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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사6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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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이사야(150)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 (사 62:1-5)
성공적인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기존재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자기존재에 대한 굳은 확신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인식이 분명할 때 생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보실까요?
1. 면류관
본문 3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이라는 표현은 우리의 존재성을 높이는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그런 표현이 신약성경에도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특별히 사랑했던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빌 4:1).” 이 표현은 바울의 애정을 나타낸 최상의 표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이상으로 성도를 ‘하나님의 면류관’으로 보십니다. 믿음으로 주어진 가장 위대한 선물은 신분이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신분도 바꿔주시지만 신분에 걸맞은 모습을 가지게도 하십니다.
2. 헵시바
본문 4절 말씀을 보십시오.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이 구절에서 헵시바란 말은 ‘나의 기쁨’이란 뜻이고 �라란 말은 ‘나의 사랑’이란 뜻입니다. 성도가 때로 하나님을 실망시켜도 여전히 성도는 ‘하나님의 기쁨과 사랑’입니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가끔 가슴에 못 박히듯이 마음 아픈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자녀는 매우 기쁜 존재가 되기도 하고 가슴에 칼을 대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성도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쁜 존재가 될 수 있고, 때로는 하나님의 가슴에 칼을 대는 못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처럼 못난 모습을 보여도 하나님은 여전히 성도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을 확신할 때 어떤 고난도 넉넉한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신부
본문 5절 말씀을 보십시오.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이 선언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잘 보여줍니다. 이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을 들을 때 정말 할 말을 잃어버리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어떻게 저 같은 사람이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까?” 그런 고백과 함께 너무 감격해 하나님 앞에서 말은 나오지 않고 눈물만 나옵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십시오. 그런 시각을 가지고 살면서 삶이 힘들고 잘못된 일이 생길 때마다 내세워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바로 참된 회개입니다. 진실하게 회개하면 이미 성도는 하나님의 최상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기에 하나님은 그 회개를 받으시고 항상 최상의 것을 주십니다.
아무리 좋은 집도 주인이 떠나고 객들이 살면 망가지듯이 마음의 집도 주님이 떠나면 망가집니다. 반대로 마음에 주님이 찾아오시면 망가진 몸과 마음도 새로워집니다. 나쁜 사고를 몰아내려면 열배 이상의 좋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좋은 생각을 아무리 많이 해도 죄성은 잠복된 채로 있다가 언젠가 드러나면 순식간에 사람을 무너뜨립니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을 많이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영혼과 마음의 중심에 모시는 일입니다.
데마나 가룟 유다처럼 주님 품을 떠나면 모든 것을 다 잃지만 아무리 탕자라도 주님 품으로 돌아오면 가장 복된 존재가 됩니다. 지금 이 시간에 다시 한 번 스스로에 대해 이렇게 선언하십시오. “나는 주님의 면류관이고, 주님의 헵시바이고, 주님의 신부다! 나는 어떤 문제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는 것만큼 성공적인 삶을 위해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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