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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2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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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용인) http://www.yeolin.or.kr |
수준이 다르면 대우가 달라집니다.
창세기26:12-29
지난해 12월 13일에 언론에 180억 원을 상속받은 '갑부' 고양이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고양이 이름은 '토마시노'인데 주인 없이 로마를 떠돌아다녔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백만장자 마리아 아순타에게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이 할머니가 남편이 숨진 후 가족도 친척도 없어 외로움을 느끼던 중 길고양이를 데려다 가족 삼아 키운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자신의 전 재산을 고양이에게 상속한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현재 '토마시노'는 할머니를 돌보던 간호사의 극진한 대우를 받으며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떠돌이 도둑고양이가 주인 한 번 잘 만나자 대우가 달라진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 잘 만나면 수준이 달라지고 수준이 달라지면 대우가 달라집니다. 신문을 보니까 대기업의 별이라고 하는 임원이 되면 70가지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말단 직원으로 출발해, 과장-차장-부장 등 20여년의 조직생활을 거치면서 임원이 되는 경우는 5%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임원이 되면 당장 연봉이 1억 원은 훌쩍 넘어가고 품위 유지 차원에서 차량이 제공되고 정밀건강진단도 회사에서 해 준다고 합니다. 퇴직 이후에도 특별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군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로 임관한 뒤 첫 별을 다는 데는 보통 2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의 경우 장군까지 되는 사람은 보통 임관한 사람들의 20% 미만이라고 합니다. 장군이 되면 대우가 30가지나 달라진다고 합니다. 대령까지는 없던 승용차와 운전병이 제공되고 복장이 달라지고 권총 등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인생살이는 수준이 다르면 대우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2012년 둘째 주일입니다. 지난 주 제가 기준을 높이면 수준이 높아진다고 우리의 삶의 기준을 높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본문에 나온 이삭의 삶을 통해 “수준을 다르면 대우가 달라진다.”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올 한해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예수 믿는 사람답게 수준을 높여 지난해 보다 좀 더 나은 대우를 받는 삶의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이삭이 특별한 대우를 받는 모습을 봅니다.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그의 대신들을 거느리고 일개 족장인 이삭에게 와서 불가침 조약을 맺자고 합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종 부리듯 명령했던 사람이 이삭에게 사정을 합니다. 이삭이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모습을 모며 우습게보던 사람이 이제 이삭에게 와서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평화조약을 체결하자고 합니다. 한 나라의 왕이 족장에게 와서 그런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특별대우를 해주는 것입니다. 이삭은 지난날과는 다른 좋은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29절을 보십시오. 자신들을 해하지 말라고 부탁을 합니다. 힘으로 약자를 제압하는 이 때 왜 아비멜렉이 특별대우를 했을까요?
1.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받은 수준 높은 신분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대우받고 살아야 합니다.
그 이유가 분명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28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라는 말씀입니다. 누가 이삭과 함께 하는 것을 보았습니까? “여호와”입니다. 어떻게 보았습니까? “분명히”입니다. 신분은 누가 함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공무원도 5급까지는 시험으로 오를 수 있지만 그 후부터는 누가 함께하느냐에 따라 1급까지 신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특별한 신분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신분이 높아지면 그에 따른 대접을 해 주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180억을 상속받으면 그에 따른 특별한 대우를 받습니다. 부장이 이사가 되면 그 신분에 따른 대우를 받습니다. 대령이 장군이 되면 그 신분에 따른 특별한 대우를 받습니다. 