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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96번째 쪽지!
□ 고민해결 어렵지 않아요
어떤 남자가 너무 괴롭다며 정신과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침대 밑에 누가 있는 것 같아 신경이 쓰여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침대 밑으로 내려가면 이번에는 침대 위에 누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얼른 침대 위로 올라갑니다. 밤새도록 올라갔다 내려갔다 잠을 잘 수가 없으니 이일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음... 증상이 심각하네요. 적어도 1년은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병원에 꼭 오십시오."
"치료비는 얼마나 듭니까?"
"한 번 오실 때마다 30만원씩입니다."
"생각보다 비싸네요. 한번 생각해 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병원비가 부담이 된 그는 고민을 하다가 집 근처 교회에 찾아가 목사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사람의 고민을 돈 한 푼 안 받고 10분만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목사님은 톱을 가지고 그 사람의 집에 가서 침대의 다리를 모두 잘라버렸습니다.
1.전문가가 문제를 항상 잘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2.문제의 답은 의외로 간단하고 단순할 수도 있습니다.
3.목사님들에게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찾아옵니다. ⓒ최용우
♥2012.2.2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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