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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욜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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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2012년 내 영(My Soul)을 위한 비전
본문/욜3:10
1. 들어가는 이야기
나는 어제 이층 다락방 성전에 올라가 오늘 전할 말씀을 염두에 두면서 여러 곡의 찬송을 불렀는데 그 중 190장에서 큰 은혜와 갑절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1)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 하시고, 애통하고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강림하사 크신 권능 주소서, 원하옵고 원하오니 충만하개 하소서
(3) 힘이 없고 연약하나 엎드려서 비오니, 성령 강림하옵소서 충만하게 하소서
(4) 정케 하고 위로하사 복을 받게하소서, 충만하게 하시오니 무한 감사합니다
(후렴)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고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소서
성경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라고 하셨고, 옛 글에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이 세상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190장에서 은혜를 받은 것은 “2012년 내 영-내 마음(My Soul)의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내 속에 성령께서 강림하사 나를 감화 하시고-애통하고 회개 할 마음을 주시고-크신 권능을 충만하게 부어주셔야 가능하다는 깨달음 때문입니다.
참고: 찬송가 490장 가사에는 ‘애통하고 회개한 맘’이라고 하였으나 “애통하고 회개할 맘”이 옳다고 본다. ‘한’은 과거이고 ‘할’은 미래이다. 사람은 미래를 살아가면서 자기 존재의 죄-허물-실수를 間斷(간단)없이 점검해야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2. 성경은 사람(개인-집단-민족)의 실존을 언제나 미래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사54:1-5)
*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Beat your plowshares into swords and your pruning hooks into spears. Let the weakling say, "I am strong!"(욜3:10)
3. 2012년 내 영(My Soul)-내 마음을 위한 비전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첫째. 무엇보다 먼저 “나는 가엾은-불쌍한-한심한-무능한-희망이 없는-나약한 존재가 아님”을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자기혐오-자기연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딸-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獨坐大雄峰(독좌대웅봉)-온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나는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신 천하보다 귀한 사람인 것을 자각-각성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I am strong!) 할지어다(욜3:10)” 하신 것입니다.
* 자기연민은 최악의 적이다. 그런 감정에 굴복하여 산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Self-pity is our worst enemy, and if we yield to it, we can never do anything wise in the world-Helen Keller)
* 이 세상 그 무엇도 올바른 영혼-마음-정신 자세를 가진 사람이 자기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이 세상 그 무엇도 잘못된 영혼-마음-정신 자세를 가진 사람을 도와 줄 수 없다(Nothing can stop the man with the right mental attitude from achieving his goal; nothing on earth can help the man with the wrong mental attitude-Thomas Jefferson)
둘째. 무엇보다 먼저 “범사에 감사(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살전5:18)”하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도록 수련하여야 합니다. 평상의 모든 삶(가정-직장-만남-자연-모든 일상 생활)에서 감사를 발견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平凡(평범) 속 非凡(비범)”을 발견하고-놀라고-야!-아하!-과연!-오호! 하는 깨달음을 얻도록 스스로 수련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宋나라 邵康節(소강절, 1011-1077)은 淸夜吟(청야음)에서 다음과 같이 읊었습니다.
月到天心處(월도천심처: 달은 중천에 떠 환하게 비추고)
風來水面時(풍래수면시: 바람 불어 물결이 이는구나!)
一般淸意味(일반청의미: 이 당연하고 당연한 ‘평범 속 비범’의 의미)
料得小人知(요득소인지: 헤아려 깨닫는 자 아주 드물구나!)
셋째.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의 마음을 비움(빌2:5-11)”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이 마음은 “학문을 하는 것은 날로 더하는 것이요, 도를 닦는 것은 날마다 더는 것이다. 덜고-덜어 마침내 내 모든 욕심의 자취가 없는 무위에 이르면 무위로써 이루지 못함이 없다(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 無爲而無不爲 도덕경 48)” 라는 말과 상통합니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 됨을 사양하시고 모든 욕심을 버리고 종으로까지 비우시니, 하나님께서 天地人의 모든 존재가 예수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셨다는 말씀과 비우고-비우고-비워 욕심의 자취도 없는 무위에 이르면 무위로써 이루지 못함이 없다는 말이 서로 상통한다는 말입니다.
2012년 내 영(My Soul)의 비전은 (1) 나는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는 깨달음 (2) 평범 속 비범을 발견하는 삶 (3) 비우고-비우고-비우는 연습이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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