평범한 시민이 어느 날 대통령이 되면 그에 따른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비멜렉이 이삭을 평범한 이민자로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자기가 죽을까 봐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 비겁하고 연약한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삶을 보니까 보통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특별한 신분의 사람인 것입니다. 어떤 특별한 신분입니까?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여호와가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 성도님과 저에게 이런 축복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님의 기업을 볼 때 경쟁 업체들이 “여호와께서 너의 기업과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를 볼 때 주변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열린 교회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볼 때 “여호와께서 너의 일에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인으로 우리에 대하여 비호감을 갖는 사람, 안티, 호의적이 아닌 사람, 경쟁자, 대적자들에게도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는 것을 보았다.”라는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아비멜렉이 이삭을 결국 하나님의 사람인 것으로 인정하고 대우할 수밖에 없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12-14절을 보십시오. 같이 읽겠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이삭이 그 가뭄 가운데서도 백배의 복을 받고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된 것을 본 것입니다. 극심한 가뭄을 피해 자신들의 마을에 이민 온 사람이 그 해 농사를 지었는데 100배의 수확을 거둔 것을 본 것입니다. 씨를 뿌린 비율로 보아 백배나 더 많이 거둔 것입니다. 보통 풍작을 이룰 때 당시 대략 25-50배의 수확을 하였다고 합니다. 자신들은 농사로 뼈가 굳은 사람인데도 그렇게 큰 수확을 하지 못했는데 이삭은 그 해에 자신들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지었는데도 100배의 수확을 한 것입니다. 불경기로 환경은 똑같은데 뭔가 그들과는 다른 특별한 신분의 사람인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시기할 정도로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떻게 합니까? 15절을 보십시오. 시기심이 생겨 우물을 막아 버렸습니다. 우물을 막아 버리는 것은 그곳을 떠나라는 말입니다. 전쟁을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물이 없는데 어떻게 그곳에서 살겠습니까? 16절을 보십시오. 노골적으로 떠나가라고 말합니다. 사실 선왕과 정식 계약을 통해 아브라함이 이미 소유한 땅입니다(21:22-31)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들어가 다시 우물을 팠습니다. 또 물이 나왔습니다. 20절을 보십시오. 그랄 목자들이 다시 빼앗습니다. 또다시 이삭은 이사하여 우물을 팠습니다(21). 22절을 보십시오. 넓은 장소에 가서 우물을 팠습니다. 그곳에서도 우물물이 펑펑 쏟아져 나옵니다.
요즈음 말로 하면 하는 일 마다 잘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여 지속적으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교회에 나가더니 질병이 치유받고, 사업이 풀리고, 자녀가 잘되고, 가정이 행복해지고, 아무리 짓밟아도 일어나고 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해진 것입니다. 축복의 지속성을 누리는 것입니다. 특별한 신분의 사람이라는 표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2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경을 넓게 해 주셨고 우리를 번성하게 해 주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2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분명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각자 이 말씀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읽어 보십시오. 블레셋 왕도 이 사실을 알고 고백합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자신들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 하신 것을 분명히 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 창25:11절을 보십시오. 창26:3, 4, 12, 24절을 보십시오. 이방 사람들이 인정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복을 받은 것입니다.(창26:16,29).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속적으로 축복을 받는 수준에 이르면 우리를 보는 주변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집니다.(29; 25:11; 26:3, 4, 12, 24,16). 올해 이삭처럼 가뭄을 만난 성도님들이 계실 것입니다. 경제의 가뭄, 건강의 가뭄, 인간관계의 가뭄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가뭄을 만날지라도 여호와가 함께하시면 지속적인 축복을 누리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올 한 해 우리도 이삭과 같이 지속적인 축복을 받는 수준에 이르는 신앙인이 되어 대적 자들로부터도 대우가 달라지는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수준 높은 도덕 생활을 통하여 주변 사람들의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합니다.
