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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행복을 부르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566 추천 수 0 2012.01.17 0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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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68번째 쪽지!

 

□ 행복을 부르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사실이 아닌 무서운 고정관념이 하나 있습니다. 많이 소유하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무조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인지 하지 말아야 할 일인지도 모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남들보다 많이 소유하면 행복할까요?
정상적인 방법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두말할 것 없이 칭찬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부정, 부패, 뇌물, 힘을 동원해서 비정상적인 부의 성을 높이 쌓는다면, 그것은 본인은 물론 지역, 국가, 민족, 지구까지 불행한 일입니다. '행복'은 인격입니다. '행복'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행복도 그런 인간들은 싫어서 천리만리 도망을 쳐버립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행복대신 재앙과 불행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옵니다.
행복과 소유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많이 소유했어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많이 가지지 못했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없어도 행복한 사람은 있어도 행복하고, 없을 때 불행한 사람은 있어도 여전히 불행하더라구요.
행복은 돈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돈과 상관없이 '행복'을 부르면 부르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많이 가지면 행복할 것이라는 고정관념 하나만 깨도 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훨씬 더 수월하고, 훨씬 더 쉽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2.1.1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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