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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겸손을 배우라

복음............... 조회 수 3773 추천 수 0 2012.01.22 12: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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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겸손을 배우라

 

본문: 마11: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수님은 낮고 천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요13:4- 7),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요한 또한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하며 주님 앞에서 겸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3:30) 하였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 온전히 낮아졌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 45)

사도바울은 육체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습니다.(빌3:5,6) 그런 그가 예수님을 믿은 후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믿음이 성숙할수록 더욱 겸손하여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는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고전15:9)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서 그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3:8)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지나자 그는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1:15) 하였습니다. 즉 세월이 지나갈수록 더 겸손하여지고, 신앙연륜이 깊어질수록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많이 할수록 더 높아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인데, 자기가 주인노릇을 하려는 목사와 장로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안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고 목사와 장로간에 싸움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하는 것은 마귀입니다. 교회의 주인을 진정으로 예수님으로 모시려면 교회 민주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도 모두가 평등해야 합니다. 그래서 위임목사나 장로도 한 번 선출되었다고 70세까지 할 것이 아니라 재신임투표 제도로 바꾸는 것이 바림직합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5:5- 6)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잠17: 18- 19) 그리고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입니다.(잠15:33) 또한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잠22:4) 이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 5- 8)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겸손하고 섬기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본받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하고 낮아져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 평안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복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겸손함을 제 마음에 가득 담기 원합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이 하나님께 있음을 신뢰하고, 오직 기도함으로 해결을 얻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댓글 '2'

치코스

2020.07.23 16:51:18

재 신임 투표를 통하여 수많은 목회자들을 자신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지로 내모는 인간의 본질의 안다면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좀더 깊이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게 굉장히 신앙 적인것 같지만, 글세요, 교인들이 신앙적이고 은혜롭게 이 제도를 사용할 까요?
그러니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깊이 상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2020.07.24 07:52:38

믿음을 가르치는 종교가 '신임'이니 '재신임'이니 하는 자체가 웃긴 것 같습니다.
자신들 조차도 못믿으면서 누구에게 무엇을 믿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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