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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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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마태복음의 성탄절
본문/ 마1:1-2:23, 마28:16-20
1. 들어가는 이야기
東西古今(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세상의 모든 책의 저자들은 각자 자신의 특별한 목적과 관점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구약성경의 사무엘서-열왕기와 역대기는 모두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것입니다만, 사무엘서-열왕기와 역대기는 그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목적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사무엘서-열왕기에는 다윗 왕의 죄와 실수가 낱낱이 기록되어 있는데 반하여, 역대기에는 다윗 왕의 죄와 실수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고 다윗 왕의 훌륭한 점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의 역사를 기록한 마태-마가-누가-요한 4복음서가 있습니다만, 그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면, 마가-요한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고, 마태-누가 복음서에만 나타나는데, 마태와 누가의 내용이 각각 다릅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 드렸듯이 마태의 관점과 누가의 관점이 서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각별히 염두에 둘 것은 이 세상의 모든 훌륭한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글을 首尾雙關(수미쌍관) 하게 기록한다는 점입니다. 즉, 자신이 주장 혹은 증거하는 글의 처음과 나중이 맞아 떨어지도록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 하고자 한다는 점입니다.
2. 찬송가에 나타난 성탄절 축하 찬송 33곡
찬송가 97-129장은 예수님의 강림과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곡입니다. 그런데 이들 찬송곡이 근거하고 있는 성경 구절을 보면 총 33곡 중 5곡(104, 107, 111, 116 120)만 마태복음이고 나머지 28곡은 거의 모두 누가복음입니다. 즉, 성탄절 축하 찬송의 근거를 주로 누가복음에서 찾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011년 성탄절을 맞아 오늘은 특별히 마태복음 기자의 관점에서 본 성탄절의 의미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마태복음 기자의 성탄절의 의미는 왕-구세주(예수 마1:21)-임마누엘(King-Messiah-Immanuel)의 탄생입니다. 나는 성탄절 축하 찬송곡 중 마태복음 기자의 관점을 가자 잘 드러낸 찬송곡은 "104장, 곧 오소서 임미누엘(O come, O come, Immanuel)” 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곧 오소서 지혜의 주 온 만물 질서 주시고 참 진리의 길 보이사 갈 길을 인도 하소서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 백성 한 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 평화 채워 주소서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 임마누엘!
3. 마태복음 기자의 성탄절 의미
첫째. 마태복음 기자는 마1:1-16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열거하고 난 후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마1:17)” 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뜻인가? 예수님은 이스라엘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 전까지 이어진 이스라엘 왕의 嫡統(적통)이며, 고난의 바벨론 포로기부터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이 예언한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증거한 것입니다.
*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2-23)
둘째. 마태복음 기자는 마2:1-18에서 예수님의 베들레헴 탄생-천문(별)을 보고 새로운 시대를 다스릴 왕의 출현을 예견한 동방박사들의 베들레헴 순례-헤롯의 猜忌(시기)와 공포로 어린 남자 아기들을 살해함-예수님의 애굽 피난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가? 예수님은 모세와 같은 메시아라는 것을 증거한 것입니다. 모세가 바로의 남자 아기 살해라는 위기에서 살아남아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처럼, 헤롯의 남자 아기 살해라는 위기에서 살아남아 이스라엘을 구하실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즉,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2:15)” 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셋째. 마태복음 제1장과 마지막장 제28장은 수미쌍관입니다. 마태복음 기자는 첫장에서(마1:1-2:23)에서 예수님은 왕-구세주-메시아-임마누엘이시라고 闡明(천명) 하였습니다. 우리가 보통 “위대한 사명(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하는 마태복음 마지막 말씀(마28:16-29)은 사명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All authority)를 물려받으신 왕-구세주-메시아-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사명(Commission)의 개념이 아니라, 王命(왕명-A Royal Command)의 개념입니다. 무슨 뜻인가? 사명은 각 사람마다 恣意的(자의적-각 사람 나름대로 생각함)일 수 있으나, 왕명은 義務的(의무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개념이라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마태복음은 철저히 수미상관입니다(참고: The Anker Bible Vol.26 Matthew, cliv 쪽, 하영호 목사의 도움말).
그러므로 마태복음의 성탄절은 “그 어리신 예수-고요한 밤 거룩한 밤-저 아기 잠들었네-오 베들레헴 작은 골 등”과 같이 낭만적이고 따듯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아닙니다. 마태복음의 성탄절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天地開闢(천지개벽)-하나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도록 하기 위하여 좁고 협착한 길-고난-십자가의 죽음도 불사하는 위대한-강력한-孤軍奮鬪(고군분투)-疾風怒濤(질풍노도) 같은 왕중왕(The King of kings)-轉輪聖王(전륜성왕)의 이미지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할렐루야!
