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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허브랜드의 이상수 회장님과 함께
【쑥티일기21】상수허브랜드로 출동
차로 집에서 15분만 달려가면 되는 '상수허브랜드'에 다녀왔습니다. 2월 기독교 바탕화면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작권 때문에 다른 사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이제부터는 모든 사진을 제가 찍어서 사용하든지 누군가가 사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어야 기독교바탕화면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급한대로 꽃이 있는 곳을 찾다가 상수허브랜드가 생각나 아내와 함께 달려갔습니다. 겨울이라 많은 꽃은 없었지만 한달 쓸 사진은 충분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약 1천여종의 허브가 자라는 곳이라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습니다. 간 김에 '꽃밥'도 사먹고 왔습니다. 아득아득 씹히는 꽃... 제 몸이 점점 토끼로 변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식당에는 평일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꽃밥을 먹는데 갑자기 누군가 제 어깨를 툭 치면서 겁나게 반갑게 아는 척 하시네요. 알고 봤더니 상수허브랜드의 이상수 회장님이셨습니다. 부부가 함께 왔다고 깜짝이벤트(?)를 하며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흐흫! ⓒ최용우 20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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