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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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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제10계명-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본문/ 출20:1-17, 신5:1-12
1. 들어가는 이야기
제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여종이나 그의 소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貪)내지 말찌니라-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house. 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wife, or his manservant or maidservant, his ox or donkey, or anything that belongs to your neighbor(출20:17).
2. 본문연구
(1) 제10계명에서 사용된 히브리어 “HMD(헤모드)"는 우리말로는 탐심-탐욕-욕망-욕심-열망 등입니다. 영어로는 covte-covetousness-lust-obsessivly desire 등입니다.
(2) 그런데 구약학자들 견해로는 히브리어 “HMD(헤모드)”에 함축된 뉴앙스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헤모드” 라는 말은 이웃의 소유물에 대하여 단순히 “저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아, 욕심난다 하는 부러워하는 마음-탐하는 마음-나도 저것을 소유하고 싶다 하는 욕심-욕망-열망” 을 품었다는 정도가 아니라, “이웃의 소유물을 탐하여 결국 움켜쥐어야겠다(covet and seize)” 혹은 “이웃의 소유물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음흉하게 실행하여, 목적한 바를 빼앗고 쾌재를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3) 그 구체적 사례로 여리고 성에서 보물을 탈취하여 숨긴 아간의 탐심(수7장)-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의 탐심(왕상21장)-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은 탐심(삼하11-12장)-나아만의 재물을 탐한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의 탐심(왕하 5장)-안식일과 절기 때문에 장사를 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속이는 저울추를 가진 장사꾼들의 탐심(암8:4-6)-여호와의 전을 도적의 굴혈로 만드는 유다인들의 탐심(렘17:1-15)-부모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저주하는 불의한 자녀들의 탐심(출21:15, 17) 등이 바로 제10계명이 말하는 “탐심-HMD(헤모드)” 라는 말입니다. 참고: IDB, Vol 4, 571쪽, WBC 3, EXODUS 298쪽.
제10계명은 출애굽 당시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특별한 계약공동체(the covenant community)인 이스라엘 민족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로벌 세상에서 이 계명은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교회공동체는 물론 이 세상의 모든 민족-나라-인류-생물-무생물-전 우주에 적용되는, 적용되어야하는, 적용될 수밖에 없는 계명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3. 오늘 우리는 제10계명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첫째. 우리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엇인가 하고 싶어 합니다!”. 보고-듣고-먹고-냄새 맡고-말하고-느끼고-잠자고-생식하고 싶어 합니다. 생각하고-일하고-읽고-배우고-만들고-놀고-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거룩한 존재-하나님-진리-道(도)-깨달음을 얻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잘 살고 싶어 합니다-보다 더 잘 살고 싶어 합니다(to live-to live well-to live better). 이와 같은 우리 사람의 원초적-본능적인 내적 욕망-희망-열망-욕구-의지를 학자들은 존재에의 의지(will to exist)-삶에의 의지(will to life)-권력에의 의지(will to power)-의미에의 의지(will to meanning)라고 부릅니다.
성경은 사람의 이런 모든 욕구를 그대로 인정합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은 그 열망-희망-욕구-갈망을 각 사람의 삶 속에서 실현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고 축복하셨습니다.
둘째. 그런데 그 자유는 무제한의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성경만이 아니라 동서고금의 무든 현자들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라(빌4:11) *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6-14)
*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하여 가이 장구할 수 있느니라. 도덕경 제44장 知足) 禍莫大於不知足 咎莫大於欲得 故 知足之足 常足矣(화막대어부지족 구막대어욕득 고 지족지족 상족의-족함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화는 없고, 얻으려는 욕심보다 더 큰 재앙은 없다 그러므로 족함을 알고 그것에 만족하면 항상 만족할 수 있느니라. 도덕경 제46장 常足)
*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인간의 영혼은 이성-용기-욕망으로 갈등하고 있는 바 모든 욕망(appetites)은 節制(절제-control) 되어야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성경은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웃의 집을 탐내어(HMD-헤모드)하여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엄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10계명을 잘 지키기 위하여는 自足(자족-스스로 만족 함)-知足(지족-족한 줄을 앎)-知止(지지-멈출 줄을 앎)를 수련하여 체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 출20:1-17, 신5:1-12
1. 들어가는 이야기
제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여종이나 그의 소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貪)내지 말찌니라-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house. 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wife, or his manservant or maidservant, his ox or donkey, or anything that belongs to your neighbor(출20:17).
