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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31】세종의 소리
동네 한의원에 갔다가 내려오는데 계단에 '세종의소리'인터넷 신문 사무실 3층 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적혀있는 주소대로 인터넷에 접속해 보니 이제 막 생긴 인터넷신문사입니다. 올해 7월1일부터 특별자치시가 되는 세종시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발한 지역언론입니다.
우리동네에 이런 신문사가 생겼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우리동네는 지금은 그저 인구 6천명 정도 사는 작은 면소재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2-3년 후면 인구가 3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 하니 미리 선점하려면 지금쯤 이 지역에 인터넷신문사가 생길만합니다.
오늘은 세종의소리 대표님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앞으로 세종의소리 신문에 글을 좀 쓸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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