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겸손하심을 본받자

마태복음 빛의 사자............... 조회 수 3666 추천 수 0 2012.05.22 09:34:04
.........
성경본문 : 마11:29-3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예수님의 겸손하심을 본받자

 

본문: 마11: 29- 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사막에는 물이 전혀 없습니다. 드문드문 오아시스가 있긴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을뿐더러, 광활한 사막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양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막에도 많은 식물과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사막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운데 이런 기온차로 인해 아침이면 바위와 식물, 지면에 이슬이 맺히는데 동물들은 바로 이 이슬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고 생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이 이슬을 먹기 위해서 한 가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겸손함’입니다. 동물들은 낮게 깔린 이슬을 먹기 위해 저마다 겸손해 집니다. 뱀은 몸을 돌려 최대한 굽힌 후 자신의 몸에 내려앉은 이슬을 핥습니다. 개구리는 고개를 숙여 떨어지는 이슬방울을 두 손으로 받아 마십니다. 손이 없는 곤충들은 개구리와 같은 방법으로 최대한 고개를 숙여 이슬을 땅에 떨어트린 뒤에 엎드려 마십니다. 동물들이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것은 생존에 필요한 물을 마실 때 뿐입니다. 사람들은 겸손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자신을 낮춤으로 겸손의 복을 누리십시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29:23)

우리에게 겸손한 삶을 가르치신 예수님은 어떤 겸손한 모습으로 사셨는가를 살펴봅시다.

 

1. 하나님과 동등되시지만, 자기를 비어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것도 왕궁이 아닌 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눅2: 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 8)

 

2. 예수님은 겸손하게 나귀를 타셨습니다.(요12:14)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모시려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그런 기회가 온다면 여러분은 멋진 마차에 화려한 백마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겸손하게 볼품없고 어린 나귀를 타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나귀를 타신 사건은 예수님 태어나시기 약 500년 전에 구약 성경에 이미 예언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9:9)

 

3.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 4- 15)

그 당시 발을 씻겨주는 것은 오직 종에게만 시킬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4. 예수님은 인간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마3: 13- 15)

세례가 무엇입니까? 세례는 우리가 이제 예수님을 믿고,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가게 된 사람이라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공표하는 예식입니다. 따라서 세례는 죄를 짓는 인간이 받아야 하는 예식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겸손하게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바로 겸손하게 우리와 같이 죄인 취급을 스스로 받으신 것입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섬기려 오셨기 때문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 28)

 

5. 예수님은 작고 연약한 자와 죄인의 친구가 되셨습니다.(마11:19, 눅7:34)

권세자와 부한 자들의 친구는 누구입니까? 그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과 사귑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지만 이 세상에 오셔서 연약한 자, 병든 자, 죄인들과 함께 하시고 가까이 하셨습니다. 제자들도 그 당시에 비천한 자들을 택하시고 함께하셨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 26- 29)

 

6. 예수님은 본을 보이시면서 겸손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18:4)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1-12)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10:43-44)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11)

 

7. 예수님은 겸손하게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마음 곧 음행, 거짓, 교만, 이기심, 탐심(우상숭배), 미움으로 인해 지은 죄를 대신해 겸손하게 죽이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생명 주시기 위해 우리가 용서함 받고 천국에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겸손히 죽음의 길을 택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 그리고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께 ‘나로 하여금 더욱 겸손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주님을 아는 지식이 매일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찬송가 212장 <통> 347장을 부르겠습니다.

