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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빌3: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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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望 2012년
본문/ 빌3:13-14, 롬12:1-2
1. 들어가는 이야기
壬辰年(임진년) 2012년 새해 첫 주일입니다. 2012년 첫날이 주일이라는 사실이 이채롭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하나님께서 무한한 가능성으로 충만한 순수한 365일에 보너스로 하루(2월 29일)를 더하여 366일을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찬란한 2012년 첫날-첫 주일 아침, 2012년 한 해룰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希望(희망)-待望(대망)-展望(전망)-大望(대망)하며 우리 모두 찬송가 522장을 힘차게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 하여라, 나도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새로 오는 광음을 보람 있게 보내고, 주의 일을 행할 때 햇빛 되게 하소서
한 번 가면 안 오는 빠른 광음 지낼 때, 귀한 시간 바쳐서 햇빛 되게 하소서
밤낮 주를 위하여 몸과 맘을 드리고, 주의 사랑 나타내 햇빛 되게 하소서
(후렴)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2. 2012년 “푯대(The Goal)를 향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he who seeks finds; and to him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마7:7-8).
*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忘 혹은 不顧)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The Goal)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3-14).
*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are unrestrained, But happy is he who keeps the law(잠29:18).
성경은 비전(vision-묵시-푯대-목표-목적-방향)을 가지고 살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비전이 없이 사는 사람은 放恣(방자: 사람의 말과 행동이 조심함이 없이 무례하고 건방지고 제멋대로임)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살다보면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비전은 무엇인가? 물론 각 사람마다 삶의 정황이 다르니 삶의 현실에서 비전은 십인십색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비전을 이루어가는 각 사람의 기본구조는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3. 2012년 비전을 이루기 위한 각 사람의 기본구조(Infra-structure)는 무엇인가?
첫째. 내 몸(My Body)을 건강하게-튼튼하게-바르게-멋지게 가꾸고 지키고 유지하는 일입니다. 張九齡(장구령 678-740)은 “몸이란 모든 일이 비롯하는 根據地(근거지)며, 백가지 행동의 端初(단초)가 된다(身也者 萬事之所由立 百行之所由擧)” 라고 하였습니다. 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좋은 기회-부귀영화가 있더라도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실현할 수 없고-잡을 수 없고-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하셨습니다.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다.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를 잃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즉, 건강하면 잃은 돈을 다시 벌수도 있고, 잃은 명예도 다시 회복할 수 있으나 건강을 잃으면 萬事休矣(만사휴의-끝)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 특별히 각 사람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자기 몸의 비전을 이루시기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내 일(My Work)에 꾸준히-한결같이-충성-몰입-헌신-열정-목숨을 다하는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대가 꾸준히 변함없이 하는 그 일이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 준다. 훌륭함이란 일회성-우연성-이벤트가 아니라, 몸에 밴 습관으로 드러나는 것이다(You are what you repeatedly do. Excellence in not an event, it is a habit)" 라고 하였습니다. 서양미술사를 쓴 곰브리치는 “위대한 예술의 출발점은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예술가의 순수-지순-지고한 마음의 자세”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막3:20),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막6:31)” 할 정도로 일 하셨습니다. 2012년 각 사람이 각자의 내 일(My Work)을 “목숨을 다 하여-제대로!” 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내 영혼(My Soul-마음-정신-혼백)이 항상 깨어 있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지금 어떠한 상황에 있는지 나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Mindfulness-Awareness). 예수님은 특히 마가복음에서 간곡하게 “주의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막13:33-37, 14:34-38 등)” 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깨어 있는가? 각 사람이 형편에 맞는 <일정한 시간+일정한 장소>에서 <말씀+찬양+침묵+기도>하는 것입니다. 단, 정한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장소와 시간을 절대로 다른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것이 사람이든-장소든-시간이든-의자든-촛불이든-기타 그 어떤 물건이든-그 자신만의 고유하고 유일한 진동과 파장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내 영혼(My Soul)의 비전을 이루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축원! 축원!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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