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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권위

디도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102 추천 수 0 2012.05.10 2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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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딛3:1-2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목회자의 권위
(디도서 3:1-2)

바울은 디도에게 권위를 가지고 교회를 다스려야 한다고 엄히 말하고 있습니다. 디도에게 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칠 일에 대하여 몇 가지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할 몇 가지 일

첫째로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그 나라의 법을 존중하게 하고 권세를 잡은 자들에게 복종히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권고는 바울의 서신에 여러 번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그 같은 다스림과 복종은 하나님이 정하신 바이기 때문이며 또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권세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자라고 표현한 것은 하나님의 교회를 다스리는 의미에서의 사자인 것이 아니라 불신자일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각기 분야에 소임을 맡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사자란 명칭이 붙어 있는 것입니다. 다음에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선한 일은 빛으로 나타납니다. 빛이란 말과 선한 행실이란 말은 같은 의미인 것입니다. 마5: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지혜로운 목자는 성도들로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권면 해야 하며 또 일거리를 줄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아무도 훼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훼방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을 헐뜯어 비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같은 일은 시기 모략으로 성도들에게 있어서 절대로 삼가야 할 처신인 것입니다. 출23:1절 말씀을 보면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모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기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모함하여 비방하는 일은 가장 악랄한 인격의 소유자나 할 수 있는 악한 행위인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성경에서 정죄하는 가장 무서운 훼방이 성령의 훼방인 것입니다.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금세나 내세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주님이 경종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요 구원의 바른 도리인 줄 성령의 끊임없는 감동을 받으면서도 악의적으로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 이들에 속합니다. 훼방의 전문가는 마귀라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계13:6절 말씀에서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구제 받을 길이 없는 저주받은 존재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도 훼방하지 말아야 하며 또 아무에게서도 훼방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2.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나타내라

네 번째로 '다투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투는 일은 둘 다 망하는 일입니다. 잠17:14절에서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고 말씀해 줍니다. 방축에서 물이 계속 새면 결국 그 방축이 터져 물에 휩쓸려 버리는 것입니다. 잠10:12절에서는 다툼은 미움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잠18:6절에서는 미련한 자들이 다툼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가정에서 부부간이 다투기 시작하면 사랑이 깨어지게 되고 그 다툼이 계속되면 결국 가정의 파탄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다툼이 일어나면 분열이 생기고 분열이 계속되면 교회가 갈라지거나 문을 닫게 되는 것입니다. 정치가들이나 정당간의 분별없는 다툼은 국가적 위기를 초래하게 되며 혁명을 초래하게도 되는 것입니다. 다툼은 시기와 교만과 무지에서 나오기 때문에 다툼을 피하려면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신앙생활의 비결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혹 반대 의견이 있을 때에라도 다투지 말고 서로 존경하며 이해하는 가운데 의견을 상충하여 좋은 결론을 추출해 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관용하라'고 했습니다. 관용이란 말은 너그러운 마음을 의미합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마음과 죄를 용서해 주는 마음이 관용하는 마음입니다.

관용이 많은 사람은 큰그릇이 될 사람이요 관용이 적은 사람은 적은 그릇이 될 사람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만 좋아하고 허물을 끄집어내기만 좋아하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온유함이란 부드러운 마음을 의미합니다. 이런 마음은 곧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인데 이런 마음은 자기를 낮추는 사람, 남을 섬기는 사람, 분을 내지 않고 인내할 줄 아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마음입니다.

결론 :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많습니다. 이 열매를 내가 어떻게 맺을 수 있는 것입니까? 인간의 힘으로 하려고 하다 간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의뢰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만이 이런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
에 성령 충만을 위해 늘 기도하고 성령께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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