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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당의 거역

디도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281 추천 수 0 2012.05.10 23:33:16
.........
성경본문 : 딛1:10-16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할례당의 거역
(디도서 1:10-16)

초대 교회에서 말썽을 부린 무리들이 교회 안에 들어온 할례당이었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한다고 하면서도 복음의 가장 큰 원수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큰 걸림돌이 된 자들입니다. 할례당 이란 교회 안에 있는 할례주의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이 바울을 가장 괴롭혔습니다.

1. 할례당의 신앙

할례당이란 교회 안에 있는 일종의 율법주의자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복음과 율법을 접목시켜 하나의 기형적인 기독교를 형성하여 복음의 길을 막고 교인들에게 하나의 무거운 짐을 지게 한 것입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교리는 이렇습니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예수를 믿지 않고는 결코 구원이 있을 수 없다. 여기까지는 그런 대로 수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온전한 구원을 받으려면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할례당의 기원은 복음 초기로부터 있었으며 예루살렘 교회 안에도 이 세력이 만만치 않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에 대해 다른 복음이라고 정죄하면서 결사적으로 투쟁했습니다. 바울은 이들을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단자로 규정하고 다른 복음을 없다고 단언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도 만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으라고 선언했습니다. 행15:5-11( ). 바리새파 중에 믿는 자가 많았는데 그들이 주장한 바를 보면 '이방인에게 할례를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고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사도들 앞에서 강변했습니다.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도처에 숨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지만 안식일을 지켜야 온전한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안식 교도들이 그들입니다. 안식일의 규례는 분명히 율법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말은 바울 당시 바울을 괴롭히고 교회를 어지럽히며 복음의 장애물이 되었던 율법주의자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신앙에 대하여 바울은 10절에서 '복종치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복음에 나타난 진리를 거역하며 복종치 않고 고집을 부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하여 바울은 헛된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안식일, 음식 문제, 장로의 유전 등으로 헛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속임수의 수법을 쓴다고 했습니다. 이런 비복음적인 주장은 진리를 속이는 일입니다. 14절을 보면 이들은 허탄한 이야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허탄하다는 말은 아무 쓸모 없는 이야기란 뜻입니다. 구원이나 믿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하여 진리를 배반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지만 사실은 믿음이 없는 자들이며 이들을 영적으로 조종하는 자는 바로 사탄인 것입니다. 바울은 이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11절에서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친다'고 했습니다.

2. 음식 문제

바울은 15절에서 음식 문제에 관한 말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지라'고 말씀해 줍니다. 바울의 이 말은 할례당이 비단 할례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먹는 음식 문제까지 율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그러나 바울은 깨끗한 자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다는 말로 음식 문제의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깨끗한 자란 말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목욕을 한자들을 말하며 이 사람은 중생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미 목욕한 자들은 깨끗해졌으니 발만 씻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양심과 마음이 이미 더러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힐 수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은 모두 선합니다. 율법에서 음식을 구별한 이유는 이스라엘의 성별 생활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들도 구원의 대열에 들어 왔으며 모두 깨끗한 자들이 되었기 때문에 율법에 나오는 음식 문제는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복음의 진리를 믿지 않고 복음을 거역하는 자들은 실인즉 믿지 않는 자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구원의 도리를 대적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이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럽기 때문입니다. 외식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 오늘날에도 이같은 할례당이 존재합니다. 복음에 무엇인가 꼬리를 부치는 자들이 그들입니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행위로는 불순종하는 자들이 이들입니다. 진리에 서서 복음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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