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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삶의 비밀스런 법칙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801 추천 수 0 2012.04.23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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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45번째 쪽지!

 

□ 삶의 비밀스런 법칙

 

어느 예술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작품을 1개만 전시했더니 관람객이 와서 10분 동안 그 한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가더군요. 이번에는 작품 50개를 전시했더니 관람객이 와서 10분 동안 50개의 작품을 둘러보고 가더군요. 그런데 50개를 본 사람보다 한 개를 본 사람이 제 그림의 의미와 의도를 더 잘 깨달았습니다."
여행도 많은 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보려고 욕심을 내면 정작 한곳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수많은 요리가 잔뜩 쌓여 있는 뷔페식당에 가면 잘 먹을 것 같지만, 잘 먹었다는 느낌보다는 배만 터져가지고 나옵니다.
우리 눈에는 항상 남의 손에 들린 떡이 더 커 보입니다. 남이 가진 게 더 좋아 보이고 더 많아 보이고, 더 잘되는 것 같고, 더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에 비해 내가 가진 한가지는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왜 우리는 내가 가진 한 가지에 집중하고 만족하기보다는 남이 가진 많은 것을 부러워하고 그것 때문의 의기소침해지는 것일까요? 내 삶의 그릇이 작기 때문입니다. 남이 가진 많은 것을 품어 안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 작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그렇게 삶에 여유가 없이 바쁘고 정신 없고 복합한 삶을 사는가요?  내 삶의 그릇이 작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공간에 들어와 쉬기는커녕 나 혼자 쉬기에도 옹삭한 그런 작은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남이 가진 많은 것을 부러워하기 전에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내 하나의 그릇을 키우는 일이 먼저입니다. 그릇이 크면 큰 만큼 내용물은 저절로 채워지는 법입니다. 이것은 삶의 비밀스런 법칙입니다. ⓞ최용우

 

♥2012.4.23 월요일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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