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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의 힘

마태복음 한태완 목사............... 조회 수 2909 추천 수 0 2012.06.0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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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2:36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말 한 마디의 힘

본문: 마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시골의 작은 성당에서 한 아이가 주일 미사를 돕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잠시 한눈을 파는 순간 제단의 포도주를 바닥에 쏟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신부는 소년의 뺨을 때리면서 "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아라!"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또 다른 성당에서 한 아이가 주일 미사 중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신부는 그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너는 후에 훌륭한 신부가 될 거야." 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성당에서 쫓겨난 티토라는 아이는 공산주의 국가인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되어 강력한 전제정치를 실행했고, 칭찬을 받은 다른 아이는 유명한 대주교 훌톤 쉰이 되었습니다. 무심코 내 뱉은 한마디의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잠15:28)

말 한마디는 그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이 운명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늘 스스로에게 "나는 재수가 없어" , "나는 뭐를 해도 안 돼"라고 하면 정말 그렇게 되고,
"나는 반드시 잘 될 거야" "나는 성공할 수 있어"라고 하면 또 말처럼 그렇게 될 것입니다. 말의 힘은 큽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이고 좋은 결과가 오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반대의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항상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말을 해야 합니다. 자신과 타인에게 사랑과 긍정과 꿈을 줄 수 있는 희망의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존하느니라"(잠21:23)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의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니라"(약1:26)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벧전3:10)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우리는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축복하고, 복음 전하는 말을 합시다. 말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주지요.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기도해줄게"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 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 데 있다."
우리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은 그 사람의 삶을 말해 주지요.
오늘 우리도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말을 해봅시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때 우리는 더욱 더 행복해진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두 형제의 아버지가 갑자기 집안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큰아들이 아버지를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여전히 아버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급해진 큰아들은 응급조치를 하면서 동생에게 “빨리 가서 의사 선생님을 모셔 오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황급히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동생이 오지 않았습니다. 초조해진 형은 “도대체 이 놈이 죽은 거야, 산 거야”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의식이 돌아온 아버지가 이 소리를 듣고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아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내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방이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먼저 깊이 생각하고 그 다음에 말을 해야 합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상대방이 들어서 좋지 않을 말이라면 삼가야 합니다. 자기가 쏟아낸 말은 그대로 쌓여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합니다. 뱉어낸다고 해서 다 말이 아닙니다. 입을 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성경말씀에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전10:20) 하였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자기 가슴속에 품고있는 생각, 사상 등은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말하게 되어있고, 입 소문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전달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으로부터 들어오는 부정적인 생각을 차단하십시오. 특히 저주하는 말, 남 욕하는 말은 금방 퍼집니다. 사람들은 남이 잘못되는 것을 즐기려는 마음이 은연중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선한 말을 합시다."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하라"(골4:6)

마가복음 11장 12~23절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가진 말의 권세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아침 일찍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에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듣더라”(막11:14)
우리는 이 사건에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나무에게 말씀 하셨다는 것입니다.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나무,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말의 지배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파도에게도 말씀하셨고, 사단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태양에게도 말했습니다(수10:12).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말의 지배를 받습니다.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 생체활성 연구실에서는 4년여에 걸쳐서 음악이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자란 식물과 음악을 듣지 못한 식물을 비교해 보면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자란 식물은 생육이 최고 44%나 더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충의 발생률도 억제되어 수확이 현격히 증대되었는데 오이의 경우 보통 것은 무게가 1천5백 그램 정도 밖에 안 되었으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은 오이는 2천1백 그램으로 향상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물도 말(음악도 음률 있는 말이다)의 지배를 받는 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조사결과입니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도 지배합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은 마치 컴퓨터의 본체와 같습니다. 무엇을 입력하느냐에 따라 출력이 결정됩니다. 무슨 소리를 듣느냐에 따라 그 마음과 생각이 결정되고 그 사람이 결정됩니다. 우리가 매스컴(드라마)를 통해 세상의 소리를 많이 들으면 그 사람은 세속적인 사람이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설교를 듣고 찬양을 많이 들으면 그 사람은 영적인 사람이 됩니다. 이 두 가지 소리를 함께 들으면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사람, 갈등하고 번민하는 사람이 됩니다.

 

현대 크리스천들의 갈등과 번민이 거기에 있고 행복한 삶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그것입니다. 말이 그 사람을 만들고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말은 우리 신체 모든 조직을 지배합니다. 최근 신경의학계에선 뇌 속의 언어중추신경이 모든 신경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치료에 적용하는 언어치료법(Word Therapy)이 생겨났습니다. 환자로 하여금 하루 2~3차례 일정시간(10~15분) 언어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으로, 만약 당뇨병 환자라면 “나의 혈당치는 정상이 되고 있다”라고 반복해서 10분 정도 말하는 것입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병원에선 말기 암 환자에게 언어치료법을 적용했는데 3주 후 진통이 말끔히 사라졌고, 암은 흔적도 없이 깨끗이 사라졌다는 임상보고가 나왔습니다.

 

가능한 일입니다. 나는 보지 못했지만 그건 분명 사실인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도 나환자, 앉은뱅이 등 모든 병자를 말씀으로써 고치시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암도 말로써 고쳐지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말은 분명히 암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에 걸린 모든 사람이 언어치료법으로 치료될 수 있을까요? 다만 그 말의 권세를 얼마만큼 믿는가에 달려있기에 치료 가능한 사람도 있고, 치료 불가능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16:24) (당신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면.. 성경에 약속 된 수많은 능력의 말씀을 당신의 것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23절)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원합니다. 우리 자신에게도 덕이 되게 하시고 만인을 살리는 그런 아름다운 말을 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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