 

1.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 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 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이번에는 우리 다 함께 성경 말씀 몇 구절을 읽겠습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2:3)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골3:12)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5:5- 6)

 

옆에 계신 분에게 ‘예수님처럼 겸손합시다.’라고 말씀하세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또 여러분들의 인생이 행복해 지기를 원하신다면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을 본받아 항상 겸손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을 품고 늘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내 것인 양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교만하지 말게 하시고, 겸손하신 예수님처럼 나도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사람 앞에서 낮아지고 겸손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겸손을 실천한 옛 성도들과 같이 우리도 허리를 굽히고 사랑과 겸손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6877 마태복음 귀신을 쫓으려면? 마17:14-20  박신 목사  2012-05-25 2509
6876 마태복음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마17:5  박신 목사  2012-05-25 1921
6875 마태복음 성탄절후우울증 마17:5-8  박신 목사  2012-05-25 2017
6874 마태복음 요나의 초막을 짓고 있지는 않는가? 마17:4  박신 목사  2012-05-25 2582
6873 마태복음 찬양의 마약에 빠진 신자들 마17:1-4  박신 목사  2012-05-25 2514
6872 마태복음 예수가 왕이다. 마16:24  박신 목사  2012-05-25 2105
6871 마태복음 천국 열쇠는 개신교의 전유물이 아니다. 마16:17-20  박신 목사  2012-05-25 2220
6870 마태복음 예수님은 Role Model이 아니다. 마16:15-16  박신 목사  2012-05-25 2101
6869 빌립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빌2:5-11  한태완 목사  2012-05-24 4512
6868 마태복음 자기를 부인하고 주를 따르라 마16:24  한태완 목사  2012-05-23 4488
6867 욥기 변함없는 성도 욥10:1-17  최장환 목사  2012-05-23 5854
6866 시편 간절함이 있는 믿음 시24:1-10  최장환 목사  2012-05-23 7033
6865 누가복음 항상 기뻐하는 삶 눅10:17-21  한태완 목사  2012-05-22 3258
» 마태복음 예수님의 겸손하심을 본받자 마11:29-30  한태완 목사  2012-05-22 3666
6863 요한복음 나는 어떤 친구인가? 요15:12-15  한태완 목사  2012-05-22 2612
6862 시편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시23:3下  김남준 목사  2012-05-20 2380
6861 시편 빈잔에 넘치는 은혜 시23:5下  김남준 목사  2012-05-20 3209
6860 요한복음 네 남편을 불러오라 요4:13-18  김남준 목사  2012-05-20 2607
6859 사도행전 준비된 이들에게 은혜를 주심 행10:33  김남준 목사  2012-05-20 2835
6858 빌립보서 끝나지 않는 경주 빌3:12~14  김남준 목사  2012-05-20 2349
6857 예레미야 평화를 이루시는 하나님 렘33:6  김남준 목사  2012-05-20 2190
6856 에배소서 세월을 아끼는 길 엡5:16  김남준 목사  2012-05-20 2420
6855 마태복음 경배하는 자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마2:1-12  김남준 목사  2012-05-20 2795
6854 이사야 교회, 그 평화를 누리는 곳 사66:10-14  김남준 목사  2012-05-20 2191
6853 호세아 다시 부르시는 하나님 호2:5-7  김남준 목사  2012-05-20 2349
6852 히브리서 인내로 얻는 영혼 히12:1-3  한태완 목사  2012-05-19 3029
6851 요한계시 지옥은 있습니다. [1] 계20:15  한태완 목사  2012-05-19 3091
6850 고린도전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전하는 교회 고전1:18-31  허태수 목사  2012-05-18 2397
6849 고린도전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뜻 고전12:12-27  허태수 목사  2012-05-18 3138
6848 마태복음 마23:37  허태수 목사  2012-05-18 2052
6847 마가복음 봄바람 같은 예수 막2:18-22  허태수 목사  2012-05-18 1889
6846 마태복음 이게, 오늘 우리들의 숙제입니다 마11:28-30  허태수 목사  2012-05-18 2252
6845 마태복음 진정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는가? 마16:15-16  박신 목사  2012-05-17 2172
6844 마태복음 믿음을 키우는 유일한 비결 마14:28-31  박신 목사  2012-05-17 2517
6843 마태복음 바보 같은 신자들 마13:44-46  박신 목사  2012-05-17 2303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