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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렘3: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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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최장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mbible/5JQI/491 |
렘3;1-15 있어야 할 자리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에
봄 나물 이야기에 봄에 나는 나물을 보면
추운 겨울을 지나려고 지난 여름에 자라다가
말라버린 풀속에서 숨어서 자라거나
납작하게 낮추고 땅에 붙어서 조그만한
햇볕이라도 받으려고 잎을 벌리고 자라다가
이제 따뜻한 햇살에 자기의 모습을 나타내서
달작지근 하거나 쌉쌀해서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겨울에는 굴이 제맛을 내고 봄에는 냉이, 달래,
들 미나리, 쑥, 민들레, 씀바귀, 봄동, 곰밤부리,
방풍나물, 소루쟁이, 머위 등 다양한 봄나물들을
초무치고 겉절이하고 된장국 끓여서 먹으면
구수하고 향끗한 향을 진하게 맛볼 수 있다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민물새우에 쌉쌀한 맛이 특징인
달래를 함께 넣어 만든 토하달래초무침과
볏짚에서 자라는 느타리버섯과
곰밤부리를 넣고 무친 나물은 일품입니다
봄나물은 봄이 오기 전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에 주린 배를 채워주던 고마운 손님이었습니다.
하지만 봄나물은 한방에서 약재로 쓰일 만큼
영양이 풍부해서 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힙니다.
바다에 있는 돌에서 자라는 톳과 파래와
세발나물은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에 먹었던
톳밥과 톳나물무침, 파래를 넣어 만든 떡은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세발나물은 아삭아삭 씹히고 짭짤한 맛에
삼겹살이나 간재미와 같이 먹으면 그 맛이 최고입니다
고려대 강병화 교수가 17년간
혼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채집한
야생 들풀 1백과 4439종의 씨앗을 모아서
토종 들풀 종자은행을 세웠습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잡초들의 씨앗을 받으려
청춘을 다 바쳤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강병화 교수는 "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죠.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사람도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산삼보다 귀하고,
뻗어야 할 자리가 아닌데 다리 뻗고 뭉게면
잡초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타고난 아름다운 자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잡초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리밭에 난 밀처럼 자리를 가리지 못해
뽑히어 버려지는 삶이 많습니다.
겨우네 춥지만 제자리에 있다보니
우리의 입맛을 돋게 해주는 봄나물처럼
우리가 지금 있는 자리가 제 자리인가?
자기의 자리를 가리지 못하면 잡초가 될 뿐입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불신실한 유다의 모습을
예를 들어서 세상에서
가령 사람이 아내를 버리므로
타인의 아내가 된다면
본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네 눈을 들어 보아라
너의 행음치 않은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 같이 음란과 행악으로 더럽혔다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는데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져서 수치를 알지 못한다
네가 부르짖기를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시니
노를 계속하시겠습니까 하지 않겠느냐
보아라 네가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다
요시야 왕 때에 또 하나님께서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위를 보았느냐
높은 산에 오르며 푸른 나무 아래서 행음하였다
그가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는데
그 패역한 유다는 그것을 보았다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하여 내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나 유다가 그것을 보고도
두려워 않고 자기도 가서 행음하였다
돌과 나무로 행음하여 더럽혔지만
유다가 진심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롭다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하나님께서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방 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않은 너는 네 죄를 자복하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우상숭배의 행악에 빠진
부정한 이스라엘에게 단비가 그쳤고
늦은비가 없어졌는데도
창녀의 낯이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간음을 행함으로 높은 산에 오르고
푸른 나무 이래로 우상숭배하려고 갔다
그래서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네 죄를 자복하라 나는 네 남편이다
너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지식과 명철로 양육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우상숭배하는
불신앙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할까요
본문에서 알아 봅시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는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어떤 남자가 아내를 버려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면
본 남편에게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느냐?
그렇게 되면 아주 더러워지지 않느냐?고 한다.
그런데 너는 많은 음행을 하고도
나에게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느냐? 고 하십니다
두 눈을 뜨고 저 벌거숭이 언덕들을 바라보아라.
