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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나무에도 출과 졸이 있다Ⅱ
나무도 사람처럼 태어남과 죽음이 있다. 오래전에 경기도 광릉 내에 위치한 수목원에 가보았더니 나무들의 밑을 짤라 전시해 놓은 것을 보았다. 거기에는 나무의 일생이 기록되어 있었다. 몇 년도부터 몇 년도 까지 ... 즉 그 나무의 출과 졸이 기록이 되어 있었다. 나무의 출과 졸이 무엇이 중요한가? 출과 졸을 나이테를 통해 알 수 있고 그 나이테를 통해서 몇 년도 에는 풍년과 흉년의 때를 진단하는 것을 보았다.
비가 대체로 많이 온 해에는 풍년일 가능성이 많고 나이테의 넓이는 넓어져 있었다. 가뭄이 있었을 땐 나무가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질 못해 잘 자라지 못해 나이테의 넓이가 좁아져 있었다. 어떤 해에는 나이테가 작년과 올해의 간격이 거의 붙어 있다시피 한 것도 있었다. 나이테가 거의 붙어 있었다는 것은 그해에 심한 가뭄이 있었다는 말이다.
인생도 아마 나이테로 표시가 된다면 어떤 해에는 모든 일이 잘 되어 형통하게 되어 나이테의 간격이 넓어졌을 것, 힘들고 어려운해에는 모든 것이 성장이 멈춰버린 나무처럼 자람이 없었을 것이다.
나무도 고통의 시간이 있는 것처럼 우리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성경은 야고보 사도를 통해 고난과 즐거움을 얘기하고 있다. 고난당할 때 저는 기도할 것을, 즐거워할 일이 있을 때 찬송(감사)할 것을 인생은 고난과 즐거움 두 가지 이상은 없다.
고난의 때는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즐거울 때엔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면 이런 삶이 하루 이틀 ...계속된다면... 그 인생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했던 에녹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다. 고난의 때에도 즐거울 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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