아비멜렉이 평범한 이민자 같은 이삭을 특별 대우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단지 하나님이 함께한다는 신분 때문이겠습니까? 신분에 걸 맞는 그의 삶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도덕적 수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되어도 도덕적 수준이 낮으면 국민으로부터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장군이 되고 이사가 되어도 도덕적 수준이 개같으면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신분에 걸맞은 도덕적 수준에 이를 때 그 수준만큼 대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삭을 보십시오. 처음에는 제 목숨 살고자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그런 수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아비멜렉은 그를 꾸짖었습니다. 그를 책망하는 수준으로 대우합니다. 그런데 16절을 보십시오. 수없이 우물을 계속 빼앗는데도 아무런 방항을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바보 같습니다. 끝없이 양보합니다. 그런데도 잘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이삭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비범한 사람인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삭의 도덕적 수준을 본 것입니다. 인간이 한 두 번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양보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29절을 보십시오. 아비멜렉이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것을 염두해 두고 변명하는 말입니다. 왜 이렇게 이삭이 할 수 있었겠습니까? 힘이 없어서 일까요? 두려워서 일까요? 바보여서 일까요? 저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그의 도덕적 성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삭이 우물을 빼앗기고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는 우리는 성경이 소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잘 알 수 없지만 단적으로 25절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이삭이 무엇을 합니까? 제단을 쌓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장막을 치고 그곳에 우물을 팝니다. 우물을 빼앗기고 억울하게 생각하거나 다투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사람의 도덕적 수준을 여러 가지로 평가할 수 있지만 신앙인은 얼마나 하나님께 순종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어디에 가도 대우를 받습니다. 이삭의 순종도를 보십시오. 창세기 26장 2절 이하를 보십시오.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불경기입니다. 먹을 것이 없습니다. 애굽은 나일강이 있어 그래도 곡식이 있습니다. 이삭이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 이삭에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거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이삭은 이 약속 믿고 순종했습니다. 6절을 보십시오. 한 번만 순종을 한 것이 아닙니다. 8절을 보십시오. 오래 거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순종을 한 것입니다. 그는 어릴 때도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물을 빼앗겨 고난을 당해도 순종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자신을 제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도 미련할 정도로 순종합니다. 결혼도 아버지 말에 순종합니다. 40세까지 결혼을 하지 못했지만 아버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짝지어주는 배필을 만날 때까지 기도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이삭의 신앙생활입니다. 어떤 환경이 닥쳐와도 끝까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면서 시간적으로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좀더 나은 대우받고 산 신앙의 사람들을 보십시오. 지속적으로 순종한 사람들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사울왕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 때 그는 사울을 죽일 기회가 몇 차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운 왕을 자신이 죽이려하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순종으로 지속적인 축복을 누린 것입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시119:33)" 다니엘도 어떤 시련과 유혹이 와도 지속적으로 순종하니까 정권이 바뀌고 왕이 바뀌어도 모든 왕들에게 대우를 받았습니다. 에스더가 지속적으로 순종해 이방 왕으로부터 대우를 받았습니다. 느헤미야가 지속적으로 순종해 적국의 왕으로부터 대우를 받았습니다. 요셉이 지속적으로 순종하여 결국 하나님의 사람으로 대우를 받아 총리가 되었습니다. 순종의 수준이 도덕적 수준을 결정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수준이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자녀가 수준 높은 사람이 되어 좋은 대우를 받고 살기를 원하면 순종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순종교육이 잘된 아이들 도덕적으로 탁월하게 되고 도덕적 탁월성을 가지면 세상에서 탁월한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신발 끈을 맬 수만 있다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맥스웰 몰츠가 그의 책 "성공의 법칙"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 책에는 셀라 퀸 이야기가 나옵니다. 심한 언청이로 태어나 학교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바보 취급했습니다. 그녀는 16세에 44달러를 들고 집을 나와 잡화점 안의 간이식당에서 그릇 닦는 일을 하였습니다. 매춘을 하는 흑인 여성의 지하 셋방을 빌려 살았는데 그 흑인 여성은 그녀에게 "열심히 노력해서 학업을 계속하고 꿈도 버리지 말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그 말에 용기를 가지고 그 말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비록 매춘여입니다. 그렇나 그가 전하는 말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간이식당에서 만난 치과 의사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3000달러가 넘는 수술비용을 갚기 위해 수많은 일자리를 전전했습니다. 언청이를 고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서가 되기 위해 비즈니스 스쿨에 등록했고, 네브래스카대학을 다녀 12년 만에 신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졸업 후에 7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고 나중에 스미스 바니사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그 뒤 그녀는 주식 중개인과 투자 컨설턴트로 계속 경력을 쌓았고, 마침내 투자 신탁 회사의 사장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순종하는 자가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 28:1-6)” 얼마나 명료한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내가 좋은 대우를 받기 원하면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순종해 보십시오. 자식들 세상에서 좋은 대우를 받기 원하면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순종하게 해 보십시오. 순종은 좋은 대우를 몰고 옵니다.
