소록도병원이 간호사를 원한다는 소식이 소속 수녀회에 전해지자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20대의 아름다운 나이에 소록도에 와서 떠나갈 때 마리안 수녀님이 71세, 마가레트 수녀님이 70세의 할머니가 되어 떠나셨습니다.

처음 그곳에 왔을 때 그분들은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약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며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상처에 약을 발라줬다고 합니다.

마리안 수녀님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처음 갔을 때 환자가 6000명이었어요. 아이들도 200명쯤 되었고, 약도 없고 돌봐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치료해 주려면 평생 이곳에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라고 말입니다. 할 일을 지천이었고, 돌봐야 할 사람은 끝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두 수녀님은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 한센인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 사업에 헌신했습니다. 이 두 분은 팔을 걷어붙이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기 시작한 것이 40년이 지난 것입니다.

그렇게 40년 넘는 숨은 봉사.. 이렇게 정성을 쏟은 소록도는 이제 많이 좋아져서, 환자도 600명 정도로 크게 줄었답니다.

숨어 어루만지는 손의 기적과, 주님밖엔 누구에게도 얼굴을 알리지 않는 나눔이 진정한 나눔임을 믿었던 두 사람은 상이나 인터뷰를 번번이 물리쳤습니다. 병원 측이 마련한 회갑잔치마저 “기도하러 간다.”며 피했습니다. 두 수녀는 본국 수녀회가 보내오는 생활비까지 환자들 우유와 간식비, 그리고 성한 몸이 돼 떠나는 사람들의 노자로 나눠줬습니다.

정부는 이들의 선행을 뒤늦게 알고 1972년 국민포장, 199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습니다. 10여 년 전 오스트리아 정부 훈장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섬까지 찾아와서야 가까스로 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20대에 와서 수천 환자의 손과 발로 살아가며 일흔 할머니가 되어서도 오후엔 죽도 쑤고 과자도 구워 들고 마을을 돌았습니다. 사람들은 전라도 사투리에 한글까지 깨친 두 수녀를 ‘할매’라고 불렀습니다.

이렇게 주민에게 온갖 사랑을 베푼 두 수녀님이 이른 새벽 아무도 모르게 섬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란 편지 한 장만 남겼습니다. 두 수녀의 귀향길엔 소록도에 올 때 가져왔던 해진 가방 한개만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편지에서는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고 우리들이 있는 곳에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야 한다고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 말을 실천할 때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아 감사하며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마음 아프게 해 드렸던 일에 대해 이 편지로 용서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질 까봐, 요란한 송별식이 될까봐 조용히 떠 나갔습니다. 두 분은 배를 타고 소록도를 떠나던 날, 멀어 지는 섬과 사람들을 멀리서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했습니다.

작별인사도 없이 섬을 떠난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두 수녀님 때문에 한 동안 섬 전체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두 분이 오스트리아에서 전해온 편지의 내용에는 20대부터 40년 넘게 살았던 소록도였기에, 소록도가 그들에게는 고향과 같았기에, 이제 돌아가 고향 오스트리아는 오히려 낯선 땅이 되었지만, 3평 남짓 방 한 칸에 살면서 방을 온통 한국의 장식품으로 꾸며놓고 오늘도 '소록도의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 집, 우리 병원 다 생각나요. 바다는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운지...하지만 괜찮아요. 마음은 소록도에 두고 왔으니까요!"

그 분의 방문 앞에는 그분의 마음에 평생 담아두었던 '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라는 말이 한국말로 써 있습니다. 이 내용을 전해주신 아네스님은 글의 말미에 “외로운 섬, 상처받은 사람들을 반세기 가깝게 위로한 두 수녀님의 사랑의 향기는 민들레 씨앗처럼 바람에 날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추운 세상을 덥혀 주리라고 믿습니다.” 라고 썼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몇 년 동안 소록도에서 일을 했던 실비아님은 저에게 전화로 그분들의 영향으로 지금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 나자렛 마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서둘러 떠나가셨던 것은 암에 걸리셔서 혹시라도 주변 분들에게 부담이 될 가 봐 떠나셨다는 사연도 들려주셨습니다.

 

과연 어떤 마음으로 그분을 기다려야 할지 준비하고 깨어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과 같은 시대를 살면서 예수님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친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내용에서 소개된 세례자 요한입니다. 그는 즈가랴 사제의 외아들로 태어나 유다 전통에 따라 사제직을 계승하고 성전에서 하느님께 제사를 지내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의 보장된 삶을 포기하고 광야로 나가 광야의 예언자가 되어 ‘나는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서 오로지 앞으로 오실분의 길을 닦으려고 왔다고 선포하고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풉니다. 세례자 요한이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회개는 과거의 죄를 뉘우치는 것뿐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과 의지를 하느님께 두어야 함을 말합니다. 곧 요한의 회개는 내적인 변화와 정화를 요구합니다.

요한은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라고 하며, 예수님 앞에서 한없이 작은 사람임을 드러냈습니다. 요한의 손가락은 늘 예수님을 가리켰고(요한 1,38 참조), “그분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한 3,30) 하며 한없는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고 낮춰, 작아지고 작아져서 구원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고 사라졌습니다.

요한이 광야에서 가난과 금욕적인 삶을 내세워 스승으로 존경받으며 자신의 명성과 신념만을 위해 살았으면 어떠했을까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내용에서 세례자 요한은 그분을 기다리는 마음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기다리는 마음,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삶의 본보기를 보여 줍니다. 광야는 추위와 가난과 온갖 유혹을 견디는 삶입니다. 그분의 길을 닦기 위해 선택한 삶은 평탄한 삶이 아님을 말합니다.

 

앞에 소개한 두 분 수녀님들의 삶이나 세례자 요한의 삶에서 보여주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가리킵니다. 신앙 때문에 커 보이는 삶이 아니라 오히려 작아 보이는 삶을 삽니다. 그들은 자기가 있던 자리에 하느님을 초대하고 소리 없이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을 통해 예수님께서 누구신지가 드러납니다.

그것이 진정한 기다림의 마음이겠지요.

끝으로 이해인 수녀님이 암 투병을 하시면서 쓰신 시로 기도를 대신하겠습니다.

 

 

제가 아픈 것을 보고

누군가 작은 위로를 받는다면

그것도 좋아요.

말로 하는 힘없는 위로보다

더 좋아요.

저의 아픔에 대한 두려움을

아직은 극복을 못했지만

아픈 사람을 조금만 덜 아프게

슬픈 사람을 조금만 덜 슬프게

도와줄 수 있는

어떤 힘을 제게 주세요.

큰 능력이 아니라도 좋으니

저만 아는 사랑의 비결로

진정한 위로를 줄 수 있고

순간치유라도 할 수 있는

마법사가 꼭 되게 해주세요. 하느님

사랑의 주님

추운 겨울입니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때 이웃의 아픔과 고통에 공명하는, 아기예수님을 적극적으로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와 주십시요.

사랑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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