본문/ 마1:1-2:23, 마28:16-20
1. 들어가는 이야기
東西古今(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세상의 모든 책의 저자들은 각자 자신의 특별한 목적과 관점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구약성경의 사무엘서-열왕기와 역대기는 모두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것입니다만, 사무엘서-열왕기와 역대기는 그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목적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사무엘서-열왕기에는 다윗 왕의 죄와 실수가 낱낱이 기록되어 있는데 반하여, 역대기에는 다윗 왕의 죄와 실수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고 다윗 왕의 훌륭한 점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의 역사를 기록한 마태-마가-누가-요한 4복음서가 있습니다만, 그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면, 마가-요한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고, 마태-누가 복음서에만 나타나는데, 마태와 누가의 내용이 각각 다릅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 드렸듯이 마태의 관점과 누가의 관점이 서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각별히 염두에 둘 것은 이 세상의 모든 훌륭한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글을 首尾雙關(수미쌍관) 하게 기록한다는 점입니다. 즉, 자신이 주장 혹은 증거하는 글의 처음과 나중이 맞아 떨어지도록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 하고자 한다는 점입니다.
2. 찬송가에 나타난 성탄절 축하 찬송 33곡
찬송가 97-129장은 예수님의 강림과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곡입니다. 그런데 이들 찬송곡이 근거하고 있는 성경 구절을 보면 총 33곡 중 5곡(104, 107, 111, 116 120)만 마태복음이고 나머지 28곡은 거의 모두 누가복음입니다. 즉, 성탄절 축하 찬송의 근거를 주로 누가복음에서 찾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011년 성탄절을 맞아 오늘은 특별히 마태복음 기자의 관점에서 본 성탄절의 의미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마태복음 기자의 성탄절의 의미는 왕-구세주(예수 마1:21)-임마누엘(King-Messiah-Immanuel)의 탄생입니다. 나는 성탄절 축하 찬송곡 중 마태복음 기자의 관점을 가자 잘 드러낸 찬송곡은 "104장, 곧 오소서 임미누엘(O come, O come, Immanuel)” 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곧 오소서 지혜의 주 온 만물 질서 주시고 참 진리의 길 보이사 갈 길을 인도 하소서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 백성 한 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 평화 채워 주소서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 임마누엘!
3. 마태복음 기자의 성탄절 의미
첫째. 마태복음 기자는 마1:1-16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열거하고 난 후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마1:17)” 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뜻인가? 예수님은 이스라엘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 전까지 이어진 이스라엘 왕의 嫡統(적통)이며, 고난의 바벨론 포로기부터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이 예언한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증거한 것입니다.
*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2-23)
둘째. 마태복음 기자는 마2:1-18에서 예수님의 베들레헴 탄생-천문(별)을 보고 새로운 시대를 다스릴 왕의 출현을 예견한 동방박사들의 베들레헴 순례-헤롯의 猜忌(시기)와 공포로 어린 남자 아기들을 살해함-예수님의 애굽 피난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가? 예수님은 모세와 같은 메시아라는 것을 증거한 것입니다. 모세가 바로의 남자 아기 살해라는 위기에서 살아남아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처럼, 헤롯의 남자 아기 살해라는 위기에서 살아남아 이스라엘을 구하실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즉,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2:15)” 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셋째. 마태복음 제1장과 마지막장 제28장은 수미쌍관입니다. 마태복음 기자는 첫장에서(마1:1-2:23)에서 예수님은 왕-구세주-메시아-임마누엘이시라고 闡明(천명) 하였습니다. 우리가 보통 “위대한 사명(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하는 마태복음 마지막 말씀(마28:16-29)은 사명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All authority)를 물려받으신 왕-구세주-메시아-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사명(Commission)의 개념이 아니라, 王命(왕명-A Royal Command)의 개념입니다. 무슨 뜻인가? 사명은 각 사람마다 恣意的(자의적-각 사람 나름대로 생각함)일 수 있으나, 왕명은 義務的(의무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개념이라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마태복음은 철저히 수미상관입니다(참고: The Anker Bible Vol.26 Matthew, cliv 쪽, 하영호 목사의 도움말).
그러므로 마태복음의 성탄절은 “그 어리신 예수-고요한 밤 거룩한 밤-저 아기 잠들었네-오 베들레헴 작은 골 등”과 같이 낭만적이고 따듯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아닙니다. 마태복음의 성탄절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天地開闢(천지개벽)-하나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도록 하기 위하여 좁고 협착한 길-고난-십자가의 죽음도 불사하는 위대한-강력한-孤軍奮鬪(고군분투)-疾風怒濤(질풍노도) 같은 왕중왕(The King of kings)-轉輪聖王(전륜성왕)의 이미지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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