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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80번째 쪽지!
□ 성령은 '생명'입니다
무엇이든 살아있게 하는 근원이 '생명'입니다. 생명없는 것은 다 죽은 것이지요. 그 생명을 있게 하는 것이 '성령'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없으면 생명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령은 하나님의 위대한 속성중의 한 가지이며, 신학적으로는 삼위일체 중에 한 위라고 합니다. 성령 자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을 가진 하나님의 한 부분입니다. 그것은 손이 내 몸의 일부분으로서 손이 하는 고유의 일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성경에 '기운, 생기, 입김, 숨, 바람, 영'등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손바닥, 주먹, 손가락, 손등, 엄지 검지 해도 그것들이 다 '손'인 것과 같습니다. 성령은 모든 죽어 가는 것들을 살리는 생명(롬8:11)입니다. 여기 '모든'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하늘과 바다와 나무와 풀과 벌레들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까지도 심지어 돌이나 바위나 커다란 산까지도 다 포함이 됩니다.
성령충만은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주만물과 자연도 성령충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령은 봄이면 살랑살랑 봄바람을 불어 꽃봉우리들을 깨어나게 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으로 와서 푸르른 잎들이 우거지게 하고, 가을이면 온 세상을 빨갛게 물들고 열매들이 영글어가게 합니다.
성령은 금은보화처럼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누구에게 '성령 받으라' 하고 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을 받아야 삶이 만사형통하고, 부자가 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은 일종의 사기입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성령'에 대한 오해가 생겨서 이단시비를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성령은 생명을 살리는 바람입니다. 바람은 막힘이 없는 자유로운 숨입니다. 그 성령은 사방에서 불어옵니다. 호흡으로 성령을 마셔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도 교회도 우리나라도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최용우
♥2012.6.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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