2012년 올 한 해 우리는 하나님 자녀다운 도덕적 수준을 유지함으로 사람들에게 대우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28)
3.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수준 높은 사역을 통하여 주변 사람들의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합니다.
이삭이 자신을 적대시했던 아비멜렉으로부터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었을까요?
29절을 보십시오. 자신들을 해하지 말라고 부탁을 합니다. 자신들은 한 나라의 국가입니다. 이삭은 한 가족의 족장입니다. 물론 14절을 보면 종이 심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종은 종에 불과합니다. 군대 조직이 아닙니다. 26절을 보십시오. 이들은 군대 장관이 있는 군대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힘으로 한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런데 자신들이 이삭에게 선한 일만 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자신들을 해치지 말라고 사정하며 협상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가 무엇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라는 것입니다. 확실한 사역의 성과를 본 것입니다. 끝없이 양보해도 양보해도 물이 나오는 그의 사역을 본 것입니다. 그런데 이삭은 쉽게 그런 사역의 성과를 거둔 것이 아닙니다.
그의 환경이 결코 좋은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유목민이었습니다.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 그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땅도 아닌 남의 땅을 개간하여 농사를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든지 하나님께 불평하며 원망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땅으로 보내었습니까?” "이런 땅에 남아서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을 하다니요." 우물을 파기 전에 와서 방해하면 그것도 조금 났지요. 다 파 놓으면 빼앗아갑니다. 요즈음 말하면 부도를 한 두 번 당한 것이 아닙니다. 일으켜 놓으면 부도가 납니다. 이정도 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다라집니다. 사역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커밍워크는 성공의 요인을 네 가지로 요약해 말합니다. 첫째는, "머리"가 좋아야 하며, 둘째는 "지식"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기술", 넷째는 "태도"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적인 삶에 적어도 93% 이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태도"라고 하였습니다. 사역의 성과는 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태도가 곧 성과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태도는 그의 신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행동의학 전문가이자 정신 상담치료학과 과장인 제임스 스트레인 박사는 심장병에 동시에 걸린 낙관주의 환자와 비관주의 환자 그룹에 속한 25명 가운데 21명이 8년 내에 사망한 데 비해 낙관주의 그룹에서는 오직 6명만이 동일 기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만일 기본 전제가 잘못되었다면 그 뒤에 따르는 모든 결론 또한 잘못될 것이라는 것은 과학의 일반원리입니다. '1+1=3'이라는 전제로 덧셈을 한다면 이후의 모든 계산은 틀리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태도도 이와 유사합니다. 똑같은 사건이지만 어떤 태도를 전제로 하느냐에 따라 감정과 말, 행동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웬디스 햄버거를 세운 데이브 토마스는 사생아로 태어나 입양되었습니다. 5살 때 양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양아버지는 떠돌아다녔기 때문에 양할머니 밑에서 성장했답니다. 12살 때부터 식당에서 종일 일했고, 고등학교를 중퇴해야만했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웬디스는 북미 전역에 6,000개의 체인점을 거느리고 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억만장자가 된 토마스는 수많은 자선단체를 설립해 운영해 왔으며 데이브 토마스 입양 재단을 설립, 고아들의 행복한 입양을 위해 정열적으로 일했습니다. 그는「나는 10억배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책을 통해 "자신의 태도와 신념이 올바르지 않는 한 당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태도는 한 불우한 인생을 이렇게 바꾸어 놓게 됩니다.
KFC(켄터키 후라이드 치킨)를 창업한 커넬 샌더스는 6살 때 아버지를 잃고 가난으로 일터에 나간 어머니 대신 6살 때부터 어린 동생들을 위해 요리를 해야 했지만 했답니다. 12살 때 어머니는 그와 여동생들을 버리고 재혼해 버렸습니다. 그는 거리에서 꽃과 과일을 팔았고 나이 들어서는 철도소방원, 보험 세일즈맨, 유람선 청소부, 식당 종업원 등 65세까지 헐떡거리며 살았답니다. 65세의 나이에 그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닭튀김을 만들자" 라는 한 가지 목표로 다시 시작하였답니다. 닭고기 요리 사업계획서를 들고 42개월 동안 무려 1,009번을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가 1,009번을 거정당하고 1,010째 만난 식당 주인이 제안을 수락했을 때 그의 나이 68세 때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출발한 KFC는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1만 3,000여 곳의 매장을 가진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성공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훌륭한 생각, 멋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뭅니다. 저는 남들이 포기할 만한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대신 무언가 해내려고 애썼습니다. 실패와 좌절의 경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공부의 하나랍니다. 현실이 슬픈 그림으로 다가올 때면, 그 현실을 보지 말고 멋진 미래를 꿈꾸세요.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가세요. 인생 최대의 난관 뒤에는 인생 최대의 성공이 숨어 있답니다."
