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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비판하지 말라

한태완 목사............... 조회 수 3232 추천 수 0 2012.05.11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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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을 비판하지 말라

 

본문: 마태복음 7:1~ 4,  찬송 315장 (통 512장)

 

 옛날에 세 자매를 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세 자매는 모두 예뻤으나, 그들은 제각기 한 가지씩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큰딸은 게으름뱅이이고, 둘째 딸은 훔치는 버릇이 있고, 셋째 딸은 험담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한편, 아들 삼형제를 둔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세 딸을 모두 자기네 집으로 결혼시키지 않겠느냐고 청해 왔습니다. 세 자매의 아버지는 자기 딸들이 가지고 있는 결점을 그대로 말하자. 부자는 그런 점은 자기가 책임지고 그것을 고쳐가겠다고 장담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세 자매는 시집을 가게 되었는데 , 시아버지는 게으름뱅이 첫째 며느리에게는 여러 명의 하녀들을 고용해 주었고, 남의 것을 훔치는 버릇이 있는 둘째 며느리에게는 큰 창고의 열쇠를 주어 무엇이든지 갖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남을 헐뜯기를 좋아하는 셋째 며느리에게는 매일같이 오늘은 험담할 것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느 날 친정 아버지는 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여 사돈집을 찾아갔습니다. 큰딸은 얼마든지 게으름을 피울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고, 둘째딸은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가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셋째 딸은 시아버지가 자기에게 남녀 관계를 꼬치꼬치 묻기 때문에 귀찮다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런데 친정 아버지는 자기 셋째 딸의 말만은 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셋째 딸은 시아버지까지도 헐뜯고 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남을 지적하면 손가락 세 개가 나를 지적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는 정부를 무조건 비판만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협력하려고 하지 않는 일부 정치인들과 일부 무자격 목사가 인도하는 교회나 이단 교회의 행위만을 보고, 기독교를 잘 알지 못하면서 기독교 전체를 비판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화(禍)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눅6:37)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약4: 11, 12)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벧전2:1)
 사람들은 때때로 타인의 잘못을 발견하면 우선 책망부터 합니다. 사실 잘못을 책망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3절).”

 눈 속에 있는 티는 아주 작은 것입니다. 그런데 들보는 어떻습니까? 과연 눈에 들어갈 수나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다른 이의 작은 잘못은 드러내어 탓하면서, 자신의 크나큰 잘못에는 너그러운 인간의 간사함을 지적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개개인은 세상을 살면서 완벽하게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어떤 것이 작은 잘못이며 어떤 것이 큰 잘못인지 가릴 수도 없습니다. 인간에겐 그럴 만한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자기의 단점을 발견하고 솔직하게 인정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하여 하나 둘 고쳐나가며 온전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이런 삶은 나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볼 때 가능합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사람만이 내 눈 속의 들보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나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이 멀어지며 귀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듣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편 2편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웃음 뒤에 어떤 무서운 것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와는 달리 겸손한 사람은 나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가 얼마나 악한 죄인임을 알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겸손한 사람들은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보지 않고 내 눈에 들보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살피는 것을 먼저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나 자신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가를 점검하면서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그럴 때 이웃을 사랑하게 되고 우리의 삶을 성결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남을 비판하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거룩하신 주님,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사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감사와 찬송, 칭찬과 격려, 덕스러운 말, 거룩한 말로 일관되게 하옵소서. 형제를 비판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형제를 사랑으로 감싸주며 가르쳐 인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빛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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