2. 본문연구
(1) 제10계명에서 사용된 히브리어 “HMD(헤모드)"는 우리말로는 탐심-탐욕-욕망-욕심-열망 등입니다. 영어로는 covte-covetousness-lust-obsessivly desire 등입니다.
(2) 그런데 구약학자들 견해로는 히브리어 “HMD(헤모드)”에 함축된 뉴앙스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헤모드” 라는 말은 이웃의 소유물에 대하여 단순히 “저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아, 욕심난다 하는 부러워하는 마음-탐하는 마음-나도 저것을 소유하고 싶다 하는 욕심-욕망-열망” 을 품었다는 정도가 아니라, “이웃의 소유물을 탐하여 결국 움켜쥐어야겠다(covet and seize)” 혹은 “이웃의 소유물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음흉하게 실행하여, 목적한 바를 빼앗고 쾌재를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3) 그 구체적 사례로 여리고 성에서 보물을 탈취하여 숨긴 아간의 탐심(수7장)-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의 탐심(왕상21장)-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은 탐심(삼하11-12장)-나아만의 재물을 탐한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의 탐심(왕하 5장)-안식일과 절기 때문에 장사를 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속이는 저울추를 가진 장사꾼들의 탐심(암8:4-6)-여호와의 전을 도적의 굴혈로 만드는 유다인들의 탐심(렘17:1-15)-부모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저주하는 불의한 자녀들의 탐심(출21:15, 17) 등이 바로 제10계명이 말하는 “탐심-HMD(헤모드)” 라는 말입니다. 참고: IDB, Vol 4, 571쪽, WBC 3, EXODUS 298쪽.
제10계명은 출애굽 당시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특별한 계약공동체(the covenant community)인 이스라엘 민족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로벌 세상에서 이 계명은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교회공동체는 물론 이 세상의 모든 민족-나라-인류-생물-무생물-전 우주에 적용되는, 적용되어야하는, 적용될 수밖에 없는 계명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3. 오늘 우리는 제10계명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첫째. 우리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엇인가 하고 싶어 합니다!”. 보고-듣고-먹고-냄새 맡고-말하고-느끼고-잠자고-생식하고 싶어 합니다. 생각하고-일하고-읽고-배우고-만들고-놀고-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거룩한 존재-하나님-진리-道(도)-깨달음을 얻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잘 살고 싶어 합니다-보다 더 잘 살고 싶어 합니다(to live-to live well-to live better). 이와 같은 우리 사람의 원초적-본능적인 내적 욕망-희망-열망-욕구-의지를 학자들은 존재에의 의지(will to exist)-삶에의 의지(will to life)-권력에의 의지(will to power)-의미에의 의지(will to meanning)라고 부릅니다.
성경은 사람의 이런 모든 욕구를 그대로 인정합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은 그 열망-희망-욕구-갈망을 각 사람의 삶 속에서 실현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고 축복하셨습니다.
둘째. 그런데 그 자유는 무제한의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성경만이 아니라 동서고금의 무든 현자들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라(빌4:11) *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6-14)
*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하여 가이 장구할 수 있느니라. 도덕경 제44장 知足) 禍莫大於不知足 咎莫大於欲得 故 知足之足 常足矣(화막대어부지족 구막대어욕득 고 지족지족 상족의-족함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화는 없고, 얻으려는 욕심보다 더 큰 재앙은 없다 그러므로 족함을 알고 그것에 만족하면 항상 만족할 수 있느니라. 도덕경 제46장 常足)
*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인간의 영혼은 이성-용기-욕망으로 갈등하고 있는 바 모든 욕망(appetites)은 節制(절제-control) 되어야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성경은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웃의 집을 탐내어(HMD-헤모드)하여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엄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10계명을 잘 지키기 위하여는 自足(자족-스스로 만족 함)-知足(지족-족한 줄을 앎)-知止(지지-멈출 줄을 앎)를 수련하여 체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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