마음의 태도는 추상적 에너지가 아니라 실제적인 에너지입니다. 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이 좋은 인생을 만들고, 위대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 위대한 인생을 만들어 낼 확률이 큽니다
꽃 앞에 향기가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꽃의 향기를 맡을 만큼 충분히 멈춰 서 있으면 됩니다. 하루에 단 1퍼센트만 태도를 개선하면 일 년에 300퍼센트 이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태도를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라는 책에서 웨인 코데이로 목사는 "조그만 태도의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 태도는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누군가가 사람들 간의 차이는 아주 작지만 그 작은 차이가 실상은 아주 거대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삭에게 배울 태도는 무엇입니까? 이삭의 태도를 보십시오.
1)개척 정신을 가지고 그는 농사를 지었습니다.
아마 그는 땅을 개간하고 곡식을 심고 가꾸는데 각고의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그 후 그는 그곳에서 100배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복을 받은 후부터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2)고난이 다가올 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땅에서 사는 이삭이 부자가 된 것을 보고 그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았습니다. 우물을 막아 버렸습니다(15). 계속 우물을 빼앗습니다. 그 때 어떻게 합니까? 낙심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습니다. 원망하지 않습니다. 이삭은 옛 우물을 다시 팝니다.(17-18절)
3)힘과 시간을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정면으로 대항하지 않습니다. 힘과 시간을 쓸데없는 것에 낭비하지 않습니다. 힘과 시간을 가장 효율적인데 쓸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블레셋은 강력한 국가입니다. 그는 떠돌이 유목민입니다. 그들과 싸우는 시간에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입니다.
4)그는 양보할 것, 포기할 것을 빨리 포기하고 집중할 것에 매달렸습니다.
그는 떠나라면 떠납니다. 그러나 당당합니다. 거기에 매달리지 않습니다.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과 경쟁이 아니라 물입니다. 물만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가축도 많고 식구도 많으니 물이 많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5)끝까지 평화를 고수합니다.
이삭도 가솔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쟁을 할 수 있습니다. 이삭이 전혀 힘이 없어 이렇게 밀려간 것이겠습니까? 13절을 보십시오. 노복이 심히 많았습니다. 29절을 보십시오. 그들을 이삭이 자신들을 해치려면 얼마든지 해칠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악을 악으로 갚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악을 선으로 대합니다. 끝까지 평화를 고수합니다. 계속 밀려가면서도 평화를 고수합니다. 예수를 믿는 다고 가뭄이 없고 예수 믿는 다고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어도 질병에 걸릴 수 있고, 사업에 실패할 수 있고,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파도가 한 번 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이 있는 곳에는 항상 그림자는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태도가 다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환난이나 고통이나 위험이나 죽음이나 질병이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가 중요합니다. 긍정적 태도냐, 부정적 태도냐. 적극적 태도냐, 소극적 태도냐. 낙관적 태도냐, 비관적 태도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무수히 많은 어려움을 당한 이삭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24절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이런 태도로 올 한해 맡겨준 사역을 성취하여 대우받는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수준이 다르면 인생의 대우는 달라집니다.
올 한 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신분이 변화되었으니 지속적인 축복을 받는 사람이 되어 대우가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올 한해 하나님 말씀에 지속적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수준 높은 도덕 생활을 통하여 주변 사람들의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올 한 해 사람이 번성하게 해주신다는 태도로 맡겨준 사역을 수준 높게 이루어 주변 사람들의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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