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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인터넷과 신문들에서 우리는 아주 쉽게
앞으로 미국 내에서 경제 폭락으로 말미암은 소요와 내전과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접할 수가 있다.
또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런 기사들을 접할 때, 이런 일들이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종교적인 압박과 핍박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주위에 일어나는 이런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지막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이루어지는 예언의 성취들을 보면서 다가오는 환난과 가까워 오는 예수님의 재림과 위기를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길은 무엇일까?
먼저 영적으로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자.
1. 회개와 영혼의 정결 사업
마지막 때가 가까운 이때에 예수님의 재림과 다가오는 환난과 위기를 위해 가장 필요한 준비는 바로 세상과 세속을 버리는 일이다.
세상을 포기하고 세상에 속한 것들을 포기하는 경험을 한 사람만이 환난과 위기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때에는 우리가 가진 것들이 아무 소용이 없고 우리를 구원하는 데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눈앞에서 세상의 재물이 아무 가치 없는 것으로 전락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애착을 뒀던 것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재물에 의지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깨달은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속한 것들과 재물을 버리고 포기하도록 우리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신다.
마지막 환난을 위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맞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이루어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영혼의 정결 사업이다.
우리는 재물에 대한 욕심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죄악들을 버리고 회개하는 경험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 속에 들어 있는 교만, 이기심, 질투, 남을 미워하는 것과 용서하지 못하는 정신, 최상권을 잡고 싶어하는 마음, 세상의 인정을 받으려는 야망, 세상의 쾌락을 사랑하는 마음들을 버리고 영혼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여야 한다.
마지막 예언 성취의 가능성이 농후한 이때에 우리는 징조들을 살피며 영혼의 정결을 위해 회개하여야 한다.
진정한 회개는 죄에 대한 깊은 고통과 슬픔을 수반하며, 또한 그로부터 돌아서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그 죄를 심히 죄되게 보기 전까지는 그 죄를 버릴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그 죄에서 돌아서기 전까지는 우리 생애에 진정한 변화가 있을 수 없다.
말로만 공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모든 죄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계명들을 순종하는 열매들이 생활과 성품에 나타나야 진정한 회개와 참된 개심을 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다.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는지를 깨닫기도 전에 분위기나 감정이나 혹은 자기의 결심에 의하여 생애를 바꾸려고 애를 쓰며, 그러한 것을 회개의 경험이라고 부르기가 쉽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리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으로 나와야 하며, 거기서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십자가 밑에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접하게 될 그 때, 죄가 미워지고 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옛 본성, 혈육으로 타고난 것, 유전적인 경향들과 예전 습관들이 포기되어야만 한다.
거듭난 사람만이 하늘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성령에 의하여서 새로운 생애를 얻은 자들만이 신성에 참여하는 자들이 될 수 있으며, 그런 사람들만이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
마지막이 가까운 이 때, 하나님을 만나고자 준비하기 원하는 사람들 속에는 진정한 회개의 경험과 거듭남의 경험과 영혼의 정결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것을 버리는 경험, 그리하여 영혼의 정결 사업이 온전히 이루어진 사람들만이 늦은 비 성령을 받고 마지막 환난을 통과할 것이다.
2. 우상을 버리는 일
누구나 마음속에는 우상들이 있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혹시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실 때까지 우리 속에 그런 우상이 있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섭리로 무슨 사건이나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때까지, 그리하여 하나님의 지혜로우신 영이 우리 속에 있는 우상을 건드릴 때까지,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그런 우상이 있었는지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가 마음의 우상들을 버리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때때로 불과 같은 어려움을 허락하시고 그 일이 그들에게 엄습하게 하신다.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말 3:2, 3).
자비로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를 한 계단씩, 한 계단씩 계속해서 인도하셔서 마음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여러가지 점들을 제시하신다.
그 과정에서 버려야 할 것들을 보여 주실 때,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점은 잘 견디지만, 다음 것에는 넘어진다. 발전하여 가는 모든 지점에서 마음은 시험을 받고, 조금씩 철저하게 연단을 받게 된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드러내 보여주신 마음속의 우상들을 버려야 한다. 그 우상은 우리의 자녀일 수 있고, 아내나 남편, 자신의 위치나 명예, 직업, 또는 안일한 생활, 아니면 자아일 수 있다.
마지막 때가 되어 이 세상에 환난이 오고 하나님의 심판이 이를 때, 마음속의 우상을 다 포기하고 버린 사람만이 그리고 하나님을 이 세상의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서게 될 것이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움
우리는 평안한 때에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통과 체험을 많이 해야 한다. 환난이 오고 우리가 의지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또 의지할 수 없게 될 때,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환난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오직 그분만 의지하고 사는 법을 배운 사람만이, 그리고 하나님과 매 순간 동행하는 기쁨 가운데 사는 연습을 한 사람만이 모든 고통과 환난의 시간에서도 굳세게 믿음으로 견뎌낼 것이며 넉넉히 어려운 순간들을 헤쳐나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만나는 시련과 곤란에서 놀라도록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미리 예언해 주시고 나타내주심으로 그분의 백성이 반대와 진노의 폭풍을 대항하여 설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분께서는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이미 말씀하셨으며 또한 환난과 시련이 임할 때에 낙담하거나 불안해하지 말 것도 말씀하셨다.
우리가 현재 우리의 구속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뻐하는 중에 산다면 환난의 시간에도 똑같이 기쁨과 소망 중에 평안히 처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때를 향하여 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붙들고 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평소에 큰 곤경에 처했을 때, 파멸을 피할 희망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일 때, 언제나 구원하시려고 일하셨던 하나님을 체험하여 아는 사람은 환난 때에도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믿음으로 구하기만 하면, 하늘의 별들을 질서있게 움직이게 하시고 큰 바다의 깊은 물을 좌우하시는 무한히 위대한 창조주께서 그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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