네가 음행하여 더럽히지 않은 곳이 없다
사막에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다가
물건을 터는 유목민처럼
너는 길거리에 앉아서 남자들을 기다렸다.
너는 음행과 악행으로 이 땅을 더럽혀 놓았다.
그러므로 이른 비가 오지 않고
늦은 비도 내리지 않는데도 그것을 모르고
창녀처럼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지금 너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하나님께서는 끝없이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고
언제까지나 진노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자위하면서
온갖 악행을 마음껏 저질렀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행악에 빠진 이스라엘이 부정한 아내와 같아서
좋은 일이 그쳤으나 창녀와 같이
수치를 모른다고 지적하십니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해도 항상 먼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엡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바울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신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한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물이니 자랑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것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을 기억하는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히스기야는
성전을 수리하고 신앙을 개혁하며
유월절을 지켜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왕이었습니다
우리도
자신을 고치고 바꾸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할까요
두 번째로 하나님의 의도를 애써서 따라가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요시야 왕 때에 하나님께서 또 나에게
너는 저 배신한 이스라엘이 한 일을 보았느냐?
그가 높은 산마다 올라가서 음행을 하였고,
또 푸른 나무가 밑에서 음행 하였다.
그래도 나는 그가 이 모든 음행을 한 다음에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려니 하고 생각하였으나
이스라엘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신실하지 못한 유다까지도
이스라엘의 변절을 보았다.
유다는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고 음행을 하다가
그것 때문에 내쫓기는 것과
이혼장을 받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 신실하지 못한 유다가
두려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음행을 하는 것을 내가 보았다.
그는 음행하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겨
그 땅을 더럽히고 돌과 나무를 음란하게 섬겼다.
이런 온갖 음행을 하면서도 유다는
건성으로 나에게 돌아온 척만 하고
진심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간음함으로 이혼서까지
써주었는데도 높은 산과
푸른 나무 아래에 올라
행음하여 유다가 이스라엘보다
하나님의 의도하심을
따라가지 않았다고 지적하십니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해도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도를 온전히 따라가려고
애를 쓰는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58;10-11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주린 자에게 마음을 주고
괴로워하는 자를 도와 주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쁘게 받으시고
항상 만족하게 해주시고 물을 댄
동산같이 풍성하게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의도를 잘 알고
주리거나 괴로워하는 자를
그냥 내버려두지 돌봐주다가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것을 따라갔다고
하나님께 발견되어 풍성한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누가는
편하게 살 수 있는 의사의 직업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고 애쓰며 따라가다가
바울과 함께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가슴에 기억되고
신약 성경을 많이 쓰게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도
자신의 일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우선을 두고 하나님의 의도를 애써서 따라가는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할까요
세 번째로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또 나에게
비록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였다고 하지만
신실하지 못한 유다보다는 낫다.
너는 북쪽으로 가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내가 다시는 노한 얼굴로 너를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다.
내가 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겠다.
다만 너는 너의 죄를 깨달아라.
너는 너의 주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서
우상들에게 너의 몸을 내맡겼으며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너는 이것을 깨달아라.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내가 사람들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세워 주면 그들이
지식과 훈계로 너희를 양육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나는 네 남편이니까 배역하는 일을 버리고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여
다시 돌아오라고 간절하게 부탁하십니다
우리도
지금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신앙생활 하고 있는지를
다시 뒤돌아 보고 잘못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생각하여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에 잇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55;6-7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잘못했으면
그 길과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 부르고 돌아오면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도를 깨닫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나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은 다시스였고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곳은 니느웨였는데
자기가 가고 싶은 다시스로 가다가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셨던
배와 폭풍과 큰 물고기를 만나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함으로 모두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와 심판을 면하게 됩니다
우리도
잘못했으면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있지 말아야 할 자리가 있고
있어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먼저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서 있어야 할 자리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여 칭찬듣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할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자리
두 번째로 하나님의 의도를 애써서 따라가는 자리
세 번째로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칭찬듣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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