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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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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2012.5.20 주일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
죽음 그 이후
히9:27
열심히 공부하는 고등학생에게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요.’
‘좋은 대학 가서 뭐하려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요.’
‘좋은 직장에 들어간 다음에는?’ ‘좋은 여자 만나 결혼해야죠.’
‘좋은 여자 만나 결혼한 후에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아야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산 후에는?’ ‘죽겠지요.’
‘죽은 후에는?’ ‘… ???’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을 할 수 없다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많은 사람들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질문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라는 질문입니다. 당신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 당신은 어떻게 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습니까? 엄마 아빠의 실수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유머가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혹시 부모의 실수로 태어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부모님에게서 태어났다고 해서 부모님이 우리를 만드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어쩌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진화론에 의하면 사람은 우연의 산물입니다. 우리가 어쩌다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에서는 사람이 무기물에서부터 오랜 세월을 거쳐 점점 진화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진화론의 오류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는 현재 어떤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되고 있는 중간 형태가 세계 어디서도 발견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의 모든 이론은 가설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우리 인간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엄마 아빠의 실수로 이 땅에 태어났다든지, 우연히 존재하게 되었다면 사람은 존엄한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다른 동물들과 큰 차이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동물과 차이가 있다면 지능이 가장 발달했다는 정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 중에서도 지능이 가장 높은 사람이 가장 존엄한 존재일까요?
만일 우리가 우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면, 또는 실수로 태어났다면 우리의 인생은 그다지 가치가 있거나 존엄하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되는 대로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그런 존재에 불과할까요? 우리는 우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일까요? 엄마 아빠의 실수로 이 세상에 태어나서 되는 대로 살다가 죽으면 그만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 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 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6-27)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사44:2상)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이 우주 만물 가운데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는 사람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에 왔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말할 수 없이 존엄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는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로 연결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탕하며, 또는 되는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우연히, 어쩌다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일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것도 중대한 사명을 띠고 보내심을 받았다면 어떻게 인생을 대충 살 수 있겠습니까? 그것만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해서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신 존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귀한 사명을 주셔서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난 후 하나님 앞에 가서 결산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 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렇게나 살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고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충성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죄를 버리고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인생을 결산하시고 상과 벌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분명히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디로 가는지도 잘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다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죽음 너머에 뭔가가 있으리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죽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또는 죽음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세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들려주신 이야기를 봅시다. 누가복음 16:19-31
이 말씀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은 후에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내세가 결정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었느냐 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고 들어가게 될 내세는 천국과 지옥입니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것인지 지옥에 들어갈 것인지는 이 세상에서 결정됩니다. 한 번 결정되면 영원히 변경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영원한 내세를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최후의 심판
세상이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끝나는 날이 옵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3:7)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10-13)
이 세상이 끝나는 날은 심판의 날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최후의 심판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다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물못에 던져지리라”(계20:11-15)
믿지 않은 사람들이 내세에 영원히 고통 받게 될 지옥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로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준비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2-4) 이 영광스럽고 복된 천국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세상의 단어와 개념으로는 천국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 영광스럽고 복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는 영원한 내세가 있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신 영원한 영광의 나라,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고 죄 가운데 살았던 사람들은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기회는 지금입니다. 아직은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곳에 부르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을 받으라고 초청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이제 누구나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지금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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