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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78번째 쪽지!
□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
2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이 지금 오셨다면, 예수님은 누구를 만나 무슨 일을 하고 계실까요? 예수님이 오셨던 2천년 전이나 요즘 세상은 놀랄만큼 비슷합니다. 세계를 점령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던 로마처럼 요즘은 미국이 '자본'으로 세계를 점령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정치권에 빌붙어서 막강한 종교권력을 행사했던 대제사장들은 오늘날 기득권과 사이가 가까운 싸이즈가 큰 교회들을 연상시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오늘날 '오직 예수'만을 외치며 도무지 대화와 타협을 모르는 급진신학의 영향을 받은 신학자, 목회자들과 비슷합니다.
그 예수님이 오늘 대한민국에 오셨다면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을까요? 장로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실까요? 장자교단의 총회장님, 증경총회장님을 찾아가 큰절로 인사를 드리실까요? 아,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기총 대표를 만나러 가셔야 겠군요.ㅠㅠ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그 예수님이 이미 한국에 와 계신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낮은 자들을 찾아다니며 긍휼을 베풀고 계십니다.
잘나가는 사람, 나에게 이익이 되고 빽이 되어줄 사람 찾아가지 마시고 마음이 상하고 외롭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가십시오. 혹시 그곳에서 예수님을 뵙는 행운을 누리실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그곳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셨다면, 예수님은 눈을 찡긋 하시면서 조용히 하라고 '쉿!' 하실 것입니다. ⓒ최용우
♥2012.1.3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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